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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우드랜드에서 휴가를 보내고 작년에는 우드랜드 스위츠에서 휴가를
보낸 자칭 우드랜드매니아(?) 입니다.

우드랜드 좋은 리조트 이지만 요즘 홀리데이인 이나 아마리에 많이 밀리는 형국
입니다. 2년만에 다시찾은 우드랜드는 생존을 위해 원가절감에 힘쓰는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좀 안타깝습니다.

일단 객실에 실내화나 목욕가운 없습니다. 웰컴드링크 없어졌습니다. 2년전 방문시,
작년 우드랜드 스위츠 체크인시 마셨던 시원하고 달콤한 차와 시원한 물수건..
아쉽습니다.아침조식도 2년전에 비해 종류가 많이줄었구요..2년전엔 김밥도 있고해서
좋았는데요 ㅜ.ㅠ

호텔 분위기는 일단 중국인이 참 많구나 입니다.
가족단위 또는 여성 한국 투숙객을 아마리나 홀리데이인에 빼앗기고 밤문화 위주의
한국 남성 투숙객을 디스커버리나 비스타에 빼앗긴이후 중국인 관광객으로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낫x 투어에서 룸 업그레이드 조건으로 예약했는데 업그레이드 안되었구요(풀북시
안될수도 있다했으므로 이의제기 안했는데 밤에보니 객실이 많이 비어있네요)
지금 객실이 조용하고 수영장 옆이라 만족스러워서 업글요청 안할 생각 입니다.
단체가 많아서 그런지 오전인 지금은 리조트안이 조용 합니다. 리셉션은 좀 무툭툭한데
벨보이는 참 친절 합니다.

현재의 가격대에서는 참 매리트있는 숙소 입니다.풍부한 녹지공간과 수영장, 리조트다운
내츄럴한 객실,편리한 교통...하지만 가격이 더 오르거나 한다면 저는 아마도 다른 호텔을
선택할듯 합니다.

사용팁!!!
1.인터넷 ..로비에서는 무료(리셉션에 이야기하면 아이디,패스워드적은 종이 줍니다)
               객실유료.
2.교통..사통팔달 편합니다.워킹 가실분들은 돌핀상 사바나맛사지 측면에서 지나가는거
          세워서 타시구요..고기 쭉 서있는 차량 타시면 워킹 한블럭 전에서 좌회전 합니다.
           (요금 10밧)
           방콕에카마이에서 버스타고 오시면 파타야터미널에서 7~8분 소요.
3.맛사지..호텔정문 우측에 렛츠릴렉스 있구요.길건너 대각선 방향에있는 사바나맛사지
             깨끗하고 시원합니다.영업잘되는지 옆에 분점도 생겼더군요.
             (요금 발맛사지 1시간 200밧 정도, 타이맛사지 2시간 400밧 정도)
4.유흥..리조트 정문에서 왼편으로 도보 12분 거리에 스타다이스 나이트 있구요, 길건너에
          웨스턴들이 좋아하는 노천바와 로컬식당 많습니다. 워킹스트리트는 차량으로 약
          10분 내외 소요 됩니다. 

이상 혼자온 여행에 시간 남아서 올린 사용기 였습니다^^이제 점심먹으러 빅씨에 가야겠네요.
조금이나마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