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로드 주변의 몇몇 숙소들...
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에서
카오산 로드에서 총 8박을 하였습니다...
한 군데에 2박씩
모두 4곳의 숙소를 경험해보았고...
틈틈이 새로 생긴 숙소들도
방문해보았습니다...
카오산에 숙소를 정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먼저...
왜 제가 카오산에 묵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사실 방콕의 명소들을 즐기기에
카오산은 지리적으로 그리 좋은 곳은 아닙니다...
왕궁은 가깝지만,
기타 다른 명소나 식도락 및
쇼핑, 나이트 라이프 등을 즐기기에는
스쿰빗이나 랏차다쪽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카오산에도 고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가격대의 메리트도 없어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카오산에 숙소를 고집하는 이유는,
짜오프라야 강 때문입니다...
방콕의, 그 살인적인 매연과 교통체증에서,
그나마 제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카오산 옆구리에 도도하게 흐르고 있는
짜오프라야 강입니다...
이 강이 메말라 버리지 않는 이상,
제가 방콕에서 머무는 숙소는
여전히 카오산 로드일 것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소개하는 숙소들의 위치는
요술왕자님이 만드신
'태사랑방콕맵가이드'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1천밧 이하 숙소와 1천밧 이상 숙소 소개 게시판이
엄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저의 귀차니즘 때문에
여기에 함께 소개해드리는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세요~ ^^;
제일 먼저 소개해드리는 숙소는
포선스 하우스입니다...
이 숙소는 제 오랜 단골로...
위치, 시설 대비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솔로 여행자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더블룸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숙소에만 틀어박혀서 지내는 분들에게도
비추입니다... ㅠ.ㅠ
객실과 복도가 조금 좁은 편이지만,
생수, 비누, 샴푸, 휴지, 발수건 등
비품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걸 즐기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한인업소 홍익여행사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파아팃쪽으로 창이 난
101호 & 102호, 201호 & 202호, 301호 & 302호...
등등은 차소리 때문에 잠을 설칠 수 있으므로
예민한 분들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에어컨 싱글 300밧, 더블 400밧...
저는 사실 카오산 로드보다는
쌈쎈에 있는 숙소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쌈쎈의 숙소만을 소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지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9108&sca=&sfl=wr_name%2C1&stx=%C7%CA%B8%AE%C7%C9&sop=and
그런데, 쌈쎈의 숙소 중에서
오랫동안 눈여겨 보았지만,
늘 방이 없어서 묵어보지 못한 곳이
바로 벨라벨라 리버뷰입니다...
이번에 가니 마침 방이 있어서
팬 싱글룸에서 2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참 괜찮은 숙소인데,
저에게는 왠지 맞지 않더군요... ㅠ.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3층부터는 전망이 좋습니다...
고로 2층까지는 전망이 안 좋다는 이야기지요... ^^;
객실 상태는 동급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상위권인데,
별다른 가구가 없는 게 흠입니다...
스텝들도 꽤 친절한 편이에요...
팬 싱글 250밧, 에어컨 싱글 350밧
한때 한인여행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 좋았던 해피하우스...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2박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가 묵는 동안은 별다른 사고없이
잘 있다가 왔습니다...
사실 소문 때문에 묵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포선스하우스는 시끄러운 방 밖에 없고,
벨라벨라 리버뷰 팬룸에서 자다가
땀띠가 생기는 바람에 숙소를 옮겨야 했습니다... ㅠ.ㅠ
제가 묵었던 212호는 침대는 더블인데
싱글룸 요금을 받더군요...
그 이유는, 방이 무지 좁아서입니다... ㅠ.ㅠ
1명이 지내기에는 괜찮지만,
2명이 있다가는 싸움이 날 것 같더군요... ^^;
암튼 TV가 LCD인데다 객실 상태도 깔끔해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어컨 싱글 420밧
***깜빡 잊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마지막으로 2박을 한 숙소는
그 유명한 람푸 하우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카오산에서 가장 좋아하고
가격 대비 가장 추천하는 숙소가
람푸하우스입니다...
