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푸피만(phu pi maan) 리조트
12월크리스마스 기간 극..성수기..아내와 끄라비 5박6일 다녀왔습니다.
엄청 비싸게 다녀왔지만. 둘다 장기출장을 앞두고 있어 그냥 다녀왔습니다.
푸피만(phu pi maan) 리조트 앤 스파 여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뭐 수영장에 다른중 고급 리조트랑
비슷합니다. 저희는 18만정도 에 다녀왔고 비수기에는 한 3-6만 정도면 충분할껍니다.
위치는 아오낭 해변에서 걸어서 20분거리정도에 있는데 요란한 아오낭에 비해 안쪽에 자리잡아
엄청 조용합니다.
알기 쉽게 장.단점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장점
- 조용합니다. 거의 가족단위로 오기 때문에 정말 조용합니다.
- 리조트내에 식물이 많아 좋습니다. 정원이 아주 예쁩니다.
- 뷰가 아주 굿입니다. 꼭 아랫쪽말고 윗쪽의 높은층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첨부한 뷰사진을 보시면 아실껍니다. 발코니에서 밖에만 바라봐도 시간 잘 갑니다. 스파시설도 있어 아주좋죠
- 수영장이 좋습니다. 수영장이 큰편이고 깊이도 딱좋아서(1.5-1.7) 수영하기 좋습니다.
- 웨스턴들이 대부분 입니다. 중국인들이나 한국인들 많은숙소 싫으신 분들은 여기가 좋습니다.
- 직원들 친절합니다.
- 리조트 바로 앞 거리에 이슬람 야시장이 매일밤 열립니다. 먹거리가 싸고 풍부해서 좋습니다.
단점
- 조식이 맛없습니다....조식...고급스러워 보이긴한데...맛이 별루 입니다. 가지수도 은근히 많지 않습니다. 특히 빵류는 제법 저급해서...안먹게 됩니다. 과일도 많이 없어요..그나마 즉석 오믈렛이 먹을만 합니다.
- 아오낭 비치가 조금 멀어요 그러나 아오낭 비치가 그렇게 이쁜 바다가 아니기도 하고, 아오낭 주변 거리가 워낙 크지 않은곳이라 충분히 걸어서 갈만 합니다. 무료 셔틀도 있습니다.
음 ..전반적으로 맛 없는 조식 빼면 좋습니다. 선택해도 후회 안하실 껍니다.
리조트 자체로만 보면...다녀 본곳중 제일 예뻤습니다.
일단 훌륭한 뷰와 조용한것이 큰 매력 포인트 입니다.
게하나 저가 말고 중고가 리조트 찾으신다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