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깐깐한 에이원 로얄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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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깐깐한 에이원 로얄 크루즈.

셀마액션1 23 5413
( * 질문은 반드시 묻고답하기에 해주세요. )

파타야의 유람선모양의 호텔인 에이원 로얄 크루즈에서 4박했습니다..

위치:파타야 비치로드 쏘이 2와 3사이에 있습니다

규모:메인윙(씨뷰) 바닥도 마루로 돼있다고 하는데..쩐이 딸려 메인윙에는 방을 못잡음..
       
뉴윙:메인윙 뒷편으로 바다전경은 전혀 볼수 없음..바닥도 카펫입니다.(메인윙보다는 한500바트가 쌉니다)

가격: 메인윙 슈페리어 2300~2400바트
         뉴윙     슈페리어  1800~바트부터..

시설: 메인윙 앞에 수영장이 2개있습니다 수영장 아주 잘만들엇습니다 중간에 분수도 있고 하지만
         죄다 백인들만 이용..아시아인종이 물에 들어가기 정말 민망햇읍니다..러시아 미녀들 엄청많
아 눈은 즐거웠습니다..
룸에선 금연입니다..베란다에선 흡연가능합니다..흡연 ,금연구역이 철저히 분리되잇습니다.


조식: 나름대로 괜찬은 부페입니다(가격대비) 계란요리도 다양하고 즉석 면요리도 다양합니다..

서비스:

여기서 문제 입니다...분명 바우처 끊고 갔는데..보증금 100달러를 요구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왜 필요하냐고 물어보니..호텔비품을 자꾸 훔쳐간답니다..손님을 도둑으로 간주

하는 호텔...그래서 나는 낼수가 없다 보증금에 대해 들은바 없다 하니 예약여행사에 전화 하랍니

다..그런데..방콕시외전화 요금을 1분에 80바트 요구합니다..다행히 여행사 전화연결이 안돼 통화

는 못햇습니다 하여간 보증금 낼바엔 환불해달라고 하니 그냥 입실하랍니다..

가만히 보니 이넘들 백인들 한테는 보증금 애길 안합니다..도대체 왜 백인과 한국인을 차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인들만 묵엇다 하면 비품을 몽땅 훔쳐가서 그런가....? 한국인 여행자들이 반성

해야할 문제인지..아니면 원래 이렇게 인종차별을 하는게 태국인들 본성인지..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첫날부터 기분 드럽게 나쁩니다..방으로 안내하면서도 미니바에 손대거나 타올 가져가면

배상해야한다는것을 계속 강조합니다..아..동남아에서 역으로 인종차별 당하는구나..정말 환불해

달라고하고 싶지만 ..개고생할것 같아 그냥 꾹 참습니다..참 어려운 자유여행입니다..



1. 에이원 정면 전경..

2.베란다에서 찍어본 쏘이3과 연결된 바다..(쬐금보임)
23 Comments
밤삐 2010.03.15 15:17  

이 호텔 수영장에서 땡모반과 팟타이꿍을 시켜먹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보증금은 복불복이 아닐까 싶어요...
저 투숙했을때는 보증금 예기는 하지도 않았어요...
제가 못 알아들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짱아5 2010.03.15 15:25  

어느 호텔이든 보증금 내지 않나요? 전 당연히 내는걸로 알고있어 카드로 하고 체크 아웃할때 찢어서 끝내는데...미니바 비어있는곳은 안내본적 있어요
그나저나 내부가 궁금하네요^^

램프 2010.03.15 15:33  
호텔은 다 데파짓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두번의 태국여행에서 데파짓 안하는 호텔 없었어요 하는 호텔만 간건지..
전 보통 카드를 긁는방법을 선택했지만요...

이번엔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를예정인데 게스트하우스도 보증금 받는다고 되어 있네요

그런데 직원이 설명한건 좀 웃기네요
훔쳐갈지도 몰라서 그런다??

SunnySunny 2010.03.15 17:56  

디파짓의 실제 의미가 그것입니다. 도난/분실/파손 에 대한 보증입니다.

