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뜨리 빌리지 인, 절대 비추_인종차별주의자들~!(한국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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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뜨리 빌리지 인, 절대 비추_인종차별주의자들~!(한국인에 대해)

메추리 18 5215
4년전에 갔을 때 한 번 묶었던 곳인데, 괜찮겠지 하고 갔다 직원들한테 완전 무시 당하고 왔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이곳와서 글을 검색해보니, 정말 별로인 곳이군요. 제가 겪은 일 올리려다, 다른 분이 올린 글 보니, 저보다 심한 편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만 올립니다. 저는 태국 관광청에 글 올릴 예정입니다.
18 Comments
박봉구 2010.02.12 12:37  
가끔 람부뜨리에 대한 비슷한 글을 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별을 받으신 것 인지요?
개인적으로 몇번 이용한 숙소이지만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궁금 합니다.
숙소 방문하면 빈방 여부 물어 본 후.. 빈방 없다고 하면 그냥 나오고, 빈방이 있으면 요금 지불
하고 키 받아서 입실하면 되지 않나요?
제가 운이 좋아서 그런 경험을 하지 않은 것 인가요? 어떠한 무시와 차별인지 궁금 합니다.
메추리 2010.02.12 13:27  
네 운이 좋으셨던 것 같아요 (앞으로 혹시 다시 머무셔도 그런 경험을 갖지 못하시면 계속 운이 좋으신 것 같아요.).. 저는 운이 안좋았구요... 4년 전에 갔을 때 저도 그런 경험을 하지 못해서 이번에도 두 말없이 거기로 묶은 거거든요...자세한 글은 아래에 올립니다~!
메추리 2010.02.12 13:22  
조금 전에 태국 관광청에 글 올렸습니다.. 한국어로 다시 쓰자니 불쾌해서 그냥 영문 그대로 올리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람부뜨리 검색하시면 많은 글들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I never expected I would be insulted from Thai people who are the same Asian as well as me even though Thailand is called as ‘best country of tourism’.

Actually I can not help falling in love with Thai when I visited there, very nice place and food and kind and pure Thai people~!! However the staff of Rambuttri village in, they ruined my good impression to Thai.

They showed us ignorance openly and directly although we did not make any fault. At first when we were waiting to ask room cleaning, we waited there for 10 minutes although there are a few people on the reception. Of course the later guest to come the reception than us, the staff answered about only their question. And the later guests are all westerns. I don’t understand why the staffs are kind for only westerns like US people or Europeans not Asian. And one day later we saw the scene the western guests did not wait for even 5 seconds when they asked the staff room cleaning.

And secondly when I checked out on the reception, I just asked one staff (I do not remember her name) to write ‘North Bus terminal’ to Thai language to show it Taxi driver. Before I asked, she talked with the westerns very nice and friendly. And after their conversation there was nobody on the reception, I started to say ‘Excuse me, please …’ so she took a completely changed attitude, and told me “what do you want” very unpleasantly during my saying.
I really don’t understand, how can they ask to the quest ‘what do you want?’ such as impolite words? Anyway as she said ‘what do you want’ and did not listen to me anything and got away from me in the reception area(during I was saying~!!). She went away from me so I waited again. But she did not come to me, so I called her and she said again “WHAT DO YOU WANT” during I said as well. I asked to write Thai language she wrote down it finally however after writing she almost threw the pen. I am very very very unpleasant and feel insulted which was never experienced feeling from any countries.

I really loved Thai so I decided to visit Thai often also even to learn Thai language however cause of the Rabuttri staffs the memory of this visit became very bad.

I really don’t understand, why do they insult only the Korean people? I will never, never stay there and persuade the people not to stay.

www.thailove.net  is very famous website in Korea. Many travellers get the information about Thai. And you can find notoriety very easily about Rambuttri village in. Of course if I knew it before staying there, I did never book there.

I want apology from the staff.
곰돌이 2010.02.12 14:03  
람부뜨리 빌리지 인... 의  그 여자 스탭이... 좀 그렇군요 ^^;;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태국사람들 중에도,  백인,  이른바 " 선진국" 에서 온 사람들에게 더 친절한 경우가 있습니다.

( 같은 동양계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우...)

할수 없지요 ....  저도 가끔 겪는 일이지만.... 그러려니 해야지요... ㅜㅜ

그렇다고,  그 앞에서  " 너 왜 그렇게 틱틱거리니..."  해 봤자 싸움만 일어날 테고...ㅜㅜ


메추리 님의  태국관광청에 올린글도... 별 소용이 없을 겁니다...

