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런플런(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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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런플런(치앙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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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19-21 동안 묶었습니다. 여기 올려진 정보를 보고 떠나기 몇주전에 메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라밍롯지호텔 기사가 태워다 주는데, 한참을 찾다가 결국 전화를 하면서 찾아갔어요.. 거기 묶는동안 뚝뚝을 여러번 탔는데 기사들도 거의 못찼더군요.. 태국어 주소랑 겟하우스에서 만든 팜플렛을 보여줘도..
첨에 도착했는데, 지붕공사를 하느라 시끄러웠습니다. 물론 낮에만 하는거였죠.
주인께서 공사때문에 시끄러워서 너무 미안하다고,그래서 650밧을 550밧으로 깍아준다고 힘들게 영어로 얘기하는데, 어찌나 친절하고 공손한지..몸둘바를 모를정도였죠..

장점 : 1. 매우 친절하다
          2. 매우 깨끗하다(청소 매일매일..침대시트 매일 갈아주고 나갔다오면
           냉장고에 매일 물 시원하게 넣어놓고..)
          3. 매우 조용하다(주택가라 밤낮으로 조용, 여행자들도 거의 안보인다)
           4. 자전거 이용가능하다

단점 : 1.기사들이 잘 못찾는다.
          2. 근처에 밤에 마사지 받을 곳이 없다.
          3. 마당이 매우 협소하다
          4.발코니에 앉아 있으면 모기 공격이 매우 심하다
         

처음엔 기사들한테 숙소위치를 ymca뒤라고 설명하니까 다 못찾고 주택골목을 빙빙 돌았습니다
플런플런 대문 앞에서 편의점이 보이는 약간 번화한 로타리가 보이는데,
그곳에서는 내가 플런플런을 찾을수 있겠는데,ymca쪽에서는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떠날때까지 파악이 안되더군요.
나중에 보니 로타리쪽에 itm마사지학원과 작은 경찰서가 있더군요.
그래서 뚝뚝을 타면 싼티탐 폴리스오피스 또는 itm이라고 하니까 다 알더라구요.그쪽으로 오면 숙소를 금방 찾을수가 있답니다.
4 Comments
까마기 2010.03.24 21:18  
550에 게스하우스면 싼거는 아님니다  시내 작은호텔도 가능한 금액입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sinjiya 2010.03.25 18:44  
ㅎㅎㅎ...간만이에요....잘 지내시죠...

조만간 쏠 예정입니다..

치앙마이는 두번 다시 안가는 1인......
2010.03.25 00:22  
까마기님 말씀 맞아요. 싸지 않아요..
전 기냥 플런플런을 가려는분들께 참고가 되시라고..
2010.03.25 00:28  
한가지 더 붙이자면, 실제로 가서 보시면 홈피의 사진빨에 감탄하실거라는거..
그렇지만 그 모든 단점을 용서하게 될정도로 깨끗하고,친절하고,배려가 넘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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