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을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태국여행은 오랜만이라 즐거운 맘으로 이거저거 준비도하고, 너무 오랫동안 설쳐댔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고 그랬는데 예약한곳에서 많은분들이 신경써서 도와주셔서 편하게 갔다왔어요.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정신없이 구경다니느라 사진도 못찍고 어느새 방콕으로 출발~
방콕 공항에 도착하니,낯선 땅.. 낯선 사람들..약간 겁도나고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짜잔~
순진해 보이기도하고 약간 어리버리(죄송해욧)하기도 해보이는, 우리가 예약한 곳에서
무료픽업 서비스 나와주신 기사님~
솔직히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나올뻔했지 머예요~
낯선곳에서 누군가 우리를 기다려주고 있구나 하는거에 맘이 놓이는 순간이었어요~
말은 잘 안통하지만 잠깐 스톱!(물론 한국말로)을 외치고 기념샷 한장~
첫번 출발은 우리가 예약한 노스게이트~~
공항에서 차로 한 40분?정도 걸리는 그닥 멀지 않은 곳이었어요
가는길에 구경하느라 정신도 없어서 어느새 다온거 같더라구요~
우리가 묵었던 폭신폭신하고 뽀송뽀송한 침구가 있는 방이에요~
침대도 좋았지만 살결에 쓸리는 느낌 좋은 침구가 더 맘에 들었어요.
짜뚜짝 시장 가는길에 잠시 호텔 로비에서 우리를 친절히 맞아주었던 호텔직원분이예요~
솔직히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싱그러웠던 미소만 흐뭇하게기억이 나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말도 잘 안통하던 우리를 위해 무던히도 애쓰시는거 같았어요.
호텔 자체적으로 10시 오후2시 차량을 운행해서 짜뚜짝 시장 구경가는데 넘 좋았어요.
망고스틴이 넘 먹고팠는데 우리나라에선 냉동 되있는 비싼거 뿐이라 그림에떡~
시내 간김에 마음껏 싸게 먹었어요~ 역시 달콤한 과일이 쵝오!~~
호텔 근처에 도보로 5분(?)거리에 Major Avenue 가 위치해 있어 마트/음식점/스타벅스/
패스트푸드/영화관/쇼핑프라자...등 이거저거 구경할데가 넘 많았어요.저한테는 딱인거죠~
음식도 좋았고 직원분들도 맘에들고, 뽀송뽀송한 침구까지..
지금까지 다닌 호텔중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두번쨰 갔던 풀만호텔 스파입구예요~
거기가면 풀만 주냐고 우스개소리를 한참 했었는데 음식은 나름 맛있었네요~
저녁부페 2인 무료제공을 주셔서 넘 운치 있고 맛난 음식에 둘러쌓여 행복한 하루였어요~
호텔이용시 1박당 500바트 무료쿠폰을 주는데 여기 스파에도 사용가능하답니다~
풀만호텔에 2박을 해서 무료쿠폰으로 덕분에 싸게 이용도 했었어요
여기는 풀만호텔 수영장이랍니다~
수영장 베드가 있는곳이 아늑해서 나른한 오후를 기분좋~게 보냈답니다
맛나고 달달한 이국적인 음료도 마시면서~헤헷^^
여행 예약한곳에서 방콕 지도랑 지상철 1일 무료 이용권, 오아시스스파 1000바트 할인권을 주셔서
그걸들고 용기내서 스파도 찾아가고 둘이서 방콕 시내를 신나게 돌아다녔답니다.
그런 특전이 없으면 호텔 근처만 구경하고 말았을텐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번 여행은 많은것에서 저에게 다른 의미로 와닿은것 같아요~
태국하면 그냥 바닷가만 생각했는데 방콕 시내에서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이렇게나 많구나
생각하게하는 여행이었어요~
여러분도 용기내서 방콕 시내를 신나게 다녀보는 여행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