태사랑 회원분들 중에서도
람푸하우스 매니아가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람푸하우스의 장점은, 스탭들이 무척 친절하고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넘치는
특유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지요...
객실 상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최대 단점은,
너무 인기가 좋아서 예약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
암튼 저는 카오산에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한인업소 동대문에서 예약을 해줍니다...
베란다 없는 에어컨 더블 610밧, 베란다 있는 어에컨 더블 710밧
포트빌은 생긴지 얼마 안된 깔끔한 숙소입니다...
외관과 객실의 인테리어는 세련되었지만,
객실이 좁은 편이며
별다른 수납공간이 없는 게 흠입니다...
혼자서 지내기에는 충분하지만,
두 사람이 지낸다면, 어지간히 친한 사이가 아니면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습니다... ^^;
길가에서 가까운 방은 좀 시끄러우므로
가능하면 안쪽 방을 선택하세요...
한인업소 타이나라에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없는 에어컨 더블 590밧, 베란다 있는 에어컨 더블 720밧
피만인은 포트빌과 나란히 있는 숙소로
에어컨 더블룸 1박 요금이 1,100밧인,
카오산에서는 고급(?)에 속하는 숙소입니다...
그런데 최근 카오산에 더 고급스러운 숙소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객실 인테리어가
게스트하우스 수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작은 수영장도 있고 아침으로 세트 메뉴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최근 프로모션으로 싱글 700밧, 더블 또는 트윈 800밧이라는
놀라운 요금으로 묵을 수 있다... 이 요금이라면 강추하는 숙소이다!!!)
람부뜨리 로드 초입에 있는 슬립 위즈 인은
카오산을 즐기기에 괜찮은 위치의 숙소입니다...
객실은 약간 좁은 편이지만,
시설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이구요...
여러 요금대의 방이 있는데,
두번째로 저렴한 방이 1,150밧입니다...
이 정도면 추천할만 합니다...
수영장이 있으며, 조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www.sleepwithinn.com
디앤디 인 맞은편에 자리잡은 댕덤은
카오산 숙소의 대형화와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지요...
객실 상태는 넓고 시설도 수준급이어서 만족스럽지만,
냄새가 조금 나는 게 흠입니다...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냄새가 가시긴 하겠지만,
예민한 분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반드시 방을 먼저 본 후에
투숙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수영장이 있으며 조식으로 간단한 뷔페가 제공됩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 1,100밧이며,
3박 하면 1박 공짜 등의 프로모션을 수시로 합니다...
www.khaosanby.com
한때 태사랑지정 공식비추업소였던 카오산 팔레스...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하여 새롭게 탄생했지만,
바뀐 것은 겉모습 뿐이고, 근본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여전히 비추업소이므로
혹시 실수로도 가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
카오산 중심부에 자리잡은 리카 인...
위치는 아주 좋은데, 객실이 좁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수영장도 없고 조식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가장 저렴한 객실이 1,200밧입니다...
카오산 파크 리조트는 리카 인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치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객실 크기는 적당한 편이지만,
인테리어와 비품이 중급 게스트하우스 수준입니다...
조식은 뷔페식인데, 메뉴가 아주 간단합니다...
과일 2~3종류와 토스트 & 커피가 전부이더군요... ㅠ.ㅠ
가장 저렴한 객실이 1,300밧인데,
제가 갔을 때는 1,200밧 프로모션 중이더군요...
제가 기회가 되면 한번 묵어볼까 하는 곳이
뉴 씨암 리버 뷰입니다...
일단 강변이라는 위치가 마음에 들고
객실 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주변의 비슷한 수준의 숙소에 비해
요금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구요...
조식 뷔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메뉴는 그리 다양하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다 있더군요... ^^;
조식당인 강변 레스토랑의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 1,390밧입니다...
짜오프라야 강이 바라보이는 수영장이 있으며
조식 뷔페를 제공합니다...
www.newsiam.net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평가해본
카오산의 몇몇 숙소였습니다...
숙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평가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지 마시고
하나의 잣대로만 여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시는데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이번 여행에서
카오산 로드에서 총 8박을 하였습니다...