뭐,  잘하면  태국관광청으로부터

" 심심한 "  사과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메추리님,  기분 푸시고  다음번엔 기분 좋게 다시 태국여행 다녀오시길 기원드립니다 ^^*
leon만두 2010.02.12 15:03  
우왕....영어 능력자이시네요 ㅜ.ㅜ
떤니 2010.02.12 18:17  
스텝의 문제인듯하네요. 오너들도 골치를 썩을때가 많습니다. 서비스업에서 친절이 빠진다면 문닫는날만 기다려야겠지요.
그녀에게 그런악감정을 갖게한 원인이 분명 존재하겠지요.
무조건적으로 같은 동양인 한국인만을 무시한다면 분명 그 본인이 그런경험을했을겁니다.
한마디로 기분나쁘면 안가면되고 이용안하면 됩니다.

관광청에 항의해봐야 별 소용은 없을듯하네요.
차라리 그자리서 오너나 매니져를 불러 얘기를 하시지..
낡은등산화 2010.02.12 19:59  
한사람의 문제 같이 보여 집니다...그 당시에 매니저를 불러 얘기를 하시는게
좋았을것 같습니다...영어가 어느 정도 되시니...그렇게 하셨어야 했는데..많이
불쾌하셨겠네요...
우리별 2010.02.13 02:10  
몇 해전 집사람과의 여행 중에 타이 그 작은 여행자 봉고 버스 있잖아요. 그 자리를 트레블 에이전시 통해 탑승하였다가, 우리 두 부부를 서양 20대 애들 1인으로 취급하여, 배낭 옆에서 쪼그리고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님의 글을 보니, 다시 한번 그 생각이 솟구쳐나는군요. 제 덩치 그리 작지 않았지만, 배낭으로인해 좁아진 1인용 자리를 유일한 아시안인 우리 2 부부를 그 곳으로 쳐 넣어, 자존심 상한 채, 2간여 쪼그리고 오며... 한국에 돌아가면, 이주 노동자들과 혹여나 대할 일 있으면, 정성을 다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태국 서너 번 다니면서, 이처럼 white people first 현상을 겪으며, 자존심 많이 상했습니다.  메추리님의 훌륭한 영어와 적극적인 권리 의식 존경해하며, 이 밤 다시 한번 우리나라 이주 노동자의 삶을 생각해 보는 작은 소시민이 몇 자 적었습니다. 메추리님 힘 내세요.
메추리 2010.02.13 11:28  
여러분의 말씀 감사히 잘 봤습니다.

네, 이곳은 불친절하니 더 이상 가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것 저도 잘 알고 있고, 제가 태국관광청에 글 올리는 것도 어쩌면 지금은 당장 아무 소용 없으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의 문제인 걸 수도 있고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에 메니저를 불러서 얘기할 수도 있었겠지만, 제 경우엔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에 많이 늦어버린 시간이라서 시간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올라와 있는 다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니저를 불러달라고 한국인 여행객이 여러번 요청했음에도 불러주지도 않고 오히려 욕을 먹었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또한 한사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저희가 10분동안 기다리는 동안 그 어느 스탭도 오지 않은 것(방청소 요청할 때) 그리고 리셉션에서 체크아웃 할 때의 그 스탭 역시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보면 한 사람의 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또한 여기에 올라와 있는 수많은 람부뜨리 빌리지에 있는 글을 보시면 한 사람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이런 글을 태국 관광청에 올린다고 해서 뭔가가 많이 달라진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당한 대우에 대해 그것이 최소한 '부당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부당한 것이 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최선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적극적인 노력을 할 만한 제 의지가 부족하고 또한 그것이 가능성 있는 시도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저 역시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도를 한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건 최소한의 시도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말씀이 저를 위로하고자 해주셨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했던 최소한의 노력에 대해 '소용없을 것이다', '안 가면 그만이다', '그러려니 해라'등의 말씀은 오히려 저를 힘빠지게 만드는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서비스업계에 '친절'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무시하지 말아달라'는 요구...ㅎㅎ) 조차 지켜지지 않을 때 그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제가 아는 상식인 것 같습니다. 그냥 그곳은 그런 곳이려니 하고 생각하게 된다면, 저와 같은 제 2, 제3의 피해자가 나올 수 도 있겠지요(물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질 않게 바라는 게 간절한 희망이지만요). 그리고 그런 문제제기가 저 뿐만 아니라, 계속 제기되었다면 조금은, 조금은 더 좋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비상식적인 곳이 실제 태국에 존재하고 있고 그에 대한 판단의 몫 또한 여러분의 몫입니다. 하지만 판단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이러한 여러 경험들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게 저의 첫 번째 목표였고 부당한 대우에 대해 최소한 부당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게 저의 상식입니다.

