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리 오키드 파타야 타웡윙 4박 후기
이번이 두번째 아마리 오키드 파타야였습니다
2009년 여름 가든윙 3박하고
이번에 타워윙 4박 했습니다.
작년에 너무 좋아서 방을 올려 숙박했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수영장에만서 쉬는 휴양형 관광객입니다.
0. 위치
더말할 필요가있을까요. 비치로드 입구 첫번째 호텔
돌핀상 바로옆 썽데우 로 무조건 10bht
최고의 위치.
가든윙으로 나가면 패밀리 마트 걸어서 2분
1.체크 인/아웃
호텔에 7pm도착하였는데 체크인 5분 안걸렸던겄같습니다.
작년에 사용했다는 말을 하니 진행이 빨리 되더군요
xx박스를 통해 컨펌을 미리요청해 놔서인지
제이름으로된 방카드가 미리 셋팅되어있어서
deposit 카드승인하고 바로 올라갔습니다.
체크아웃은 미니 바 사용한거 있냐고 물어보고 없다고 대답하니
3분만에 땡... deposit 영수증 찟어버리고....
2.객실
방은 xx박스 갤러리 사진그대로 의 배치고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정갈하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미리 pool side view를 요청해서 괞찮았습니다.
고층을 요청했지만 6층에 배정 약간 아쉬운 면도 있지만...
방에는 삼성 pdp에 kbs월드 나오지만 화질은 .... 참고 볼만한 수준..
침대와 이불, 배게는 아주좋은 상태였습니다.
더블 룸이었는데
1인소파와 티 테이블, 책상과의자 셋팅이었구요
사진과 99% 싱크 합니다.
3.청소 비품등
첫날 저녁 샤워 부스에 조명이 작동하지않아 다음날 청소시 수리요청했고요
오전 10시정도에 비우면 오후 2~3시 경에는 완료가 되어있었습니다.
전자식 개인금고도(가든윙은 열쇠식) 있고, dvd 플레이어도 있더군요..
청소는 아주깨끗했습니다.
다만 샤워젤이 거품이 좀 잘안나더군요.. 알고있었지만 샤워 하려면 거의 한통
다써야 되던군요..
가운과 대형 타월, 타월, 세제, 샤워캡,바느질셋트등 잘갖춰져 있었습니다.
다만 왜 칫솔/치약이 없을 까요..?
4.조식
아마리 계열이 조식이 좋은 편으로 소문나있죠....
작년에 가든윙에서 느껴 봤었죠...
그런데 이번에 약간 실망....
warm food 쌀밥,볶음밥, 감자, 치킨/포크 소시지, 햄, 삶은 달걀, 계란찜, 콩요리2종
프렌치 토스트, 죽2종, 볶음 국수, 베이컨,미소 국, 김치찌게(?)등...
cold food 치즈, 연어, 양상추샐러드, 씨리얼 7종+견과류(호두,해바라라기등) 5종
즉석 요리 오믈렛(주문식), 에그 플라이, 와플
베이커리 크로아상, 호밀빵, 머핀, 데니쉬등 10종 + 20종 쨈,
과일+쥬스 사과,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구아바등 매일 6종, 사과/오렌지/구아바 쥬스
전체적으로 괞찮았지만.. 이 셋팅이 매일 계속된다면 좀.....
과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같은 음식 좀 지겹더군요...
전체는 아니더라도 매일 한 30%정도는 바뀌어야 하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5.부대시설
수영장 가든윙과 타워윙 모두 수질은 괞찮았구요 썬베드도 충분히 비치돼어있었습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사람이 좀 많더군요..
작년에 가든윙 쭉 풀 사용자가 하루종일 20명이 안됐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체크아웃 이후 수영장 사용했는데, 탈의실 및 샤워 시설이 5성 급에 맞지않게
작고 초라했습니다. 비누, 샤워젤도 비치 되어 있지않고...
좀 아쉬웠습니다.
로비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무료로 터집니다. 노트북은 아니지만 아이폰은 충분히 쓸수
있을정도
6.직원 친절도
하우스 키핑 매너팁 20바트 씩 매일 침대에 두고 나갔었는데 그 때문인지.. 아닌지
하우스 키핑 직원들이 친절히 대해주시더군요. 샤워 젤이 떨여져서 직접 가지러
러 갔는데 과하게 친절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수영장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이렇게 시식용 요리(달걀 요리, 고기요리, 과일..)
주셨구요..다만 직원들이 가끔 "Do you want something drink?"이렇게 물어보는거
귀첞더군요 저같이 아침부터 해질때까지 수영장에서 놀기만 하는사람한한테는..
조식당 및 로비 전체적으로 친절합니다.
7.총평
출발전 태사랑이나 xx박스에서 아마리와 홀리데이에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들었지만
단체 패키지팀 많다.. 홀리가 낳다... 홀리는 중국애들 점령했다
아마리를 사용해봤던 저는 무조건 아마리 였고요 단한번도 다른 곳을 생각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첫날 7pm에 체크인하려고 호텔에 입성 타워윙 로비밖에 있던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관광 버스 2대... '아.. 조용히 지내긴 글렀구나...'
저는 패키지를 한번도 이용해보지않았던 사람이라 ...
이 패키지 2팀 때문에 조식에 김치찌게 가 나온거구요..그들이 수요일 방콕으로 떠난후
목요일 아침에는 김치찌게 사라짐...
저같이 조식먹고 해질때까지 수영장-선베드에서 책보고 잠자고 하는 한국인들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를 외국인으로 착각해던 사람도 있었고요..
요즘 한국 패키지 여행도 가끔 호텔수영장에 휴식시간을 주기 주더군요
하루 1~2시간정도... 조금 소란스럽더군요.. 사진찍고...
서양친구(특히 여자분들)들 수영장에서 자기들 사진 찍히는거 정말 싫어합니다.
한국팀들 사진 정말 많이 찍더군요 약간의 마찰이 있는것도 봤습닏다.
하루는 중동or인도 남자 단체가 오후에 와서 수영장을 점령하더군요
호텔 투숙객이 아닌것처럼 보였는데..조용해던 수영장이...
하필 스콜이 그때와서 저는 자리를 바로 떴습니다.
홀리데이와의 경쟁때문인지 가격 프로모션과 팩키지, only 수영장 이용객....
조금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내년 이맘때 다시 한번 파타야를 간다면... 아마리 오키드 생각을 한번더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