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요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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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요마호텔

Thomas 18 5430

시내까지 800 미터 거리로 걷기에는 조금 멀고 차를 타기에는 조금 가까운 그런 위치에 있는 그런대로 깔끔한 호텔인데,
가격은 딜럭스 룸이 약 1,500밧으로 좀 비싼 편이었고, 손님은  2-3개정도 든 것같아 참 조용한 느낌이었음

아침 식사는 손님이 적은 탓에 많은 종류를 내놓을 수없어서 그냥 먹을 만 했지만 식당 종업원들은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한 표정으로 대해주어서 마음편한 곳이었음

전에 묵었던 찰리스 하우스보다 위치는 불리했지만 숙소 분위기로는 요마 호텔이 훌씬 낫고 작지만 수영장이 있어서 낮에는 낮잠자고 수영하고 그렇게 시간 보내기에도 그런 대로 무난함

다음에 다시 가더라도 요마호텔에 묵을 생각이긴한테 시설이나 위치 등등 감안해볼 때 가격이 1,000밧 이하로 내려가면 맞을 것같음

18 Comments
사금파리 2010.08.06 19:29  
저는 작년에 시내에 있는 리루에 묵었는데 요마랑 같은 계열이라 요마도 참 궁금했었는데 정말 좋아 보이네요. 빠이 병원 옆에 있는 호텔도 같은 계열로 알고 있습니다.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8.06 21:27  
비수기 조식불포함..600~700 정도 하는데...

1500이면.값이 올랐는지 아님좋은 룸같네요..
Thomas 2010.08.06 23:17  
standard 가 800밧 정도하는 것같았고 딜럭스가 1500밧정도로 손님들 전부 딜럭스에만 들었는거같아보였고, 수영장도 딜럭스앞에만 있어서 될 수있으면 딜럭스로 해야하는 거 아닌가 했어요. 9-10월 경에 다시 가서 열흘정도 지내려하거든요 혹시 더 싸게 에약하는 방법 아시는 분계시면 올려주세요.
날자보더™ 2010.08.07 00:38  
오토바이 하나 렌트하면 불편함없이 편안한 빠이를 즐길 수 있겠군요.
사진 찍으신 방향이 참 좋아요. (특히 사진왼쪽 퍼런 풀들...)
rlfbark 2010.08.07 23:20  
사금파리님,
빠이에 리루호텔 어떠셨어요?  태사랑엔 후기가 없고 Tripadvisor 엔 Riview 가 몇개 없어서요.
시내중심가에 있나요?  10월15일 까지 800밧이라는데 적당한 가격인가요?
사금파리 2010.08.08 08:15  
저는 작년 여름에 묵었습니다. 먼저 다녀온 분의 추천을 받아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비수기 프로모션으로  간단한 조식 뷔페 포함 700밧이였는데요 제가 혼자고 3박을 해서 600밧으로 깍았습니다..먼저 다녀온 분(이분도 혼자 묵으셨구요)이 깍을 수 있다고 언질을 주셔서요..조식은 죽도 나와서 좋았구요 정말 친절하시고 구비되어 있는 목욕 용품(1층 샵에서 판매도 해요)도 너무 좋았고 가격은 게스트 하우스 가격이였는데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좋더라구요..첫날 방이 없어서 키친 뒷 쪽에 묵어서 시끄러웠고요 2층 뷰가 좋은 곳으로 바꿔준다고 했는데 그냥 귀찮아서 옮기지 않았습니다...실내 인테리어는 회벽으로 되어있는데 정말 미니멀 그 자체구요 우산, 손전등도 있어서 감동 받았답니다.
요청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방 청소해주고 침구류도 게스트 하우스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뽀송뽀송하고 좋아요.
위치는 요왕님 지도에 보면 경찰서 지나서 사거리 나오기전에 있습니다. 빠이에 도착한 첫날 리루에 방이 없어서 짐 맡기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리루 가격임에도 그냥그런 딱 게스트 하우스 였어요..리루는 밖에서 보면 작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제법 크고 무선인터넷 공짜구요 2층 라이브러리에는 컴퓨터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혼자라 룸의 크기가 적당했는데 두분이라면 작을 수 있어요..냉장고 있고요 생수 제공 되구요..혹시나 혼자시면 네고 가능할거 같고 두분이면 그냥 워크인으로 가셔도 800밧일거에요. 조식 안드시면 깍을 수 있을거에요.
리루, 요마, 쿼터가 같은 계열 호텔이고요 쿼터가 제일 비싸요..혹시 시내에 수영장 있는 호텔을 찾으시면 쿼터 추천 합니다. 자전거 무료 대여 해주고....슬쩍 지나만 가봤는데 정말정말 좋아 보였어요.

