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Nana - 스쿰윗 쏘이2
안녕하세요,
치앙마이에서 5박을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며 도착한 방콕의 첫밤을 보낸 곳은 IBIS nana 입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싸고 (반값세일때 대략 3만원에 부킹) 씨암니라밋극장에서 가까웠기때문입니다.
오후 6시에 체크인 후 허겁지겁 나와 식사하고 씨암니라밋을 보고 들어갔네요.
(아버님 칠순이 넘으셔서 10시엔 주무셔야 합니다.)
그래서 사진이 다음날 체크아웃 때 사진들.. ㅡ.ㅡa
우선 새건물인건지.. 방과 부대시설 모두 깨끗하더군요. 방은 역시나 작았지만 잠만 자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샤워시설도 좋았고요.
다만.. 아랍패키지분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편하게 잠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방음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랍분들이 원래 시끄럽죠. 게다가 축구보는 건지 소리를 질러대고.. 프론트에 세차례에 걸쳐 콜했지만 별 대응을 하지는 않더군요.
로비에서는 무선 인터넷 무료라서 그냥 2시까진가 혼자 인터넷 하면서 놀다가 조용해진거 확인하고 잤습니다.
혼자, 혹은 정말 잠만 자겠다! ...혹은 아리따운 나나의 여성분과 잠시 방에서 조용한 얘기가 필요하다..싶은 분들에게는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