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주변 숙소(1) - 람부뜨리 빌리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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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주변 숙소(1) - 람부뜨리 빌리지 인

돌아감 20 12110

저는 지금 태국 북부에 있는 작은 산골마을, 빠이(Pai) 라는 곳에 머무는 중인데요.

뉴스를 통해 아시겠지만 얼마전까지 방콕이 시위문제로 시끄러웠죠. 지금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중인데요, 방콕여행을 계획했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지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방콕 배낭여행자들의 거리이자 베이스캠프 인 카오산로드 주변의 숙소들을 몇 회에 걸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시간으로 소개해드릴 숙소는 '람부뜨리 빌리지 인(Rambuttri Village Inn & Plaza)' 입니다.


 

보통 카오산 이라고 하면 메인 '카오산 로드(Thanon Khaosan)' 와 그 주변 일대를 포함하여 말하는데요. 카오산 로드에도 숙소는 많이 있지만, 많은 상점과 술집 등으로 많이 시끄러워서 보통 숙소는 카오산 로드 옆인'람부뜨리 로드(Soi Ram Buttri)' 쪽에서 이용하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람부뜨리 빌리지 인' 도 람부뜨리 로드에 있는 숙소인데요,  로드 입구에서 무척 가까워 위치적으로 편리한 곳입니다. 뭐, 람부뜨리 깊은 안쪽에 있다고 해서 그렇게 멀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요^^
 


 

[카오산 주변 지도]

@지도와 아래 사진을 비교해가면서 확인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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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서 1번 아이콘이 람부뜨리 빌리지 인 입니다. 그럼, 사진을 보시면서 설명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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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국제공항에서 공항리무진(150바트/1인)을 타고 카오산으로 오면 바로 여기에 내리게 됩니다. 하차 후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30여초 걸어가면 바로 카오산로드 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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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는 그냥 지나치시구요. 오른쪽 사진 빨간색 원 표시가 가리키는 곳으로! 노란색 간판이 보이시지요. 아유타야 은행(Ayudhya Bank) 간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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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은행입니다. 이 골목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가시면 람부뜨리 로드(Soi Ram Buttri) 입니다. 이제 그냥 직진하시면 됩니다. 1분 정도 걸어가면 람부뜨리 빌리지 입구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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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buttri Village' 라고 간판이 보이시지요!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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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부뜨리 빌리지 숙소가 바로 보입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약국, 인터넷카페가 바로 옆에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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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부뜨리 빌리지 인(Rambuttri Village Inn &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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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는 리셉션이에요.

람부뜨리 빌리지는 숙소 규모도 크고 위치도 좋아 해외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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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람부뜨리 빌리지를 두 번 이용했었는데요. 처음 묵었을때는 싱글룸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480바트(18,500원 정도) 였구요, 근데 그냥 그렇습니다^^  위 사진 보시면 좀 횡하지요^^ 480바트 짜리 싱글룸 은 딱 제가 찍은 사진만큼 이니 기대는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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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상태는 그냥 보통 정도 였습니다.생각했던 것보단 별루였지만, 이 정도 라면 뭐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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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따뜻한 물 나옵니다.


 

두 번째로 이용했을때는 800바트(31,000원 정도) 짜리 더블베드 룸으로 이용했는데요.

위 싱글룸 사진과 전혀 다른데 룸 찍은 사진이 없네요. 역시 가격이 비싸니까 훨씬 편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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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수영장
 

람부뜨리 빌리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또 하나가 바로 이 수영장 때문입니다. 카오산 주변에 수영장 있는 숙소가 많지 않구요, 더운 방콕날씨에 지치다 보면 자연스레 차가운 물에 몸을 담고 싶어지지요^^


 

전체적으로 평가해 보자면, 그냥 무난한 시설에 훌륭한 위치!! 직원 친절도는 별로(꽤 냉냉한 스타일^^) 평점을 주자면 65점 정도 주면 될 듯^^ 


 

해외호텔리뷰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고객평가를 보면 뭐 비슷합니다. 
 

