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엇 익스큐티브 스쿰빗 24 (저질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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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엇 익스큐티브 스쿰빗 24 (저질사진 첨부)

영쓰 20 7364

사촌 동생들이랑 4명이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일단 숙소 선정에 굉장히 신중햇는데요

일단 매리엇은 교통이 조금 불편하고 옆에서 공사한다고 하길래

많이 망설였지만 타 다른 호텔보다 룸컨디션이나 가격대비 정말 저렴했기에

결정한 호텔이었습니다 ..

일단 직원들 정말 다 친절하구요 ...

마지막 날 우리가 짐 맡긴거 찾아서 택시를 예약할때

4명이라 벤 택시를 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리셉션 직원이 벤 택시를

불러 주겟다고 하고선 가격을 가르쳐주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던거 빼고는

불만 없이 지냈던 호텔입니다 

(물론 우리가 가격도 모르고 불러 달라고 했던건 실수지만 벤택시는

쑤쿰빗에서 공항까지 정해진 가격 800밧이더군요 ㅠㅠ 택시 타고 나서 

아저씨가 미터 안켜시길래 켜달라고 했더니 호텔이랑 통화 하시더니

난처한 표정을 지으시더라구요 ㅜㅜ 우리가 모르고 탄거니깐 그냥 갔습니다)

간단한 평가를 해보자면....

1. 조식 

 아침 조식면에선 조금 실망입니다 . 그냥 기본 음식만 있더군요

빵 종류, 과일 몇가지, 죽등등....

제가 2년 전 풀만에서 너무 맛난 조식을 먹어서인지... 조식이 부실하더라구요
 
그리고 조식 먹고 있으면 이상한 계산서를 주는데 첨엔 깜짝 놀랬어요

조식이 포함이 안돼 있나 하구요 ... 근데 전부 그렇게 의문을 가지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첨이라 ㅋㅋ 근데 그냥 싸인만 하면 됩니다 ㅋㅋ

2. 룸컨디션

저희가 4명이라 방 두개에 묵었는데 일단 침대 너무 좋습니다 . 사이즈 뎁따 넓

고 거기 누우면 바로 잠이 들곤 했지요 ㅋㅋ 그 외 레지던스라서 식기 다 있는데

저희는 거의 쓰진 못햇습니다 . 접시 몇개 정도 유용하게 썼네요 ...

단, 뷰 같은 경우는 별로입니다 . 저희는 다들 방에는 잠잘때만 들어 갔기 땜에

스튜디오오 잡었는데여 동생들이 묵었던 9층 룸은 앞에 공사현장이라 공사하는

아저씨들이 보인답니다 ㅡㅡ;;;;

커텐을 열어 둘 수가 없었다네요 

제가 묵었던 룸은 반대쪽인데 마찬가지로 옆에 다 같은 층의 호텔들이 마주보고
있어서 맘 놓고 커텐을 열어 둘 수 없엇답니다 ㅠㅠ  

아 ! 세탁기도 있는데 체크아웃 하기전 수영하고 바로 수영복 건조 했더니

30분 만에 마르더군요 ㅋㅋ

냉장고는 너무 냉장이 잘돼서 아침에 물 마실 땐 이가 시릴 정도 엿어요 ㅋㅋ

오븐도 쓸일은 없었고... 커피머쉰이 있었는데 커피 뽑아 놓고는 시간 없어서

그냥 온 게 아쉽네요 ㅜㅜ

티비엔 라디오 채널도 있어서 티비 켜놓고 라디오 음악 켜두니깐 좋았어요

욕실도 욕조랑 샤워 부스 분리 되어 있어서 둘이서 동시에 샤워 하곤 했답니다

수압이 너무 쎄서 당황스러웠어요 ㅋㅋㅋ

그리고 무선 인터넷은 30분 단위로 350밧인가 했던것 같아요

우리 4명 전부 스마트 폰 들고 갔는데 무용지물이었다는 ㅋㅋㅋ

간혹 아주 약한  LG 와이파이가 잡히긴 했지만 인터넷이 안돌아가더라구요 ㅋㅋ

3. 수영장

꼬싸맷 갔다가 오후 6시에 체크인 하고 대충 씻고는 4명이서 바로 수영장으로

갔는데 사람은 아무도 없엇답니다 . 생각보다 넓고 좋았어요 유아용 풀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밤 수영 하면서 약간 추운 몸을 자쿠지로 녹이니 세상에 부러울 것

이 없더군요... 밤 수영 짱!!! 체크아웃 하기전에도 잠깐 수영 했는데 ...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날 비가 오긴 했지만 수영장엔 다들 안오시는 듯 

4. 그 외부대시설

헬스장이 24시간 하더군요 맨날 운동해야지 하면서 할 시간이 ㅜㅜ

역시 서양사람들은 운동복에 운동화까지 챙겨다니던데 ... 암튼 시설을 구경해
 
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없는 운동기구가 없더군요 운동할 맛 나겠더라는...

