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PP INSULA
* 피피 인슐라 (PP INSULA)
* 체크인 - 2010년 5월 14일
* 위치 - 아이보리 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
* 1박에 1,200바트. 3박 이상일 경우만 1,000바트까지 할인됨.
원래 갈려고 했던 아이보리가 어이없게도 -_- full이라 어쩔수 없이 묶었던 곳입니다.
사실 아이보리의 친절한 사장님께서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데려가 주셨는데
아무리 불러도, 찾아도 주인장이 행방불명 상태라 이 곳을 소개시켜 주셨...다기보다는
아이보리 바로 옆에 있어서 한 번 가보라고 했는데
짐도 많고 힘들어서 얼마를 부르던간에 그냥 눌러 앉을 생각이었음. -_-;
오픈한 지 얼마 안됐는지 전체적으로 매우 깨끗하고 깔끔했으며
숙소 내에서 소음과 치안에 신경을 좀 쓰는 것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시끄러운 곳이 있을 수는 있으나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도
손님들이 시끄럽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잖아요.
근데 단 하루만 머물긴 했지만 제가 있는 동안은 나름 조용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7시 이후에는 숙소입구 출입문이 잠기기 때문에 체크인 할 때 룸키 외에도 출입카드도 줬어요. 저랑 신랑이랑 각각 하나씩 줘서 더 맘에 들더군요.
그치만 아무래도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 저흰 담날 체크아웃하고 아이보리로 옮겼어요. ㅎㅎ
여행 전체 일정 중 가장 비싸고 좋았던 숙소였습니다. -_-b
사진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