@182명 리뷰 중 추천율63% (훌륭하다 8명/좋다 57명/보통75명/안좋다 24명/악악!!18명^^)






@숙소명 : 람부뜨리 빌리지 인, Rambuttri Village Inn & Plaza 

Add   95 Soi Ram Buttri, Chakkra Phong Road, Phra Nakorn, Bangkok
Tel   (66)02-282-9162 (문의전화만! 전화 예약서비스는 없음

Hompage   http://www.rambuttrivillage.com/
Prices   480~1,600바트
!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다르니 공식홈피와 여러 예약사이트를 비교하세요.

@람부뜨리 빌리지 가격비교 및 최저가격 알아보기 : 클릭해서 날짜선택후 검색하세요!




람부뜨리 빌리지 인 상세정보 및 예약
사이트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클럽 호스텔부커스
가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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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다음 시간에 카오산 주변 숙소 시리즈 계속...! 


20 Comments
오우뻑 2010.05.29 23: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돌아감 2010.05.30 23:24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옌과제리 2010.05.30 17:54  
자세한 사진에 설명까지..정말 좋습니다..
돌아감 2010.05.30 23:24  
감사해요^_^
샤논 2010.05.30 22:09  
오오~ 저번 방콕여행때 3박을 했었던 곳... 시설좋고 위치좋고 ^^ 직원언니들은 상당~히 까칠하셨던 곳이네용 ㅎㅎ 나한테만 인상쓰구~~ 서양오빠들한텐 웃어주면서~~ 하구 생각했었다는 ㅋㅋ
근데 전 다른곳에서 람부뜨리빌리지로 옮기고 쵝오~라고 생각했었는데. 65점이면 점수가 낮네요? 저 가격으로 그럼 8, 90점대 숙소들은 어디일까요?
돌아감 2010.05.30 23:26  
일부 빼고는 대부분 서양 여행자들에게만 좀 친절한 경향이 있긴 하죠@_@

점수 좀 올릴까요?!!
♡러블리야옹♡ 2010.05.31 08:12  
입구찾는 상세한 길안내 사진까지...
정말 세심한 배려가 아니면 이렇게 찍지 못할텐데..
감탄입니다..

처음찾아가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하겠어요 .
람뿌뜨리빌리지에 수영장이 있다길래 한번 묶어는 보고 싶었는데 ..
아직까지 못가봤네요 ㅋ
돌아감 2010.05.31 13:17  
말씀 감사합니다!

수영장 하니까 생각난건데요, 여기서 저도 수영을 했드랬습니다.
동양인은 없구 서양 여행자들만 하고 있었드랫죠... 아! 근데 전 그래도 수영장이니
수영모 까지 하고 수영을 열심히 했죠^__^

서양 여행자들 절 쳐다보며 숙덕숙덕.. 웃더군요.. 수영모 한 사람이 저 뿐이긴 했는데...음..
수영장에서는 수영모 착용!! 내가 이상하나??? ^_^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곰돌이 2010.05.31 11:01  
돌아감 님의 후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돌아감 2010.05.31 13:19  
무안..부끄...
님!! 말씀 감사합니다.
영쓰 2010.05.31 12:00  
방콕 5번 방문 중 4번을 묶었던... 하지만 항상 리셉션 언냐들과 안좋은 추억이 있는...

