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sons house 후기~
ㅋㅋ 태국 여러번 다녀오면서 후기 같은건 한 번도 남긴 적이 없는데
논문이 너무 읽기 싫어서 놀다 보니 글이 남기고 싶네요 ㅠㅠㅠㅠ
갑자기 남기는 거라 사진은 없어요 ㅠ
원하시는 분은 나중에 갠적으로 보내드릴게요 히힛
작년에 FOUR SONS HOUSE 에 가서 잘 묶고 온 기억에
이번에도 포선즈 하우스에서 머물기로 결정했어요.
허나. 작년에 이메일로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i'm sorry, no room now, no one check out' 을 외치던 직원들의
무책임함이 생각나서
이번에는 ㅎㅇ 여행사를 통해 하루치를 예약하고 안심하고 갔습니다.
허나!!!!!!!
이번에도 똑같은 말을 외쳐주시던 스텝 ㅠㅠㅠㅠ
첨엔 제가 체크인 타임을 6시로 정해놨기 때문에
그때쯤이면 방이 생길꺼라는 직원의 말에 짐만 보관하고
카오산을 돌아다녔어요 ㅠ (도착 시간 3시)
다행히 같이 숙소까지 간 분이 있어서 그 분과 함께 돌아다녔는데
6시가 된 후에도 룸이 없다는 말 뿐인..........
근처의 같은 계열사인 포선즈 인? (아 생각이 잘 안나네요 ㅠㅠ)
으로 소개시켜 준다고 해서 캐리어 낑낑대면서 끌고 갔는데
갑자기 생각난게 제가 예약한 곳은 에어컨 룸이었는데
이곳은 팬룸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태국말 잘하시던 일행분이 이래저래 컴플레인을 하고
여행사에도 전화하고 어찌어찌 해서,, 다시 포선즈 하우스로 가서
더블룸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기로 결정했답니다...
참고로 제가 갔을 당시 (2월 20일)
에어컨 싱글룸은 300밧, 더블룸은 400밧이었어요.
(프로모션 중인지 예전에 묶엇던 요금보다 좀 싸더라고요..)
(그나저나 제가 첫날 예약한 여행사에서는 350밧 받았는데 ㅠㅠㅠㅠㅠㅋ)
암튼 싱글룸보다 좋은 더블룸에 자긴 했지만.
이래저래 고생을 많이 한 관계로 다음부터는 포선즈 하우스 말고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흠. 말이 너무 길어졌나?
결론은 포선즈 하우스는 예약을 받아줘도 방이 없을 수가 있다는거 ㅠㅠ
그리고 가격이 싼 대신 방에 침대, 티비, 에어컨, 옷장, 작은 화장대 빼곤
공간이 별로 없어요.
그럭저럭 혼자 지내기엔 괜찮았지만요.....
또.... 현재는 모르겠는데
처음 이틀동안 잤던 205호 더블룸은 괜찮았으나,
다음 이틀동안 잤단 101호 싱글룸은..
(왠지 돈이 아까워서 싱글룸 자리 있다길래 냉큼 바꿨어요)
에어컨이 고장나 이썼어요 ㅠㅠㅠㅠㅠ
첫날은 그냥 그럭저럭 잤는데
둘째날엔 말을 했는데도 확인도 안하고 ㅠㅠㅠㅠ
그방밖에 없으니 옮길 수도 없고.....
뭐 그랬어요.
암튼 게스트 하우스 방 잡으시는 분들 에어컨 작동 잘 되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정보가 너무 허접한가 ㅋㅋ
근데 포선즈 하우스가 수상버스 타기에도 좋고 ㅋ
이래저래 저렴하기도 해서 예전에는 무척 맘에 들었던 숙소예요.
프라아팃 로드에 세븐일레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take a sit / apple 이란 식당이 주위에 있고요 ㅎㅎㅎ
타라하우스랑도 가까웠어요 ㅎㅎ
그리고.. 1층에 인터넷 10밧에 15분 할 수 있는 컴퓨터 3대 있고요 ㅎㅎㅎㅎ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