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 썸데이앳방콕 운영자 임채호(카이)에게 호텔예약/환전 사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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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썸데이앳방콕 운영자 임채호(카이)에게 호텔예약/환전 사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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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nmaster.blog.me/130184447020

 

태국 여행을 준비하는 여해자라면 한번쯤 봤을수도있는 블로거이자

방콕 통로에서 태국인 여성과 함께 썸데이앳방콕(someday@bangkok)이라는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임채호(활동명 카이)에게 호텔예약 및 환전사기를 당했습니다 

 

설연휴기간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가기위해 호텔과 환전을 알아보던 중

지난 10월 추석연휴때 방콕 파타야 호텔예약과 환전을 괜찮은 가격에 대행해준

임채호(카이)에게 연락을 하였고 그를 통해 호텔 6박 + 왕복픽업 + 환전을 목적으로

약 300만원을 그의 계좌에 입금하였고 예약이 완료되었다는 바우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일 2/10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에 도착하여 픽업업체를 만났으나

예약이 되어있지 않았고 임채호(카이)에게 연락을 취하였으나 연락이 되지않았습니다

겨우 예약된 호텔에 도착해서도 예약이 전혀 되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현재 비공개)를 통해 저와같은 피해자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지금 그분들과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방법을 모색하고있습니다

피해자는 대략 15명정도가 되는 것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분들중 몇몇분이 연락이 닿아

지금 함께 대응을 의논하고 있습니다

 

한 피해자의 말에 의하면 임채호(카이)가 분당경찰서로부터 2/10 자살을 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채호(카이)의 부친은 피해자에게 상속을 포기하여 채무를 갚을 

의무가 없으니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합니다.

 

임채호(카이)는 고객에게 호텔예약을 하기위한 비용을 100% 현금을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작년말부터 돈을 받고도 진행을 못하였으며 환불조차 제대로 하지않았습니다

 

그런 피해자가 여럿됨에도 불구하고 피해사례가 단 한건도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것이

이번달까지 제2, 제3의 피해자를 낳고 있었고 임채호(카이)가 연락이 두절되서야 그의

사기행각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통해 더이상은 유사한 피해사례가 없었으면 합니다.

 

이 사건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저에게 쪽지나 댓글로 카톡아이디를 남겨주시면

피해자가 모인 톡방에 초대해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분들도 부디 이러한 사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2 Comments
홈런포 2018.02.20 00:37  
그에 카페에서 태국에 수년동안 많은 죤정보도 얻덧었는데  그런일이 생겼군요..
정말로 안타갑습니다..진실해보였는데~~
아마 불가피한문제가생겨 양심가책땜 세상까지 등진것같네요.
사실이라면 고인에 명복을 빈니다..
푸켓알라뷰 2018.02.21 08:59  
이분 태사랑에도 많은 정보 올려주시고 남자분인데 리뷰도와 사진도 섬세하고 깔끔하게
올려주셔서 참 좋아라했던분인데 안타깝네요
어째 태국 정착하시는분들중에 마지막은 다 여행객 입금사기네요
아님 항공권 구매대행이던지..
다들 태국이 좋아서 장기체류하게 되고 태국에 살고 싶어 사업을 꾸리시는데
여행객에게 이렇게 큰 상처를 주는지 참 안타깝네요
일이 잘해결되길 바랠께요
여사모 2018.02.21 23:56  
정말 자살을 했습니까?
남의 생명도 자신의 생명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한나봉봉 2018.02.23 23:53  
제가 당했네요ㅠㅠㅠ
쪽지 보내드렸어여ㅠㅠ 불행인지 다행인지 여행 일주일전인데ㅜㅜㅜ 다시 다 예약 해야하네요ㅠㅠㅠㅠ
아이폰갤럭시 2018.02.24 14:39  
필리핀 예약을 태국교민에게 부탁하시다니.....
전세계 어디나 뒷끝 않좋은 교민들 정말 많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죠
비싸도 예약은 여행사나 글로벌사이트에 하는게 최고입니다
2018년1월 2018.02.26 17:18  
저도 같은 사기를 당한 피해자입니다ㅠ 쪽지보내드렸어요ㅠ
홍콩김대리 2018.03.01 16:37  
갑자기 연락이 안되서 어떻게하여야 할지 답답하던 찰나에 이 글을보게되었네요.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ㅠㅠ
앨리즈맘 2018.03.04 22:25  
카이  저도 블로그 읽었는데 이런 일이ㅜㅜ 후기 기다립니다
브로 2018.03.25 20:24  
헐 ...저도 이분이랑 불과 저번달까지 연락을해서 정보도 많이 받고 이야기했었는데. 이런일이 생겼다니 참 안타깝네요. 정말 고인이 되신거면 고인명복을 빌고. 사기당하신분들도 일이 잘 마무리되길 바라겠습니다. 이번일이 아니더라도 돈과관련된 부분들은 다들 항상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태사랑에서도 여행자찾기나 사고팔기등 금전이 관련된 게시판이 강화된것도 이런것들이 너무 빈번해서 그런거같습니다.
꿍쓰꿍 2018.05.06 11:40  
헐... 뭐든지 준비하기에 앞서서 조심 또 조심해야 겠네요.. 분명 좋은 분들도 많으실 텐데...
레이디보이 2018.05.24 14:54  
2014년에 몇일간 머문적이 있는데 그때
같이 술도 한잔하고 ...참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희동이형 2018.09.19 23:31  
예전에 '돌아감'이라는 닉네임으로 태사랑에 글을 올리던 분이었고, 저는 그와 2008년 쯤 방콕에서 술도 같이 마신 적이 있어서, 이후 '카이'라는 닉네임으로 운영하는 '지구를 항해하는 칙쵸씨' 블로그에서 가끔 안부를 묻곤 했었는데, 무슨 이런 일이 있대요?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이 점잖으면서 쿨하지만 왠지 벽을 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모를 어두운 구석이 느껴져서 좀 꺼려지는 마음도 있었지만, 저랑은 좋지 않은 일이 없어서 오랫동안 가끔 연락하고 지냈던 분이라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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