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아래 파야오 노슨 레이크 호텔과 같이 파야오 버스터미널 인근 숙박시설이 무척 낙후된 편입니다. 따라서 "호텔"이라는 이름이 붙은 숙소에서의 숙박은 별로 권해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숙박하기 괜찮은 곳은 "콴 파야오(파야오 호수)" 호수가 있는 식당에서 운영하는 홈 스테이(Home Stay)가 그나마 시설이 깨끗해 보입니다.

아래에 있는 지도에서 녹색띠로 표시된 부분이 호수가입니다. 그 근처를 걸으시면서 찾으셔도 되고, 버스터미널에 있는 뚝뚝기사에게 호수 인근에 있는 홈 스테이나 숙소에 데려다 달라해도 됩니다.

콴 파야오는 파야오 버스터미널에서 남쪽으로 15~2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호수 주변에 식당만 한 50~60군데 정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곳에서 홈 스테이(Home Stay)라는 이름을 걸거나 또는 걸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을 하는 곳이 2~3군데 있습니다. 가격은 따로 물어보지 않았으나 200~500b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호수가 바로 앞이라 경치도 상당히 좋고 시설 또한 깔끔합니다. 호수에서 낚시를 허용하므로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장기간 묵으면서 낚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물고기들의 씨알이 전반적으로 굵습니다. 게다가 가끔 동남아 최대 담수어인 "가이양"도 낚이므로 대물을 노리시는 분들이 낚시를 즐기기에도 괜찮은 편입니다.
아참. 전 여기서 길이 60cm짜리 메기를 제 우산으로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ㅅ=;;;
물 위로 메기 지나가는게 보여서 우산 펼쳐서 떴는데... 잡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