다만 직원이 손님에게 그렇게 직접적으로 설명하였다는 것은 손님이 억척같았거나 혹은 직원이 서비스 정신이 바닥이었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램프 2010.03.15 19:37  
아 저도 그런의미였습니다 ^^
손님에게 비품을 자꾸 훔쳐가서 그런다라고 설명하면 너가 도둑일지도 모르잖아? 이런 의미도 포함하잖아요?
그런것보단 파손때문에 받는 거다라고 말했음 좋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직원의 직설화법도 문제였던거 같아요
셀마액션1 2010.03.15 16:08  

다 보증금 받나요? 방콕 호텔 에선 안받던데요... 보증금이란게 정확히 왜받는건지요? 체크아웃 할때 돈안내고 튈까봐 아니면 비품 훔쳐갈까봐..메니저는 호텔물건 분실 때문이라고 하던데...

디어디어 2010.03.15 17:33  

보증금을 안받는곳도 받는곳도 있습니다.
보증금을 서양인에게만 안받고 동양인에게만 받는다면 크레임을 걸수도 있겠지만,
백인들한테 보증금얘기를 안한걸 보셨다니, 그 백인들이 예약시에 카드로 결제를 했기때문에 디파짓도 그 카드로 하겠냐고 동의만 물어보고 승인받았을수도 있습니다.
리셉션에 동양인만 보증금을 받고 백인은 보증금을 안받냐고 물어보셨나요?
아니면 그냥 안낸것처럼 보였다는 건지요??
호텔보증금이 태국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일본에도 미국에도 심지어는 일부 한국호텔에도 있는데말이죠..
힐튼맨하튼타임스퀘어 호텔에 묵은적이 있는데 디파짓이 미국달러 150불 이었습니다.
만약, 미국에 가셨는데 묵으시는 호텔에서 디파짓 요구했다면 인종차별이라고는 안느끼셨을텐데요..
에이원에서 투숙객 모두에게 일정한 보증금을 현금,카드로 요구하고 있는데,
보증금에 대해서 찝찝하고 기분이 나빠서 못내겠다고 하시면,
그 호텔에서 안묵으시면 되는겁니다.
그 나라 모든 호텔이 디파짓을 요구한다? 역시 그 나라 안가시면 됩니다.
방콕에 호텔은 필요없었는데 여기는 왜 달라고 하느냐? 그럴수 있는 일입니다.
의정부 부대찌개집에서는 라면사리가 꽁짠데 수원 부대찌개집에서는 라면사리 돈받는다고
따질수는 없지않습니까?
그러다보면 여행이 너무 피곤한일 아닙니까..그렇지않아도 날씨가 화딱지날만큼 더운데..
여행후기에 올리신 글도 읽어보았습니다..힘드신여행을 하셨더군요..
나라마다 좋고 나쁘든 시스템,생활수준,도덕성이 틀려질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다른점때문에 여행을 가보는게 아닐까요..
있을수있는 호텔보증금 문제로 인종차별을 하는 태국으로 단정을 지으시는 모습은 보기가 좋지 않네요..

푸켓알라뷰 2010.03.15 17:36  
디파짓을 모든 숙박업소에서 다 받습니다..하물며 500밧짜리 게스트하우스에서도 받는데
정보의부족인듯하네요~
호텔직원이 말한대로 비품이 없어지거나 한마디로 열쇠의 보증금과 같은것이죠~
디파짓를 받고 돌려주지않는것도 아닌데..왜그러시는지..
그리고 에이원같은 호텔급에선 현금보다는 카드를 요구합니다.백인들한테는 안받더라가 아니라 그들은 카드를 주지않았을지..
한국인이라 디파짓을 받는다는것은 오해니 푸세요^^
셀마액션1 2010.03.15 18:00  

.호텔정보에  보증금에 대한 사전설명이 없는 이유가 뭔지요? 바우쳐에도 여행사에서도 보증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그리고 제가 묵은 방콕호텔 2군데도 보증금걸어라 전혀없엇습니다..에이원 호텔만의 규정이라면 사전 설명을 하여야 손님들이 착가을 안할 텐데요..?  외출시  카운터에서 호넬방문열쇠 도 보관 안해주고 열쇠 분실하면 300달러 내놔라? 이것도 일반적인 태국호텔 규정인 가요?  알수 없는 규정들이 참..많은 나라예요..허허

SunnySunny 2010.03.15 18:08  
-_- 대.부.분.의. 국.가.의. 대.부.분.의.호.텔.에.서. 디파짓 요구합니다.