한 군데에 2박씩
모두 4곳의 숙소를 경험해보았고...
틈틈이 새로 생긴 숙소들도
방문해보았습니다...
카오산에 숙소를 정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먼저...
왜 제가 카오산에 묵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하자면....
사실 방콕의 명소들을 즐기기에
카오산은 지리적으로 그리 좋은 곳은 아닙니다...
왕궁은 가깝지만,
기타 다른 명소나 식도락 및
쇼핑, 나이트 라이프 등을 즐기기에는
스쿰빗이나 랏차다쪽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카오산에도 고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가격대의 메리트도 없어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카오산에 숙소를 고집하는 이유는,
짜오프라야 강 때문입니다...
방콕의, 그 살인적인 매연과 교통체증에서,
그나마 제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카오산 옆구리에 도도하게 흐르고 있는
짜오프라야 강입니다...
이 강이 메말라 버리지 않는 이상,
제가 방콕에서 머무는 숙소는
여전히 카오산 로드일 것입니다...
참고로,
여기에 소개하는 숙소들의 위치는
요술왕자님이 만드신
'태사랑방콕맵가이드'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1천밧 이하 숙소와 1천밧 이상 숙소 소개 게시판이
엄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저의 귀차니즘 때문에
여기에 함께 소개해드리는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세요~ ^^;
제일 먼저 소개해드리는 숙소는
포선스 하우스입니다...
이 숙소는 제 오랜 단골로...
위치, 시설 대비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솔로 여행자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더블룸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숙소에만 틀어박혀서 지내는 분들에게도
비추입니다... ㅠ.ㅠ
객실과 복도가 조금 좁은 편이지만,
생수, 비누, 샴푸, 휴지, 발수건 등
비품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걸 즐기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한인업소 홍익여행사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파아팃쪽으로 창이 난
101호 & 102호, 201호 & 202호, 301호 & 302호...
등등은 차소리 때문에 잠을 설칠 수 있으므로
예민한 분들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에어컨 싱글 300밧, 더블 400밧...
저는 사실 카오산 로드보다는
쌈쎈에 있는 숙소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쌈쎈의 숙소만을 소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지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9108&sca=&sfl=wr_name%2C1&stx=%C7%CA%B8%AE%C7%C9&sop=and
그런데, 쌈쎈의 숙소 중에서
오랫동안 눈여겨 보았지만,
늘 방이 없어서 묵어보지 못한 곳이
바로 벨라벨라 리버뷰입니다...
이번에 가니 마침 방이 있어서
팬 싱글룸에서 2박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참 괜찮은 숙소인데,
저에게는 왠지 맞지 않더군요... ㅠ.ㅠ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3층부터는 전망이 좋습니다...
고로 2층까지는 전망이 안 좋다는 이야기지요... ^^;
객실 상태는 동급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상위권인데,
별다른 가구가 없는 게 흠입니다...
스텝들도 꽤 친절한 편이에요...
팬 싱글 250밧, 에어컨 싱글 350밧
한때 한인여행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 좋았던 해피하우스...
그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 2박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가 묵는 동안은 별다른 사고없이
잘 있다가 왔습니다...
사실 소문 때문에 묵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포선스하우스는 시끄러운 방 밖에 없고,
벨라벨라 리버뷰 팬룸에서 자다가
땀띠가 생기는 바람에 숙소를 옮겨야 했습니다... ㅠ.ㅠ
제가 묵었던 212호는 침대는 더블인데
싱글룸 요금을 받더군요...
그 이유는, 방이 무지 좁아서입니다... ㅠ.ㅠ
1명이 지내기에는 괜찮지만,
2명이 있다가는 싸움이 날 것 같더군요... ^^;
암튼 TV가 LCD인데다 객실 상태도 깔끔해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어컨 싱글 420밧
***깜빡 잊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마지막으로 2박을 한 숙소는
그 유명한 람푸 하우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카오산에서 가장 좋아하고
가격 대비 가장 추천하는 숙소가
람푸하우스입니다...
