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씨암3 완전 비추입니다-_- 어이가없네요.
이번이 두 번째 태국방문입니다.
작년에 댕겨와서 게스트하우스후기도 남겼었는데..
이번에는 걍 친구들이랑 가는 만큼 젤 시설이 깨끗한 축에 속하는
뉴 씨암3에서 4박했습니다.
홍익여행사를 통해서 쉽게 예약한것 까진 좋았는데..
일단 카운터 여직원들
불친절합니다.
시크한게 컨셉인건지-_-;;; 웃으면서 인사해도 씹고.
아주 콱 그냥^^
그런거야 뭐 걍 그렇다고 넘겼죠~
근데 거기 주인아줌마인지 약간 표독스럽고 돈밝히게 생긴 아줌씨가 있습니다.
거기 묵는동안은 나름 친절하게 해주는데..
1. 일단 1kg에 40밧받고 해주는 세탁서비스...
꼬창에서 맡겼던 세탁서비스는 예쁘게 개서 딱 포장도 하고 세탁물에서 은은한 향도 났는데...(카오산 다른 세탁서비스는 어떤지 제가 안해봐서 비교대상이 한정되네요ㅠ) 여기맡긴 서비스는 옷프린팅 색이 바래서 왔습니다. 팬티색깔도 좀 바랬구요..꾸깃꾸깃 제대로 개지도 않았습니다.
욕한번만 하죠 ㅆㅂ
2. 마지막 날..
택시를 3인 480밧 주고 예약했는데(좀 비싼건 아는데 아침이라 걍 귀찮아서 숙소서예약했습니다)
나가려는데..갑자기 보증금에서 200밧을까는겁니다-_-;;
침대시트에 빨간잉크같은게 묻었는데 이건 니잘못이다. 물려내라-_-;;
고 하더군요
빨간잉크따윈 가져간적도 없고 펜쓴적도 없고...
언제 그런지도 모르는 자국에다가..
분명 그건 세탁할 수 있다고 말해놓고선 200밧 까는건 또 뭡니까
나가는 아침이라 바빠서 따지지 않고 걍 대충 던져주고 나왔는데
생각할수록 기분나쁩니다-_-;;;
담엔 걍 동대문통해서 에라완이나 람푸쪽으로 가거나
시내호텔쪽으로 인터넷예약하고 가야겠습니다
게스트하우스다보니 시설이 막 좋은것도 아니고;;
수압이 좋은것도 아니고;;
작년에 묵었던 에라완이나 루프뷰하우스보다 더 느낌이 안좋네요.
태국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정말 웠던 여행마지막날 아침을
뉴씨암3가 말아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