셀마액션1님께서 살고 계신 한국의 인천 공항에서 주먹만한 핸드폰 하나를 대여하려고 해도 디파짓 요구합니다.

모르셨던 것이 사실 신기합니다.
참새하루 2010.03.15 18:03  
만약 서양인에게 물어서
디파짓을 안했다고  확인했다면
인종차별로 소송걸고 들어갈 사안입니다

디파짓에 민감했던 이유는
아마도 에이원 같은경우
단체 여행객들이 많아서
분실 도난사고가 많아서 더욱 그럴것같습니다

저도 꽤 많이 여행해봤지만
미국 라스베가스의 특급호텔부터
라오스 변두리 겟하우스까지
기억은 다 안나지만
거의다 디파짓을 요구했던것 같습니다
뭐 별일 없으면 돌려받는것이라서
신경은 안썼는데
가끔 현찰 디파짓은 깜박잊고
떼는 경우가 있었어요...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고요

아마도 불친절한 직원들의 태도에 마음 상하신듯 합니다
SunnySunny 2010.03.15 18:05  
디파짓에 대한 것은 이미 위에 많은 분들이 설명하였지만 다시 언급합니다.
디파짓의 실제 의미가 도난/분실/파손 에 대한 보증입니다. 

동양인 서양인 차별을 한다. 라는 것은 본인의 피해망상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제가 태국 남부 최고급 5성 리조트에서 근무할 당시 가장 욕을 먹는 인종이 누구였는지.
어느나라 직원을 따질 것도 없이, 모두가 한결같이 한국인 욕을 가장 많이 합니다.

샴푸 린스 비누 로션 타월 슬리퍼 배스롭 우산 ,,, 방에 있는 것은 숙박 기간 동안 매일 가방 속에 숨겨놓고, 채워주면 또 숨겨두고 한국에 가져갑니다. 1박에 몇백만원이나 하는 리조트에서 자면서도 공짜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거지 습성. (절대 100% 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모두 라고 경험에 의해서 말을 하는 것일 뿐.)

무료로 제공되는 싱하 물병. 하루에 약 30 통의 싱하 병 물을 써 내버린 한국인도 있었지요.
태국 수돗물 더럽다고, 싱하는 공짜라고, 양치도 목욕도 싱하 병 물을 쓰는 사람.
뭐 이건 개인적인 문제겠지요 결벽증이 있다거나 심한 피부병이나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한다면...

몇천밧하는 커피 포트 사용방법 미조작으로 깨뜨려놓고 몰래 찬장에 숨겨두고 나가고,
버젓이 리조트 샵에서 몇천밧에 판매하는 배스롭이나 몇백밧에 판매하는 슬리퍼를 짐 속에 꾸역꾸역 몰래 집어넣고 이른바 훔쳐가는. .... 체크 아웃 직후 매반의 객실 비품 확인 시에 연락이 오면, 아 몰랐다 공짠줄 알았다. 가격 알려주면 안 산다. 그냥 가져가라.

재밌지요



셀마액션1 2010.03.15 18:47  

아..결론은 디파짓은 호텔마다 받는곳 안받는곳 각각 나름이군요..그래도 호텔이 손님을 뭔가 훔쳐가거나 훼손할것이라고 미리 단정짓는 건..불쾌한 일이지요...반대로 어떤호텔은 쓰지도 않은 미니바 나 침대시트를 훼손햇다며 체크아웃시 손님에게 덤탱이 쒸우는 곳도 파타야 호텔중엔 가끔있더군요..이럴경우 디파짓을 걸엇다면 꼼짝없이 그들이 꿀꺽 하는거겟지요? 하여간..호텔은 손님을 손님은 호텔을 서로 못믿는다는건 기분이 참 않좋은 일이네요.. 