체크인 하면 마사지 15분짜리 티켓 줍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받았는데

동생들은 너무 ~ 좋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더군요 안타깝게 체크아웃 후엔

사용 불가라며 ㅡㅡ

엘리베이터에 타고선 카드 방key가 있어야 층을 누를 수 있습니다

조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안전(?)을 위해선 머...

또 호텔로 들어갈때마다 가방검사를 하는데 조금 불편했어요

것또한 안전을 위해서니깐 머 ㅋㅋ

5. 위치

많은분들이 말씀하신 위치는 역시 조금 불편했어요

물론 나갈 땐 뚝뚝이 타고 BTS 타고 돌아다녔는데 들어올땐 택시 아저씨들이

길을 잘 몰라서 맨날 우리가 가르쳐줬다는... 또 하루는 바로 옆에 택시를 타고
 
가는데 호텔이 있는 쑤쿰빗 쏘이 24가 엄청 막혀서 움직이지도 못하더라구요

먼일인가 했더니 왕족이 행차하신다고 도로 한줄을 봉쇄했다네요 ㅡㅡ

암튼 엠포리움 앞도 엄청 막히는 곳이고 초큼 불편했어요 

나갈땐 전용 뚝뚝이가 있어서 나름 편하게 다녔답니다 

가격은 태사랑 옆에 사이트에서 2박 프로모션에 3950밧인가?

암튼 1박에 2000밧 정도에 묵은셈이네요 

별 다섯개 주고싶습니다 ^^

20 Comments
은영s 2010.09.16 17:44  
저 추석 때 여기 가는데 기대되네요^^ㅋㅋㅋ
근데 소음은 어떤가요? 다른 분들 써놓으신 거 보면 소음이;;;ㅎㅎㅎ
저도 빨리 가고 싶어요^^
GomandI 2010.09.16 22:46  
저질 사진이 아닌데요? ㅎㅎ
저두 내부가 궁금했는데..ㅎㅎ
궁금증 해결해 주셔서 감솨해욧! ㅎ
absolute7 2010.09.17 01:09  
제가 갔던방이랑 동일한 방이네요 ㅎㅎ
제가 묶었던 방 같은경우는 소음 문제 없었었습니다.
아마 공사하는쪽 바로 옆이면 소음 문제 있을것 같은데 뷰에따라 갈릴것도 같네요-
소이 24자체가 밤에 막히는것 빼고는 저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곳이네요 침대가 참 굳이죠 ㅎㅎ
돌아온도신 2010.09.17 08:27  
소음 전혀 없습니다....저도 이번 추석때 이용하는데...괜찮습니다..조식은 레지던스이기 때문에 감안하셔야 할듯 하네요...^^
세현아빠 2010.09.17 08:40  
좋은글 보았습니다
가보았다고 몇자 적어봅니다
전 1907호에 있었는데 1베드룸이었습니다
뷰는 앞에 씨푸드 식당 있는쪽이었는데 앞이 뻥 뚫려있어서 좋다고 말할수도있겠네요
근데 볼만한건 없었어요

거기 차량 들어오면 막대기 올렸다 내렸다 하는 청년이 참 인상이 좋던데
아직 잘있나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참 여기는 다맘에 들었는데 숙소는 같은곳에서 오래자면 안될거같아요
조식이 똑같아서 4일쯤 되니까 먹기 싫어집니다
오피셜 2010.09.17 10:54  
저도 추석때 예약했는대 저렴하더군요...

