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부뜨리빌리지,댕덤인더파크
안녕하세요.
저는 사진을 잘 올릴줄 몰라 글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20일 도착했구요. 인천에서 출발하며 람부뜨리빌리지 예약하려니 구객실(디럭스/신객실-프리미어//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더블침대밖에 없고 저랑13세,10세아이 셋으로는 예약불가지만 늦은밤 쫒아내기야하겠냐는 맘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기록적인 비가내린 날이라 택시기다리는데 2시간가까이 쓰고 새벽3시쯤 도착했는데 반겨주셨습니다.
방은 좁아서 더블침대(손으로 어림잡아 150cm) 양옆으로 창문과 벽이었어요. 욕실은 세면대 바로옆 변기 샤워커튼 드리워진 샤워공간..끝입니다.
엄청좁고 테라스없이 엉덩이높이부터 쪽창의 연결인데 람부뜨리로드 초입의 사원을 더한 풍광에 내가 여기왔구나했어요.
에어컨은 시끄럽고 추워요. 애들은 바로 잠들고 저는 비소리 들으며 1층로비에서 안주없이 맥주하나 마셨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지쳐 침대하나에 다닥다닥 붙어 스러져 잠들었는데 그래도 좋았어요.
25000원정도 지불했는데 친절했고,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한듯했어요.
다음날 동생이 아이둘을 데리고 도착하는데 람부뜨리빌리지는 객실이 하나뿐이라 당덤인더파크가 사진상 넓고 좋아보이기에 디럭스스위트룸과 패밀리룸을 예약했어요.
카오산로드 초입에서보면 D&D라고 간판이 보이는데 거기가거기입니다.
스위트는 싱글+더블,패밀리는 더블+더블이구요.
침대는 깨끗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옥상에 수영장도 있고해서 예약했는데 8만원정도였구요.
하하..보고했어야했는데..욕실 배수안되고 쇼파 앉기가 싫고 조그맣고 하얀 카펫은 안하얗고 머리카락등등 붙어있고.
청소가 잘안된듯했고 관리도 안된듯했어요. 그래도 잘자긴했어요.
옥상 수영장뷰는 좋았고 바가있는데 11시인가 12시인가까지합니다. 그 이후에도 불끄고 들이키더라구요.
카오산은 코로나와 관계없는 지역인듯 전보다 더 시끄러운?그러나 필요하신 분들께는 좋은 분위기였는데
저는 애들볼까봐 얼른 들어와서 객실에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람부뜨리로드부터 카오산까지 걸어보니 고즈넉한 람부뜨리빌리지가 더욱 그리워졌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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