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포인트 통러호텔
작년에 동생들이랑 같이 여행갔을때 센타포인트 통러55에 머물렀거든요.. 그때 바로 옆에 또다른 센타포인트호텔이 있는거에요.. 센타포인트 통러55에 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어딘가 모르게 부산스러운??? 그런 분위기 있잖아요? 그런데 이 호텔앞을 지나갈때 여기는 일본사람들이 많이 묵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 좀 조용하고.. 여튼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검색해도 많이 나오지는 않구요..
이번에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0주년(ㅋㅋ) 기념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날짜가 12월 30일 아침출발이라 항공비 뿐만이 아니라 호텔비도 2베드룸을 찾다보니 후덜덜하더라고요...
어찌어찌 하여 이호텔이 생각나서 여기로 예약하고 5박을 머물렀어요(호텔 옮기느라 움직이는게 귀찮아서...)
대부분은 만족했고, 조금은 역시 4성이구나 했지만.. 가격생각하면 대단히 만족이에요.... 그리고, 역시!! 투숙객 대분분이 일본인이더군요.ㅎㅎ
위치는 센타포인트 통러55 바로옆이구요.. 담도 없어요..그냥 옆건물이에요..
방은 진짜 진짜 넓어요.. 마지막날은 저 혼자라 원베드룸으로 옮겼는데요.. 원베드룸도 옆5성호텔보다 월씬 넓어요.. 저희가 묵었던 2베드룸은 4명이 쓰기에 전혀 불편없었구요,, 오히려 옆방이랑 너무 떨어져 있어서 밖으로 나가서 서로를 부르곤했네요..
조식은 전 제가 안한 밥은 다 잘먹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부실한편이라고 말 할 수 있구요,.. 수영장도 운동삼아 왔다갔다하기엔 괜찮은정도? 튜브갖고 들어가기엔 작아요..작아..
방청소는 금방금방 잘 되는 것 같구요.. 툭툭이 운영하구요..
호텔을 선택할때 가격에도 맞춰야 겠죠? 2베드룸에 이가격이면 만족합니다..(가격이 기억이 안나지만... 아고다에서 검색해 보세요..) 6일동안 친구4명이 찍은 사진이 20장이 안되어요..물론 호텔 사진도 없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넓은 객실의 호텔을 찾으면 여기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여행의 대부분이 가족여행이라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물론 호텔놀이가 일정중에 있다면 쉐라톤이나 강변호텔쪽으로 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