조식은 모 안먹어도 되고~~아님 라면에 김치...그리고 쌀밥 해먹을 생각인대..~~

해장하실분들 추석때 모여서 해요 ㅋㅋ
영쓰 2010.09.17 10:58  
옆건물 공사땜에 프로모션을 하는게 아닐까요
10월 까지라고 하니깐 망설이지말고 쌀때 댕겨오세요 ㅋ
세현아빠님 막대기 올리는 청년은 잘있습니다 ㅋㅋ
뚝뚝이 아저씨도 참 친절하셨는데 가방 검사하는분은 무뚝뚝해 보여도 참 인간적이라더라는 ㅋㅋ
영쓰 2010.09.17 11:03  
아 소음은 저도 들어본적은 없습니다 ㅋㅋ
동양인이 대부분이더군요
조식 먹을때 한 중 일 사이좋게 나란히 먹었습니다 ㅋㅋ
먼가 묘한 느낌이엇다는 ㅋㅋ
후니애비 2010.09.17 15:16  
얼마전 8월말에 2박했었는데요. 글세요. 소음은 전혀 없었고요. 프로모션을 하는 가격이라는조건과 호텔로 귀가 시 택시만 사용하는 조건 그리고 조식은 기본만 되어도 만존하시는 분이라면 완전추천합니다. 절대 후회없으실거에요. 호텔을 모르는 택시 운전사는 '호텔에서 택시 운전사에게 보여줄 수 있는 약도나 명함' 달라고 하셔서 사용하시면 큰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쓰셔서 원베드로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세현아빠 2010.09.17 16:39  
전 영어를 못해서 태국어를 알아서 갔습니다
남밧 달라고 하면 호텔 명함 줍니다 ㅎㅎㅎ
전 여동생 시켰더니
남밧~?
이러니까 직원이 눈치 채고 남밧! 이러면서 주었습니다
오락실1 2010.10.06 14:03  
엠포리엄에서 호텔로 전화하니 뚝뚝이가 데리러 오던데...저흰 세번정도 그렇게 이용했어요..
세현아빠 2010.09.17 16:42  
아 여기 좋은점 하나있네요
가방 검사하는 사람에게 택시 불러달라고하면 어디가냐고 물어요
예를 들어 짜뚜짝 이러면 택시가 문앞에 바로 대기 시켜 줍니다
아무 문제없이 갈수있습니다
지네들 끼리 태국어로 우리손님 안전하고 조용히 모셔라 이러는지 하여튼 갈땐 아주 편합니다
행선지 태국어로 써서 기사 주는거 같기두 하구요
하여튼 좋아요

반대로 들어올땐 저처럼 언어 안돼면 택시 기사랑 싸웁니다
이상한대로 돌아도 오고 그랬습니다
영쓰 2010.09.19 15:41  
저희도 한번 싸웠어요 ... 마지막 짐 찾으러 갈때 비는 오고 비행기 시간은 다돼 가는데

자꾸 쏘이 26으로 가더라구요 ㅠㅠ 이십씨라고 했는데

그래서 첨엔 뺑뺑이 돌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몰랐더라구요 나중에 호텔에 내려서

매니저랑 막 이야기 하는데 암튼... 오는 길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마요쿠 2010.09.17 20:55  
조식말인데요.. 테이블위에 있는 메모지에 메뉴체크해서 주면 음식만들어서 주지않던가요?

전 그렇게해서 먹었는데요..
영쓰 2010.09.19 15:39  
테이블 위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ㅠㅠ 바꼈나바여 ㅋㅋ
고구마 2010.09.18 10:54  
저질 사진 아닌걸요. 상세한 정보 잘 봤습니다.
무선 인터넷 비용이 너무 비싼거 빼고는 좋은 조건이네요. 30분 단위로 350밧은 정말 비싸네요.
코옴비 2010.09.19 00:29  
정말좋은호텔입니다..앞으로는 가격이많이오르지않기를 바랄뿐입니다,...방콕에다시간다면 무조건 이곳입니다...툭툭기사 귀염둥이 데니스는 잘있는지?..ㅎㅎ
영쓰 2010.09.19 15:39  
그 분이 데니스군요 ㅋㅋ 묵묵히 뚝뚝이만 운전해 주고 가시더라구요 ㅋㅋ
nariiii 2010.09.29 08:30  
이번에 성인3명이서 방콕 여행가려고 계획중입니다.
1베드룸 예약해서 3명이 묶어도 상관없을까요?
다른곳은 3명이면 방도 업그레이드 해야하고, 엑스트라베드 차지까지 붙어서 가격압박이 심하네요...
오락실1 2010.10.06 14:07  
저희도 3명이서 원베드룸 묵었는데 엑스트라베드 차지는 있었던것 같아요..침대가 워낙 커서 굳이 엑스트라 베드 없어도 될것 같아요..그리고 저희는 꼬창에서 만난 언니를 초대해서 하루밤 재워줬는데 추가차지 없었어요..까르푸 가까워서 저흰 새우 엄청 사서 오븐에 구워먹었어요.태국에 다시 간다면 전 여기 묵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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