하지만 또 다음 여행 땐 꼭 찾게 되는 ㅋㅋ
돌아감 2010.05.31 13:20  
항상 언냐 들이 문제군요. 람부뜨리 빌리지는...^_^

오빠들로 바꿔~~!! (어감이 좀...^______^)
적도 2010.06.01 10:11  
람쁘뜨리 스탭 여자, 남자(경비) 전부다 불친절합니다...세상에 그렇게 불친절한 경비녀석 첨봤구요(소리를 악악대며 질러대는)  서양애들에게 친절한지는 모르겠구요~ 불매운동이라도 벌여야할 정도....
 수영장이 그게 저녁 7시인가 8시인가 너무 짧아서요..카오산로드의 D&D는 좀지저분하지만 거의 밤새도록해서
맥주한잔하며 수영하는 맛이 쏠쏠했던 기억이있습니다.
영쓰 2010.06.03 09:02  
전 4번 묵으면서도 수영장 있는 줄 몰랐다는 ㅋㅋ 나중에야 알게 됐지만 ㅡㅡ
몇 년전에 글도 올렸었는데 람부뜨리 언냐들이랑 완전 대판 싸우고 경찰 불렀더니
리셉션 언냐들이랑 농담 따먹기나 하고 ㅜㅜ
보슬이... 2010.06.03 17:04  
여기  더블룸 묵었었는데  시설적인 면에서 불편하거나 맘에 안드는점은 없었어요..깨끗했고 조용했고 넓었고 욕실수압도 괜찮았으니까요..
그치만 하나 최악이었던게 있었는데
세면대 안에 있는 조그마한 구멍사이에 길다란 수염같은게 나와서 왔다갔다 하길래
과연 저게 뭘까?? 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엄청 큰 왕바퀴 벌레가 쓰윽 세면대 구멍에서 나오는거예요.. 영화 링처럼
그거 보고 어찌나 소름 끼치던지  다른데서 바퀴벌레 봤던것보다 10배는 더 놀랐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간다면 그 기억때문에 피하고 싶은 숙소가 되어버렸어요..
메리브이 게스트 하우스 담요도 없는 엄청 싼 방에서도 묵었었는데 람쁘뜨리랑 메리브이 둘중 하나 선택하라면
저는 단지 그사건 때문에  메리브이 갈것같아요..T T
 숙소 상태 좋아도 그렇게 큰 왕바퀴벌레가 뜻밖의 공간에서 출연하니 다시 가기 싫더라구요.
콩콩마녀 2010.06.07 14:37  
허걱!!!!!!!!!!어찌 이리도 친절하고 상냥한 글을 보았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고딩때 수학쌤이 이렇게만 알려줬어도 난....수공신이 될수 있었을지도.....;;;;;;;
암튼! 진짜 고맙습니다. 저 지금 태사랑에서 보내준 지도 보다가 태사랑 홈페지 들어와서 숙소 정보 읽던중에 사진까지 보면서 공부(?)하니 뭔가길이 훤히 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저 예약홈페이지!ㅋㅋㅋㅋ 최고의 소득이군요!ㅋㅋㅋ고맙습니다,.
레슨맨 2010.06.17 09:05  
와 정말 정보감사합니다!!프린트해서 잘보고있어용 ^^
안지 2010.08.02 03:10  
저도 이번 여행때 여기서 2박을 했네요. 한번은 더블룸 600밧, 한번은 싱글룸 550밧.
(에어컨/개인욕실) 람푸에서 공동욕실&팬룸에 있다가 옮겨서 그런지 시설은 만족이었습니다.
다만, 다들 입을 모아 말씀하시듯이 리셉션의 님들이 쫌 많이 까칠하시죠.
처음엔 기분 나쁠 정도였는데, 나중엔,,, '그러라지~~' 하면서 그냥 지냈습니다.
그 외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은 괜찮았구요...
그냥 위치, 시설 적인 부분에선 저는 괜찮았습니다.^^
참, 여기 Key Deposit 1000밧 있어요.
시미야 2010.09.05 22:40  
Hotel
ㅎㅎㅎㅎㅎ하 2015.03.10 12:13  
지금 여기를 갈지 안갈지 고민인데 여기 평이 너무 나뉘어서 엄청 고민이었는데 여기서도 댓글에서 나뉘네요 ㅠㅠ 하.. 숙소잡는게 너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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