le fenix hotel
3박 4일로 lotte tour에서 에어텔 상품으로 묵었던 호텔이예요
최근에 지어진 new호텔로 Q bar와 bed supper club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merit가 있어 선택한 호텔이죠...후훕^^
먼저 위치는 bts 나나역에서 10분거리입니다.
다른 후기에서 보면 같은 가격대의 호텔에 비하면 역까지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고들 하지만
솔직히 저는 좀 힘들었습니다.
특히 호텔까지 가는 길(이건 방콕 어느 길이나 마찬가지지만) 냄새나고 매연심하고...
--전 담에 갈때 꼭 마스크 챙겨갈랍니다. 방콕에 오래있다가 폐암걸려 죽을 것 같은 느낌-
나중에 또 방콕 간다면 돈 많이 벌어서 bts랑 연결된 좋은 호텔 예약할랍니다.ㅠㅠ
방은 깨끗하고 모던한 스타일...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스타일은 굿이었습니다.
TV는 방콕 어디가나 볼수 있는 samsung LCD TV였구요
실내온도도 적절...
음..칫솔, 치약, 린스, 헤어 드라이어는 없습니다.
욕실에 구비되어 있는 건 비누, 샴푸 , 샤워젤, 바디 로션, 면봉, 헤어캡 정도....
물론 헤어 드라이어는 프론트에 전화하면 아저씨가 재깍 가져다 줍니다.
드라이어 없어도 불편한 점은 없었구요...
단...친구가 가져온 커피믹스를 먹으려고 커피 포트를 열었을 때 오...노....
곰팡이가....ㅠㅠ 슬펐습니다.
조식은 괜찮았습니다. 부페스타일의 조식이었죠
저랑 제 친구는 항상 맛있게 후루룩 쩝쩝....
저희는 수영복 안 가져가서 수영장이랑 헬스클럽은 안 가봤지만
굉장히 아담한 공간이라고 애기 들었습니다.
참...저희는 8층에 묵었는데요..
만약 le fenix 묵으신다면 8층에 있는 nest라는 bar 꼭 가보세요
nest라는 이름처럼 자리가 대부분 둥지 형태로 되어있어서 편하게 누워서 즐길 수 있는데요
분위기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호텔 가장 윗층에 있는 bar라 전망도 괜찮구요
무엇보다 바로 저희가 묵은 hotel bar라 편하게 음주를 즐겼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여자 둘이라 방콕 밤이 무서웠는데 여기서는 취해도 바로 숙소 옆이라 넘 편하드라고요..
결론. 사실 전 다시 갈생각은 없습니다.
위치때문에....ㅠㅠ
돈 많이 벌어서 위치 좋은 hotel갈래요
하지만 위치를 제외하고는 특히 근처 bar를 즐기실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