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센타라 두왕타완>
여기서 3박 묵었는데 너무 좋아요.
아마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큰거겠죠.
3박에 81유로로 우리 나라 돈으로 12만원 아주 조금 넘게 예약한거 같아요.(싱글룸)
저는 gahotel.com에서 예약한거구요 조금 더 저렴한 싸이트도 있었는데 예약을 넣으니 이미 풀이라
예약이 안됐어요..그런데 오히려 더 잘된게 제가 예약한 가격은 저렴하게 3박이 예약된거라 조식이
3일 동안 나오지만 그 전에 예약을 넣었던건 2박에 1박이 무료로 하루는 조식이 제공이 되지 않는거
였거든요. 그리고 이 즈음에서 씨티카드에서 얼마 이상 사용하면 만원 준다고 전화가 와서 그 동안
잠 자고 있던 씨티 카드로 호텔 예약을 해서 만원 벌었으니 오히려 결과적으로 좀 더 저렴하게 묵었
네요.
오전 11시30분즘 체크인을 했는데 최고층이라며 대신에 트윈베드라는거에요.
저는 어차피 싱글룸 예약한거라 상관도 없었고 워낙 저럼하게 예약한거라 최고층은 바라지도 않았
으니 괜찮다고 했죠.
방도 상당히 크구요 창으로 보는 치앙모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침대에 누우면 구름이 바로 눈 앞에 있구요....서울의 고층 아파트에서 보는 하늘이라는 비교가
안돼게 아름다웠습니다. 가만히 누워서 하늘의 구름의 움직인만 봐도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바닦은 카페트이지만 눅눅하지도 냄새 나지도 않아서 그닥 불만은 없습니다.
밤에는 바로 앞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갖 튀긴 감자 튀김 사다가 맥주 마시는 기분도 좋았구요
호텔 바로 앞에 저렴한 빨래방도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화장실은 정말 너무너무 넓어요..람푸의 더블룸 보다도 큰거 같아요.
조식은...그냥저냥 이에요.
뷔페인데 방콕의 티볼리 보다는 아주 조금 나은거 같고 풀만이나 메리엇과는 감히 비교 할 수가 없네요.
빵종류는 많은데 너무 단빵이라 아침에 먹기에는 참 적당하지 않은 완전 고칼로리의 빵이 대부분이에요.
그렇지만 제가 예약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감사한 조식인거죠.
아마 10월말까지 이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한거 같으니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조심스레 추천 날립니다.
두분이면 정말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이네요(더블이나 트윈은 싱글 보다 아주 조금 비싸요)
*에어포트 플라자 셔틀 버스 시간표 도어맨에게 달라고 요청 하세요.
저는 매일 무료 셔틀 타고 쇼핑센터 가서 맛있는 식사 하고 도이창에서 커피 마시면서 인터넷 했어요.(무선인터넷 무료, 충전기 사용시 1시간당 30밧)
관광객 할인 카드 만드시면 맥도널드를 비롯해서 몇군데 식당에서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어느 분이 올려주신 Jeffer던가....그 스테이크 집도 할인 가능 하더라구요.
당연히 쇼핑시에도 할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