태사랑 회원분들 중에서도
람푸하우스 매니아가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람푸하우스의 장점은, 스탭들이 무척 친절하고
도심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넘치는
특유의 분위기라고 할 수 있지요...
객실 상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최대 단점은,
너무 인기가 좋아서 예약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
암튼 저는 카오산에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염두에 두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한인업소 동대문에서 예약을 해줍니다...
베란다 없는 에어컨 더블 610밧, 베란다 있는 어에컨 더블 710밧
포트빌은 생긴지 얼마 안된 깔끔한 숙소입니다...
외관과 객실의 인테리어는 세련되었지만,
객실이 좁은 편이며
별다른 수납공간이 없는 게 흠입니다...
혼자서 지내기에는 충분하지만,
두 사람이 지낸다면, 어지간히 친한 사이가 아니면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습니다... ^^;
길가에서 가까운 방은 좀 시끄러우므로
가능하면 안쪽 방을 선택하세요...
한인업소 타이나라에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없는 에어컨 더블 590밧, 베란다 있는 에어컨 더블 720밧
피만인은 포트빌과 나란히 있는 숙소로
에어컨 더블룸 1박 요금이 1,100밧인,
카오산에서는 고급(?)에 속하는 숙소입니다...
그런데 최근 카오산에 더 고급스러운 숙소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객실 인테리어가
게스트하우스 수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작은 수영장도 있고 아침으로 세트 메뉴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최근 프로모션으로 싱글 700밧, 더블 또는 트윈 800밧이라는
놀라운 요금으로 묵을 수 있다... 이 요금이라면 강추하는 숙소이다!!!)
람부뜨리 로드 초입에 있는 슬립 위즈 인은
카오산을 즐기기에 괜찮은 위치의 숙소입니다...
객실은 약간 좁은 편이지만,
시설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이구요...
여러 요금대의 방이 있는데,
두번째로 저렴한 방이 1,150밧입니다...
이 정도면 추천할만 합니다...
수영장이 있으며, 조식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www.sleepwithinn.com
디앤디 인 맞은편에 자리잡은 댕덤은
카오산 숙소의 대형화와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지요...
객실 상태는 넓고 시설도 수준급이어서 만족스럽지만,
냄새가 조금 나는 게 흠입니다...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냄새가 가시긴 하겠지만,
예민한 분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반드시 방을 먼저 본 후에
투숙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수영장이 있으며 조식으로 간단한 뷔페가 제공됩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 1,100밧이며,
3박 하면 1박 공짜 등의 프로모션을 수시로 합니다...
www.khaosanby.com
한때 태사랑지정 공식비추업소였던 카오산 팔레스...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하여 새롭게 탄생했지만,
바뀐 것은 겉모습 뿐이고, 근본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여전히 비추업소이므로
혹시 실수로도 가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
카오산 중심부에 자리잡은 리카 인...
위치는 아주 좋은데, 객실이 좁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수영장도 없고 조식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가장 저렴한 객실이 1,200밧입니다...
카오산 파크 리조트는 리카 인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치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객실 크기는 적당한 편이지만,
인테리어와 비품이 중급 게스트하우스 수준입니다...
조식은 뷔페식인데, 메뉴가 아주 간단합니다...
과일 2~3종류와 토스트 & 커피가 전부이더군요... ㅠ.ㅠ
가장 저렴한 객실이 1,300밧인데,
제가 갔을 때는 1,200밧 프로모션 중이더군요...
제가 기회가 되면 한번 묵어볼까 하는 곳이
뉴 씨암 리버 뷰입니다...
일단 강변이라는 위치가 마음에 들고
객실 상태도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주변의 비슷한 수준의 숙소에 비해
요금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구요...
조식 뷔페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메뉴는 그리 다양하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건 다 있더군요... ^^;
조식당인 강변 레스토랑의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 1,390밧입니다...
짜오프라야 강이 바라보이는 수영장이 있으며
조식 뷔페를 제공합니다...
www.newsiam.net
이상,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평가해본
카오산의 몇몇 숙소였습니다...
숙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평가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지 마시고
하나의 잣대로만 여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시는데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