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Donna guest house 지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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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카오산에 도착하자마자 무작정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카오산 끝쪽에서 약간 오른편으로 난 골목길에 들어가는데
익숙한 간판이 보이는겁니다. 인터넷으로 하도 봐서 간판이 익숙해보이는 거겠지요 ㅋㅋ 날은 덥고 어딜갈지도 모르겠고 해서 돈나 게스트하우스에 묵기로 했습니다. 나름 초 저렴여행인데 에어컨은 무신... 팬 룸에서 지내자! 하고 200바트대의 2층 팬룸에서 지냈습니다. 공동욕실인데 4개나 있어서 기다릴 필요없었고 화장실은 무지 깔끔하더군요.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없었고, 다만 cctv있는걸 나중에 알았는데 목욕하고 알몸으로 방 들어갈뻔했는데 .. 휴우. 다행이다 싶었지뭡니까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쿠..
. 역시 날은 더운데 선풍기만 있으니 더워서 숨을 못쉴 것 같았는데 한 2일째 들어가니 그 더위를 참을 수 있게 되더군요.. 그치만..밖에 돌아다니다 왔는데 시원하게 지내고 싶어 2일만 지내고 나머지 4일은 에어컨디션 룸으로 바꿈.
(300바트)
아까 후기를 보니까 '1층 3호실은 비추' 라고 있던데, 제가 1층 3호실에서 지냈습니다 ㅠ_ㅠ 역시 왼쪽 침대 스프링 다 빠져서 덜컹거리고.. 오른쪽은 폭신폭신하고 너무 좋았어요. 전 혼자니까 오른쪽에서 자고 왼쪽에는 짐만 다 올려놓았지요. 후후후. 그리고 에어컨이 저도 고장난 줄 알고 이틀동안 '이럴거면 차라리 팬룸에서 자는게 낫지 짜증나네' 하면서 리모콘을 이리저리 만져보니까 찬 바람이 쓍 나오더라구요. 이구.
여튼 그래도 꽤 깔끔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 아저씨들이 제 생각에 3분이서 교대로 돌아가시면서 하는 것 같던데.. 세분다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특히 안경쓰시고 인상 되게 좋게생기시고 잘 웃으시는 아저씨 분이 있었는데
왕 바퀴벌레도 잡아주시고.. 혼자라 심심했는데 가끔 말도 걸어주시고..
마지막엔 안경쓰시고 삐쩍 마르신 분한테 잘지내시라고 또 오겠다고 악수하고 오는데..
그냥 저는 너무 낯익고 정든 곳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안전하고, 친절하고, 깔끔한 편이고.. 이 정도면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숙소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카오산에 도착하자마자 무작정 돌아다니기 시작했는데 카오산 끝쪽에서 약간 오른편으로 난 골목길에 들어가는데
익숙한 간판이 보이는겁니다. 인터넷으로 하도 봐서 간판이 익숙해보이는 거겠지요 ㅋㅋ 날은 덥고 어딜갈지도 모르겠고 해서 돈나 게스트하우스에 묵기로 했습니다. 나름 초 저렴여행인데 에어컨은 무신... 팬 룸에서 지내자! 하고 200바트대의 2층 팬룸에서 지냈습니다. 공동욕실인데 4개나 있어서 기다릴 필요없었고 화장실은 무지 깔끔하더군요.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없었고, 다만 cctv있는걸 나중에 알았는데 목욕하고 알몸으로 방 들어갈뻔했는데 .. 휴우. 다행이다 싶었지뭡니까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쿠..
. 역시 날은 더운데 선풍기만 있으니 더워서 숨을 못쉴 것 같았는데 한 2일째 들어가니 그 더위를 참을 수 있게 되더군요.. 그치만..밖에 돌아다니다 왔는데 시원하게 지내고 싶어 2일만 지내고 나머지 4일은 에어컨디션 룸으로 바꿈.
(300바트)
아까 후기를 보니까 '1층 3호실은 비추' 라고 있던데, 제가 1층 3호실에서 지냈습니다 ㅠ_ㅠ 역시 왼쪽 침대 스프링 다 빠져서 덜컹거리고.. 오른쪽은 폭신폭신하고 너무 좋았어요. 전 혼자니까 오른쪽에서 자고 왼쪽에는 짐만 다 올려놓았지요. 후후후. 그리고 에어컨이 저도 고장난 줄 알고 이틀동안 '이럴거면 차라리 팬룸에서 자는게 낫지 짜증나네' 하면서 리모콘을 이리저리 만져보니까 찬 바람이 쓍 나오더라구요. 이구.
여튼 그래도 꽤 깔끔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 아저씨들이 제 생각에 3분이서 교대로 돌아가시면서 하는 것 같던데.. 세분다 너무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특히 안경쓰시고 인상 되게 좋게생기시고 잘 웃으시는 아저씨 분이 있었는데
왕 바퀴벌레도 잡아주시고.. 혼자라 심심했는데 가끔 말도 걸어주시고..
마지막엔 안경쓰시고 삐쩍 마르신 분한테 잘지내시라고 또 오겠다고 악수하고 오는데..
그냥 저는 너무 낯익고 정든 곳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안전하고, 친절하고, 깔끔한 편이고.. 이 정도면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