** 작년 기준으로 조식 퀄리티를 따지자면 일인당 100밧 수준은 넘는다고 생각 합니다...대부분의 숙소가  비수기에는 손님이 없어 조식이 뷔페로 제공 안된다고 하는데  제가 묵을 당시는 태국 공휴일인지 태국 투숙객이 많아서 인지 아님 항상 뷔페인지  달걀 후라이 몇개 나오는 조식들에 비해서 정말 괜찮았어요.죽,시리얼,우유,쥬스,햄,소시지,따뜻한 야채,빵, 달걀후라이, 샐러드,커피,티... 혹시나 다른 곳과 가격 비교를 하게 되시면 이점도 고려하시라고 글을 남기기는 하는데....숙소라는게 지극히 개인적이라 저는 아무리 좋았어도 다른 어떤 분에게는 실망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걱정도 돼네요.그리고..님께서 여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 좋은 곳에서 묵은 적이 있다면 결코 적당한 가격의 숙소가 아닐수도 있구요...^^ 저는 혼자한 빠이 여행에서 리루가 있어서 정말 너무 행복했던 사람이라 길게 추천글 남깁니다. 식당에서 한국분을 몇팀 만났는데 대부분 리루 호텔이 너무 비싸 보여서 묵을 생각도 못하셨다면서 조식 포함 700밧이면 나쁜 가격은 아니라고들 하셨어요...^^ 아쉽게도 수영장은 없습니다.
**요마랑 쿼터는 공항, 버스터미널 무료 픽업 서비스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는 분 여행 후기에서 확인했어요)
rlfbark 2010.08.08 10:09  
사금파리님 정말 상세한 Riview 감사드립니다.  제가 딱 원하는 그런 곳이네요.  전 수영장은 없어도 되구요 일단 청결과 위치를 보거든요.  저두 혼자 여행하는데 한 1000밧 선에서 숙소를 정하고 싶거든요.  쪽지보내서 다른곳  숙소도 추천받고 싶은데 괜찮을 까요?
사금파리 2010.08.08 11:32  
당연히 쪽지 보내셔도 되는데..다른곳이라 하면, 방콕,치앙마이 그리고 라오스의 비엔티엔,방비엥, 루앙프라방 정도에요..여행 준비 하시다 궁금한거 있음 언제든 질문 하셔도 됩니다^^
Gorosne 2010.08.08 16:52  
자쿠지가 일품이죠. 달랑 2개뿐이긴 하지만.
rlfbark 2010.08.10 13:43  
Thomas 님 지금 9-10 월 Yoma 예약하시려면 지금 Agoda.com 에서 3박 (2+1) 에  Deluxe 룸 조식포함 THB 3,226.39 에 예약할수 있는걸구 나오는데요.  그럼 1박당 TB 1,075 이라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그래서 저두 지금 Lilu (TB800) 으로 할까 아님 Yoma 로 할까 고민되네요. 
시내에 있는 Lilu 가 좋을까요 아님 좀 떨어져 있어도 Yoma 가 좋을까요?  사금파리님 생각은 어떠세요?
Thomas 2010.08.10 16:44  
Lilu 는 묵어 본적이 없거든요. 저도 시내쪽을 좋아하는데 혹시 Lilu에 대해 조금 더 알 수있을까요 ?
하긴 좀 오랫동안 머물려면 수영장있는 Yoma가 더 좋을 것같기도하고요.
암튼 Agoda의 정보는 정말 감사하네요 거기 후기에는 우리나라 사람이라한 것은 제가 쓴 겁니다. 

전 지금 이번에는 푸켓으로 가면 어떨까 궁리중이기도합니다. 친구가 있다면 더 좋긴하겠는데......
rlfbark 2010.08.10 18:12  
Agoda 후기에 태극기가 있어서 반가웠는데 Thomas 님 이 쓰신거였군요.  Agoda ID 가 jonggab C 이세요?  종갑 씨 ;-) ?  근데 점수를 굉장히 않좋게 주셨던데요?  10점 만점에 4.7  밖에 안주셨네요. 
Lilu Pai  는  위에 사금파리님이 친절하게 Review 적어놓셨는데 위치 가격 다 좋은것 같아요.  근데 요마도 욕심이 생기네요. 
근데 빠이 3박4일 혼자 가면 넘 심심할까요?  깐짜나부리나 빠이는 혼자가면 넘 심심하다는  어떤분의 후기를 오늘 읽어서 또 망설여 지네요.  워낙 줏대가 없어서 여러분의 후기를 읽다보니 마음이 갈대마냥 자꾸 흔들리네요
Thomas 2010.08.11 09:17  
좀 그렇죠 ? 저도 너무 짜게 매겼다는 생각은 드는데 하나씩 들여다보면 그정도가 맞을 것같기도해요.
빠이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않으려 가는 곳이구요. 사실 할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요즘은 길거리에 사람들조차 그전만큼 많지도 않데요. 하지만 그런대로 좋아요. 그래서 친구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더 좋고 그래요. 낮에 낮잠이라도 잘려면 수영장있는 곳이 더좋고 또 혼자면 시내안에 있으면 싸돌아다니기가 쉬워서 더 좋고 어디든 다 좋을 것같지요
전 거기서 한 몇달 머물고 싶기도 해요
요술고구마 2010.08.14 01:17  
비수기때 가시는 분들은 여기서 한번씩 묵어 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작년 연말에 살짝 들러 물어보니 방도 없을뿐더러 박/4500/조식
고구마 2010.08.14 07:11  
와~ 빠이의 고급 숙소의 성수기 요금 수준이 정말 후덜덜 할 지경이네요. 비수기에는 급편해지구요. ^^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어필하는 곳이지만 정말 성수기때는 태국 현지인 여행자들로 바글바글(?) 한 곳이어서
숙소 요금의 편차가 정말 큰곳중의 하나로 되어버린거 같아요.

사금파리님 후기 보니까 리루가 정말 매력적인 곳이네요.
전 빠이갈때마다 시내 중심에 있다는 장점때문에 팜에 자주 묵곤 했는데, 다음에는 약간 숙소 선정을 달리해봐야겠어요.
아배고파 2013.04.16 21:01  
스크랩해갈게요~
야경꾼 2014.07.31 14:1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은지은 2018.07.08 13:54  
아 저도 비수기 찬스를 이용해서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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