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지던스 실롬 (I residence Silom)
1.숙박기간 : 8월26일~ 8월 30일 (3박)
2.옵션 : 그랜드디럭스 (3인)
3.숙박료 : 조식포함 3박 1인 100,800원 (호텔자바)
태사랑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셔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마침 그랜드디럭스룸을 프로모션하고있어서
3명이 묵었는데 한명당 1박 삼만원 정도로 싸게 묵었죠.
결론은 방콕 다른 호텔에서 묵어보진 못했지만
정말 여러모로 최고의 호텔인것 같네요
아마 다음에 방콕에 온다해도 계속 이 호텔에서만 묵을것 같아요
-위치 : 첫날 마실나갔다가 좀 많이 헤맸어요, 건물이 크지 않아서
다른 높은 건물들에 가려서 쉽게 찾기 힘들었거든요. BTS 충논시역만 찾으면
문제없어요. 역에서 내리면 바로 나오구요. 그 후엔 한번도 헤맨적없었죠
실롬지역이 깨끗하고 위험하지 않아서 밤에 다니는데도 안전했구요
주위에 부츠, 세븐일레븐, 편의시설 다 있었고 로띠랑 팟타이도 팔고
아무튼 식당 찾아 헤맬필요없이 호텔근처에서 모든게 다 해결이 되더라구요
좀만 걸어가면 헬스랜드도 있고 (여기 850바트 오일마사지 강추)
쏨분시푸드도 수리웡점도 가깝고, 짐톤슨 수리웡샵도 택시 기본요금.
완전 친구들끼리 위치한번 기가 막힌다고 감탄 또 감탄을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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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는 공항에서 오는데 미터택시로 380정도 나왔고 샤암 카오산에서는 75바트정도.
BTS도 많이 타고 다녔어요 (충논시 닉쿤닮은 BTS 남자 직원분한테 맘을 좀 빼겼드랬죠 ㅜ.ㅜ)
가까이에 TOP MART가 있으니깐 마지막날 여기서 라면이나 뭐 이것저것
쇼핑하기에도 괜찮겠더라구요
게다가 아이레지던스 바로 맞은편에 새로 생긴듯한 헤리티지 반이란 호텔이있는데
마지막날 시간이 좀 남아서 여기서 650바트내고 1시간 반짜리 허브마사지 받았거든요
정말 괜찮았어요..
-시설 : <아래사진참조>
그랜드 디럭스를 선택했더니 트윈침대에 엑스트라배드 1개를 추가해주더라구요
여자 3명이서 지내기에 적당했구요.
뭣보다 깨끗했고, 방콕이라 습할줄알았는데 실내는 매우 산뜻했습니다.
화장실엔 치약 칫솔이 샴푸 바쓰젤이 구비되어있었어요
무료 인터넷룸도 있었고 (컴퓨터는 2대), 젤 마음에 들었던게 수영장인데요
방콕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수영하는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수영장엔 가라오케도 있었는데 그래서 좀 시끄러웠죠
소음이 대채적으로는 없었지만 방음이 잘 안되서인지 밤에 가라오케 노래소리가 방까지...
다행히 11시까지만 사용할수 있어서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저희가 갔을댄 쫄라롱건 법대 학생들이 파티중이라서 같이 얘기도 하고 놀았어요.
-조식 : 아침일찍 파타야도 가야했고 담넉수상시장 투어도 있어서 조식을 2끼를 못먹게 되었는데
호텔에 말했더니 ABF (American Breakfast) 도시락을 준비해주더라구요
그나마 그거라도 배를 채워서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날에 조식을 먹게되었는데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음식종류도 별루 없었고 맛도 그다지...조식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친절도 : 대체적으로 친절했는데 리셉션에 여직원 한분은 밤에 피곤해서 그런지
인상을 쓰더라구요~~나머지 사람들은 친절했어요
우리가 태국돈을 첨 만져봐서 첫날 벨보이한테 팁을 준다는게 500바트를 줘버리고
말았드랬죠~-- 그리고 마지막날 나올때 팁 200바트 두고 나왔어요
-아쉬운점 : 호텔앞에 택시 기사 2명이 항상 대기하고 있었는데 한명 이름이 keng이에요
첫날 너무도 살갑게 대하고그러길래 돌아갈때 공항까지 택시를 미리 예약했어요 .
그리고 나중에 예약 리시트에 적힌 500바트를 발견하고 좀 의심스러웠는데
마지막날 택시를 탈려고했더니 호텔 직원이 너네가 예약을 했다는데 괜찮겠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난 괜찮다고 하고 탔더니 역시 이 사람이 미터기를 켜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미터를 켜랬더니 500바트에 예약하지 않았냐면서 끝까지 안켜길래
결국 호텔 직원을 불렀더니 미터켜서 갈거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
이 운전기사 완전 똥씹은 표정으로 마지못해 미터를 키더라구요
우리가 택시 안에서 얘기하니깐 갑자기 라디오를 크게 클더니 ..
빛의속도로 공항까지 달리는데 그 덕에 올때보다 택시비는 적게 나왔어요
아무튼 호텔에서 이 사람들 호객행위 못하게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택시안엔 투어 팜플렛도 있고 아무튼 사기꾼 택시여서 기분나빴어요
방콕여행 내내 방콕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았었는데 막판에 기분 잡칠번...
마지막으로 사진 몇장올릴게요...조식사진 수영장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렇게 큰 규모의 호텔은 아니지만 외관이 아주 깔끔..
우리가 묵었던 그랜드 디럭스 룸이에요
깔끔하고 여자 3명묵기에 적당했어요
사진처럼 트윈베드 사이에 엑스트라베드를 준비해주더라구요
조식못먹게되서 호텔에서 챙겨준 도시락이에요
저거 주황색 무슨 과일이던데 타이항공에서도 주더라구요
엄청 시원하고 맛있던데 뭔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