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타패문 근처의 아늑하고 깨끗한 숙소 `반낫깐 Baan Nud Kun`
타패문 들어가자마자 몬뜨리 호텔이 있고 그 뒷 골목은 오랫동안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숙소 골목이죠.
나이스 아파트먼트가 대표적이고 요즘도 새로운 숙소가 끊이지 않고 오픈을 하네요.
그중에 한 곳인 '반 낫깐'
기존의 건물(아파트?)을 리모델링한것 같은데요... 여행자 숙소로 오픈한지는 1년 남짓 되었습니다.
방값부터 보자면 선풍기 2인실이 350밧(3층)으로 좀 센편입니다.
바로 옆 나이스아파트먼트의 에어컨 방보다도 비싸네요...
선풍기 방중 욕실이 넓은 방은 400밧이고, 에어컨 방은 500밧입니다.
또 1박만 할 경우 50밧을 추가로 받습니다.
하지만 꼭 가격만 보고 그 숙소에 묵는 것은 아니겠죠.
우선 주인과 스탭들이 정말 친절하고 친근합니다.
지내는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원 겸 휴게실에는 편안히 누울수 있는 해먹과 소파, 의자가 있고 다양한 커피와 차가 있습니다.
하루에 두 잔 무료로 마실수 있습니다.
또 전자레인지와 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인터넷이 잡히구요... (비밀번호는 카운터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세탁서비스(40밧으로 주변보다 10밧 비쌉니다)도 됩니다.
방은 널찍하고요, 욕실, 침대 깨끗합니다.
책상과 옷장, 화장대 있습니다.
담요와 목욕수건은 깨끗하게 세탁되어 비닐로 포장 되어있고요...
매일 마시는 물 2병을 줍니다. 방 문 옆에 물병을 넣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빈병을 넣어 두면 새로 채워 줍니다.
위치는...
몬뜨리 호텔 마주보고 왼쪽으로 가면 뒷골목이 있고요 안쪽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나이스아파트먼트와 미니코스트 지나서 꺾이는 부분에 있습니다.
Baan Nud Kun으로 되어있어서 반눗쿤으로 읽기 쉬운데 '반 낫깐'입니다.
태국 사람들은 종종 ㅏ 발음을 u로 표기합니다.
낫, 깐은 주인 부부의 이름을 딴거에요...
홈페이지
http://www.baannudk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