leon만두 2010.03.16 01:57  

호텔 종업원도 좀 당황스러웠겠네요 .. 데포짓을 모르는 손님이 오셨으니 .. ㅎㅎㅎ 글쓴님 이야기를 보면 호텔에서 도난/분실때문에 데포짓을 요구했다고 한것은 님이 데포짓을 왜 하는지 재차 물어봤기에 그런 답변은 한거 같은데요 ?? 데포짓을 받는 이유가 도난/분실때문에 그런거 맞습니다. 손님이 데포짓의 이유를 물어보면 호텔입장에서는 그렇게  답해주는게 맞지요 ^^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미리 단정짓는다기 보다는 비일비재 그런 일들이 발생되는것도 사실인 관계로 손님과 호텔측간의 암묵적인 상식으로 서로 받아들이고 있는 일종의 관행이라고 봐야겠지요

방콕중 2010.03.16 14:49  

푸켓타운에서 예약없이 호텔에가니 (몇해전일임)디파짓을요구해 지불하고 아침에 되돌려

달라고하니 .. 노 디파짓만 외치더군요 ..첵아웃하는 서양인보니 디파짓없었구요

깐깐하게 따져묻는 서양인보다 동양인이 대충넘어가니 이런일이 있을수있겠구나 생각도

했읍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글쓴분말이 100%틀린건 아닌거같네여

디어디어 2010.03.16 16:53  
디파짓을 하시면 당연히 영수증을 수령하셨겠지요..? 그냥 달라니까 돈만 주셨나요..??
미니바를 쓴것도 아니고 물건파손,도난도 없었는데 호텔디파짓 떼였다는 얘기는 첨 들어보네요..영수증이 있다면 말이죠..
셀마액션1 2010.03.16 17:05  

.....데파짓이 당연하다고 믿으시는분들께선  꼼꼼히 체크하시고 악덕호텔에게 뒷통수 맞지 마시길바랍니다..파타야 비**호텔,파타야 **호텔등은 손님들에게 체크아웃시 비품 훼손햇다며 배상요구하는 악덕호텔더러 있습니다요~

찰랏찰랏 2010.03.16 17:08  
데파짓 영수증은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단체 여행 오는 한국 아줌마,아저씨들 중에 수건 같은걸 챙겨 가는 분들이 많다고하더군요. 이런 추태는 좀 없었으면 합니다.
swan 2010.03.16 18:37  

무지와 무대뽀가 만들어낸 얼굴화끈거리는 상황이네요. ㅋㅋㅋ
 

정태환 2010.03.17 13:27  
전 한번도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여기와서 보증금이 있다는걸 알앗죠~~ 암튼 기분은 나쁘셨겠네요`~ 기분 좋게 놀러가서요~~
어랍쇼 2010.03.17 14:30  
디파짓이야 왠만한 호텔들은 다 걸죠.(태국의 경우 약 70~80%정도의 호텔이 디파짓을거는듯.. 단,패키지 여행은 예외겠지요)
현금으로 걸거나 카드를 오픈 하거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호텔에서 물건을 가져가고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저희엄마는 제작년인가 패키지로 가셨다가..
호텔에 어이없는 돈을 물어주고 오셨더군요.
이모들과 함께 간 여행이였는데 욕실 앞에 발매트를 적셔 놨다는 이유로...
10만원이 넘는 돈을 물어주고 나왔더라는....파타야 였더랬죠..
안내면 호텔에서 경찰을 부르겠다느니 가이드 마저도 그냥 주시고 가시라고..
한국 아줌마(동양인?)를 만만하게 본 호텔측의 횡포였죠...

나 디파짓 얘기 하다가 분노하여 삼천포로 빠지신듯..-_-
이모부 2010.03.26 03:35  

인종차별이라............

솔직히 태국이라고 글쓰신 분이 무시하신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미국이나 유럽으로 여행가서 호텔에서 요구했다면 어쩌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swan 님의 말씀이 정답인듯

nakio 2010.04.17 15:03  

전세계 공통이죠.... 디포짓,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