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리브라 게스트 하우스 및 근처 게스트 하우스
여기서 치앙마이 리브라 게스트 하우스 최신 평이 2개나 있길래
그냥 일루 왔어요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호객행위 하는 사람들이 리브라를 소개해주길래 썽태우도 무료로 타고 바로 왔네요
프렌즈에 보면, 좋다는 말과 함께 또 좋지 않다는 말이 같이 있고
친절하다는 말과 함께 친절하다는 말이 함께 있어 좀 오묘한데 무슨 말인지 알겠음
제가 정확히 알려드림.....
처음 체크인하는데 방을 보여달라고 2번 말하니까
성낸 얼굴로 기다리세요! 한번에 하나를 말하세요! 그럼
좀 벙쪘습니다
그런데, 이런게 분위기 였슴니다
다른 아주머니 역시 귀찮다는 얼굴로
멀 뭍기 위해 기다리니까 나보고 기다리세요! Wait Plz !!! 이러며, 역시
한번에 하나씩 말하세요!! 이럽니다
일하는 꼬마애에게 와이파이 비번 알려달라니까 모른척 하더니
두번 세번 이야기하니까 먼 태국말을 중얼거리며 화가 난다는 듯 비번 종이 던지듯 줍니다
자기 TV 보는데 방해했다는 뜻 같습니다... -_-;
대신에 규칙을 지키면? 무척 존중해 줍니다
필요한 사항을 일일히 먼저 말해주고
지도도 먼저 챙겨줍니다
보아하니 여기가 가정집에서 시작한 모양인데,
뭐 그런 면이 있어서 가정집과 일터와의 경계? 에서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는 모양
이정도면 충분히 분위기 설명이 되었다고 봄.....
방 상태는 더블룸에 에어콘 없고,
화장실은 양변기인데 물은 직접 바가지로 내려야 하는 방이 250
나름 상태는 괜찮습니다 햇볕도 잘 들어오고
조그마한 정원에 휴식 의자 같은 것도 있고.. 나름 괜찮네요
여기가 영미권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데인가 봅니다
죄다 그쪽 동네 사람들이네요
정말이지 영어권 동네 애들이 꾸역꾸역 들어옵니다 ㅎㅎㅎ
와이파이는 제가 맨 끝방인데, 조금 느립니다
카운터에서는 잘 나오고구요
저야 정보가 없이 무작정 왓으니 그냥 여기서 묵습니다만
요 근처에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 돌아다니면
수준 비슷하고 저렴한 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리브라 위치는 타패 성내 북동쪽 모퉁이 끝에 있습니다
근처 게스트 하우스들이 가격이 저렴하네요
리브라 근처에 망고 게스트 하우스 왁스 게스트 하우스 등등 여럿 있는데
싱글룸이 170~250 사이 합니다
도미토리는 100~130 입니다
참고로 저는 기차역에서 내렷는데
내리자마자 여러 사람들이 팻말 들고 자기 게스트 하우스 내지는 호텔 홍보하며 썽태우로 이끕니다
내리자마자 리브라 명함 받고 리브라 게스트 하우스까지 공짜로 썽태우 타고 왔네요
글고 오토바이를 1일 렌트해봣는데
리브라 바로 앞에 있는 가게에서 160밧 1일 렌트했고
(리브라 성곽 길가에 있는 가게에선 200밧 1일 이더군요 가격이 제각각
저도 160밧이 좋은 가격인진 잘 모르겠음
2일이면 150밧 1일입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 연료 거의 바닥까지 갔는데 풀로 다 채우는데 120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