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으로 파타야 2박 3일 다녀왔습니다~ 여자 혼자..;;;

첫날은 아시아룸스에서 급하게 예약하여 화이트 하우스 리조트라고, 좀티엔 비치 앞에 있는 리조트에서 묵었는데요...;;
완전 실망..ㅠㅠ 공포.....
어느 글에선 좀티엔 비치가 파타야 비치보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기타 등등..
그러나 역시 파타야는 파타야였습니다..ㅠㅠ

호텔은 비치로드에서 안쪽에 들어가야 있었는데,
비치로드부터 호텔까지 양쪽으로 태국아가씨들이 주루룩 서있는 bar가 있어서......;;
조명은 벌겋고 말이죠....
분위기 진짜 이상했습니다. 리조트도 들어가니, 로비 직원도 동네 노는 삼촌 정도 아저씨가 로비에 계시고..
방도 무슨 여관급 방이고....

아 정말.. 어찌 잤는지도 모르게 잤습니다...
모기는 어찌나 많은지ㅠㅠ

무선인터넷도 안되서, 일부러 밖에 카페에 나가서 인터넷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옮긴 사바이 리조트.
파타야 이비스 근처에 있구요. Big C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센트럴 머시기라고 쇼핑센터던데.. 거기 바로 옆이구요..
한마디로 강추 리조트입니다.
그전날 화이트 하우스가 너무 끔찍해서, 여기 오니 완전 천국이더라구요..ㅠㅠ
그럴듯한 로비며, 친절한 직원들.. 넓직넓직한 건물과 룸..
바로옆에 쇼핑센터가 있어서 그 안에서 식사하기도 좋고. 빅c에서 쇼핑하기도 편리하구요~

여자 혼자의 여행이 가장 어색하고 비추하고 싶은곳이 파타야였습니다;;
물론 저도 첨부터 계획하고 간게 아니라, 태국 3일 일정에 갑자기 간거였지만요~

여튼.. 파타야 숙소에 대해 몇몇 군데만 이름이 나있는것 같아서 남기고 갑니다..
아시아룸스에서 예약 가능하구요.. 1박에 1120바트입니다.. 일반 더블룸이요~
조식도 괜찮았고, 안에 수영장도 있습니다~
 혹시 하여 주소 남길께요..

78/80 Moo 9, Pattaya Sai 2, Nongprue, Banglamung, Chonburi 20150
전화: 038-362472~6
Sabai Resort Pattaya

아, 비치로드 다니는 썽태우 타러가는길이 걸어서 5분안에 있습니다.
전 썽때우 타고 수상시장도 다녀왔어요;;; 20바트밖에 안하더라구요~
불상 여러개 있던 언덕..;; 거기도 썽때우로 다녀왔어요~
택시는 한번도 안탔네요^^


파타야 거의 패키지로 가시던데, 여행은 역시 자유여행이 즐겁습니다^^
파타야 또한 자유여행임에도 전혀 어렵지 않고 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