위에 말했듯이 제가 태국 관광청이나 람부뜨리 빌리지로부터 굉장한 사과를 받으리라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태국을 방문하고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되고, 이런 경험들에 대한 컴플레인이 계속 태국 관광청에 접수된다면 잘못 된 것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을 수 있는 시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건 참고삼아 말씀드리는 것인데 제가 비록 람부뜨리 빌리지에 대해 불쾌한 경험을 하기는 했지만, 태국 전체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특히 파타야에서 묶었던 숙소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친절한 그들의 태도에 지금 그들에게  thanks letter 를 쓸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문제 삼은 건 람부뜨리 빌리지 입니다..
logikgirl 2010.02.17 13:12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잘 하셨어요.
님의 수고와 배려로 다음 여행자들이 그 성은(?)을 입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친절에 감동하고 감사할 줄 알고, 불친절과 부당함에 항의해야 함이 옳습니다.
그리운별하나 2010.02.13 15:44  
5년전 람부뜨리거리 어느 빨래방에서 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기억으론 홍익여행사 부근 골목길 근처에 있던 빨래방인것 같은데요..거기서 빨래를 맡기고 주인아줌마(태국인)가 세탁기에 빨래를 넣은 다음에 얼마냐구 물어봤더니 시세보다 과한 값을 부르더군요..그래서 짧은 영어로 제가 아는 빨래값을 말하니 주인아줌마가 세탁기에서 빨래를 우악스럽게 꺼내 바닥에 내동댕이 치며 다른데로 가라고 악을 쓰더군요..손님은 저밖에 없었으니 백인은 우대하는 것은 모르겠고...여튼 한국말로 같이 악을 지르려다가 주위 태국인들이에게 다구리(?) 당할것 같은 소심함에 내동댕이 쳐진 빨래를 묵묵히 주으며 '내가 동양인이라서 이렇게 개무시 당하나'싶었습니다.
방콕중 2010.02.13 16:04  
여기는뭐? 먼저가서 인사라도 드리고 직원들살살 비위마춰가면 더러운대우를 피해갈수있는곳이군요..
박다한 2010.02.15 23:42  
그리운별하나님의 얘기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군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tongdark 2010.02.16 00:53  
부당한 대우에 대해 그것이 최소한 '부당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하셨읍니다
스페사르틴 2010.02.17 10:38  
머 서양사람들만 보면 좋아라하고, 동양사람들이면 일단 무시하고 드가는 몇몇 안되는데
스텝들때문에 기분 엉망이죠~ 
특히 서비스업종에서 일을 한다면야 동서양 가릴꺼 없이 친절이 우선인데~
람부뜨리도 여자스텝원만 제껴두면 다 친절하고 한데 한명땜시 전체스텝까지 욕먹인다는
트래블라이프 2010.03.12 20:54  
저는 그다지 이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제발 이런 말들이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모양 2010.07.15 16:32  
뒤늦은 댓글이지만 저도 엄청 불쾌한 경우가 있었죠, 새벽에 곤히 자고있는데 방으로 전화해서 끊고 또 끊고 (말을 하라고!! 왜 전화했는지!!) .. 열받아서 부시시한 머리로 리셉션 가서 지금 누가 내 방에 전화했냐, 왜 전화해서 말도 안 하고 그냥 끊냐 용건이 있으면 말을 해라,
(라고 우렁차게 영어로...) 새벽에 도착한 아이들이 첵인하려고 기다리는 중에.. 진상 부렸더니.. 매니저로 보이는 듯한 여자가 싸가지없는 말투와 행동으로 .. (뭐 결론은 별거 아니였습니다만..)  응대하더군요.. 매니져 불러! 라고 하려했으나 이미 매니져와 이야기 하고있었다능...
정말 머리끄댕이 잡을 뻔 했습니다 -_-;  람푸뜨리가 가격면 시설면에서 나쁘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게스트하우스가 널리고 널린 카오산 인지라.. 그후 방콕 방문시엔 쳐다도 안 보게 되었다는..  오래전 기억이지만 새롭게 열받는 군요 ㅋㅋ
깜따이 2010.11.04 22:46  
람브트리인을 10번 이상 이용하였던 사람으로 한마디..

요즘은 가격이 많이 올라 갈까 말까 망설여 집니다. 초창기에는 선풍기 방이 190밧 에어컨 방 싱글이 250밧 정도 였는데... 거의 매일 성수기 비수기 할 것 없이 만원이였고 투숙 할려면 11시 아침부터 기다려야 합니다. 직원들 처음에는 그리 불 친절 하지 않았으나 점점 손님이 많다보니 짜증내고 불 친절 하더군요. 일단 들어 가면 한방에 두명 쓰는지 세명 쓰는지 알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들어 둘이서 큰 싱글 침대 450밧에도 쓸수 있습니다. 너무 손님이 많아 대충대충 합니다. 그래서 디파짓이 1000밧이나 되고 영수증 잃어 버리면 돈 안 돌려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잘 간수하시면 별로 그리 나쁜 곳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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