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빠통 (3일간) 초강추는 아니지만 ^^ 괜찮았습니다. (레이크사이드)
다른 빠통의 호텔에서 묵어보지 않아서 ^^ 비교는 불가하답니다... 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푸켓타운에서 하루를 묵은후 (메트로폴 호텔 : 중저가 호텔이죠) 빠통에 도착하고 첫 마디가
: 우와~~~ 호텔 조오오오오타~~~ 였습니다.^^
밀레니엄 빠통의 느낌은
1. 깨끗
2. 깔끔
3. 산듯??? 이 정도??? ^^
가장 기본인 방이었는데 크진 않았고요...
다만 3층이어서 그런지 정실론이 정면으로 보여서 창물을 꼭꼭 닫고 살아야했답니다. ㅎㅎ 쇼핑하는 사람들 얼굴까지 보여서요..^^ (방호수가 1311호였답니당.... 흑흑 원래는 6층이었던데 과감하게 박박 지우고 3층으로 바껴 있더라구요 ㅎㅎ)
샴푸. 린스 . 바디클린져 및 드라이기 텔레비전 침대까지 완벽한 셋팅
좋았습니다.
처음에 가서 냉장고가 고장이 나버렸답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바로 새 냉장고를 들고와서 바꿔주는 신속함까지
에어컨은 빵빵했고 침구도 깨끗했고.. (이건 당연한거겠죠? ^^)
물도 하루에 2병은 기본 제공이 되었고 좋았습니다...
호텔직원들은 기본적으로 매우 친절하고 좋았으나
조식당의 직원들은 친절과는 약간 거리가 멀었답니다.... 물론 내가 당한일은 아니지만
한 사람이 접시를 떨어뜨려서 깼는데 예전에 사이판에서도 그런일이 있었을때는 직원이 매우 빨리 뛰어와 그 사람의 안위부터 챙겼는데요
밀레니엄에서는 뭐랄까 .. 직원이 깨진 접시만 먼저 챙기고 그 사람이 다친것은 아예 신경도 안쓰는 분위기였답니다.... 거기서 -10점 정도? ^^
아침조식은 가짓수는 많았지만 맨밥이 두가지나 올라가 있고..(볶음밥은 3일중 하루만 나왔구요)
고기는 질겼고 볶음밥도 맛 없었고 국수도 맹탕에 가까웠고 계란도 맛없었고.. 하여간 전반적으로
맛이 없었답니다......
오히려 하루 묶었던 하룻밤 1600바트짜리 푸켓타운의 메트로폴 호텔의 조식이 가지수는 적었지만
매우 맛있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밀레니엄에서 밥은 기대하지 말고 가시는게 나을것 같답니다
위치는 빠통해변까지는 걸어서 한 10분 정도???
정실론과 바로 문이 붙어 있어 쇼핑하기는 좋았지만
안에 있는 까르푸가 밖의 편의점이나 시장(재래시장) 에 비해 오히려 훨씬더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초밥 도시락이 150바트... 뜨아아...^^
수영장은 4층에 있었고요... 물도 깨끗하고 썬베드도 잘 되어 있어서 하루는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 한 2시간 반정도..)
밀레니엄 빠통은 전반적으로 매우 깨끗하고 조용하고 재미있는 곳이었고요... 편리한곳이기도 했습니다..
하룻밤 3800바트 . 프로모션으로 2+1 및 하루 조식 1100바트 해서 3일간 총 8700바트...
뭐 하루 가격 2900바트면 3월(성수기) 나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