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매리엇 리조트 앤 스파
파타야 매리엇 리조트에서 3박을 하였습니다.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으므로 저도 호텔 평을 한 번 올려 봅니다.
위치: 파타야 해변에서 아주 가까워 쇼핑몰을 통과하면 바로 해변이 나옵니다.
호텔 정문에서 천천히 걸어 5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변에 편의점도 많고
식당이나 노천 바가 많아 좋습니다.
방: 트윈 룸에서 묵었는데 방의 크기는 별로 크지 않습니다.
트윈 침대가 작아서 4학년 이상 아이는 함께 자기가 어렵습니다.
베란다가 있음. 화장실은 상당히 작은 편이고 환기가 잘 안 되었습니다.
수영장: 하나 있는데 크지 않아 5시경에는 사람이 많아 수영하기 좀 불편합니다.
그나마 1/3은 2.5미터가 넘어 얕은 쪽에 사람이 많이 붐비더군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미끄럼틀과 풀이 있지만 매우 작습니다.
정원 스타일로 꾸며 놓아 좋지만 그늘이 많이 안 생기더군요.
쇼핑몰: 로열 가든 프라자라는 쇼핑몰이 호텔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4층에 푸드 웨이브라는 식당가가 있는데 카드를 받아 주문하고 나갈 때
한꺼번에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타이, 미국, 중국, 인도, 아시아, 유럽 음식
코너가 있습니다. 서비스 차지가 붙고 비싼 편입니다.
4층에 ZEN이라는 일식집이 있는데 싸고 종류도 다양해서 추천할 만 합니다.
밀랍 인형관, 귀신의 집, 믿거나 말거나 같은 시설도 있습니다.
조식: 매일 조금씩 메뉴가 바뀌고 종류도 다양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특히 생과일 주스를 직접 갈아 주는데 맛이 있었습니다.
기타: 서양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경비가 엘리베이터마다 지키고 있어
안전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