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괜찮았던 해피 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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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괜찮았던 해피 하우스 ^^

읍섬공쥬 27 11104

방콕에 도착해서 첫날에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했던 카오산에 있는
오 방콕! 이라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잤어요~
친척언니와 둘이서~ 530바트에 아침 조식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습니당 ㅠㅠ
직원분들도 불친절하고, 별로 깨끗하지도 않고, 화장실에서는 냄새가... 흑흑흑

그래서!!!!!!!!!!!!!!
다음날엔 직접 카오산을 돌아다니면서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다녔어요~
많은곳을 보다가 선택한 곳은 바로!!
happy house 라는 게스트하우스인데,
두명이서 자는데 530바트였고, 하루를 자면 60바트짜리 커피쿠폰권을 주고,
두밤을 자면 180바트짜리 발마사지 쿠폰을 줘욤~~^^
게스트하우스 1층에 마사지 받는곳도 있고, 식당도 다 있거든요~~
정말 너무너무 좋았답니당~
그리고 방도 너무 깨끗하고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에어컨도 빵빵에 티비도 나오고, 침대보도 깨끗하고 냄새도 전혀 안나고!!ㅎㅎ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너무 친절하지 뭐에요~~
가방 무거울까봐 다 들어주시고, 주변에 좋은곳도 다 소개시켜주시고~~ㅎ
저희는 여기서 이틀을 잤는데, 나중에 떠날때 정말 너무너무 아쉬웠답니당~ㅎ

아!! 여기서 재밌는 에피소드~~!! 저희가 저녁에 다른곳에서 칵테일을 한잔하고 있었는데 해피하우스 직원 한분이 퇴근하던중 저희를 발견!!ㅎㅎ
와서 대화를 같이 하다가 자기는 지금 RCA라는 나이트를 갈껀데 같이 가자고 해서 택시 타고 RCA나이트 같이 다녀왔어여~~ㅎㅎ
혹시라도 우리가 길을 잃을까봐~계속 챙겨주시고, 나중에 안전하게 게스트하우스까지 택시타고 같이 왔다가 다시 가주셨어욤~~~ㅎㅎ
재밌었어용~ㅎㅎ(그분은 20대 후반정도였는데, 아무래도 저랑 같이 여행갔던 친척언니가 꽤나 마음에 들어서 그랬던듯^^ ㅎㅎㅎㅎ)

만약 다음에 가게 된다면 아마도 또 여기를 선택할꺼에욤!!!^^

27 Comments
곰돌이 2010.10.05 16:35  
읍섬공쥬  님의 후기에  초(?)를 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

다만,  해피하우스에서  예전에  황당한 일이 일어나서,  그 글을 링크해 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라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5169&sca=&sfl=wr_name%2C1&stx=%C0%DA%C0%AF%BF%B5%C8%A5EU&sop=and
미래파다 2010.12.13 17:39  
참 심각하네요. 해피하우스 추천하신 분은.. 글을 삭제 해야 할듯 !!!
민베드로 2010.10.05 16:46  
저도 곰돌이님이 말씀하신 그 사실을 모르고
해피하우스를 잘 이용하였더랬죠. 하지만
저도 그런 일이 있었던 숙소는(한참 지난일이고 직원들이 바뀌었다 해도)
이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치도 좋고 시설도 나름 깨끗하고
제가 갔을 때도 직원들은 친절했는데 아쉬운 일이네요.
아무래도 지난 손가락욕 사건도 그렇고
비추업소 게시판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술고구미 2010.10.05 16:53  
대부분의 새로지은 새호텔과  오랜기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또 검증을 거친 극히 일부의 전통있는 특급호텔과 숙소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숙소의 대부분은  투숙객들을 차별합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더더욱 그러하지요.

저도 가끔 한국에서 놀러온 어린 후배나 사촌동생들하고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러 보고
하지만 모든건 상대적이더라구요.

아주 좋기도 하고,한편으로 불쾌하기도 하고...

해피하우스를 가본적은 없지만,태사랑에 악평이 가득하던데 한편으로 다음주에 태국 들어가면 한번 가볼까 하는 호기심까지 드네요 ^^


제가 감히 짐작해보건데,글쓴님 말대로 친척 언니분이  미인이셨을거 같습니다.
요술고구미 2010.10.05 16:56  
제가 호텔 게시판에 비루한 글 몇개를 올린적이 있는데

방콕에 처음 가시는 분들이 시행착오를 최대한 피하시려면

정말 오랜기간 검증된 곳을 가시거나
새로 지은 신생호텔을 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세상 어딜가나 느끼는 거지만

대부분

가장 무서운 2가지가

처음엔 열심히 해보겠다는 초심
시간이 지나면 생기는 비리와 나태함

이거더라구요...
읍섬공쥬 2010.10.05 17:41  
어머어머~~그런일들이 있었군요~
전 해피하우스에 대한 그런 악평글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었어요~~
직원분들이 다들 바뀐건가??;;
저희는 해피하우스에서 이틀밤을 지내면서 정말 너무너무 친절해서 한국와서도 내내 얘기했거든요~ 그리고 나올때는 직원분들께~ 한국돈 천원까지 드렸어욤~~^^
그리고 발마사지 쿠폰도 1사람꺼만 주는건데 저희가 2사람꺼 달라고 졸랐더니 웃으시면서 그렇게 해주시고,,,ㅎㅎㅎㅎㅎ
저희가 운이 좋았던 경우인가봐욤^^
그런데 전체적으로 다른 직원들도 다들 친절하고, 그리고 bird 라는 분은 저희가 다른곳에서 음식사와도 편하게 해피하우스 식당에서 먹으라고 안내해주시고~~ㅎ

저희는 즐겁고 좋은 기억만 갖고 와서 다행인 한편~
해피하우스에서 그런 안좋은 일들이 있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힝힝힝
트래블라이프 2010.10.10 01:09  
음섬공쥬님...아무래도 고도로 계산된 연기에 속으신 듯 합니다...
해피하우스는 계속 세는 바가지입니다...혹시 다음에 여행을 방콕에 가시더라도 그 숙소만큼은 피해주세요..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지고 한국사람도 많이 이용하는 람푸하우스나 타라게스트하우스,돈나게스트하우스,에라완하우스,루프뷰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제가 다 묶어 본 숙소이고 확실하게 검증된 숙소입니다.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10.10 02:47  
뭐가 검증이고 뭐가 검증 아니지요?>

저는 해피만 갑니다.


태사랑 회원중에  해피만 가시는분들 많이있습니다.



오죽하면 맞았을까...텍스트로 표현하는부분이 어느 정도 일까...이런부분 도 생각해보세요..
sksmssk 2010.10.10 17:40  
오죽해도 사람때리는것만 할까요.ㅎ
폭력배 입장에선
뭐든 오죽하지 않겠어요.
다그렇죠.ㅎ
지식인 2010.11.03 11:37  
자학  자학  자학  한국사람  싫어 하시나  봐요?  아님 태국인이길  원하시거나?
제롬 2011.02.03 07:23  
오죽하면 맞았을까... 라는 말씀에 깜짝 놀라는 중입니다.

닭님. 그렇게 말씀 하지 말아주세요.
뽀꾸비 2013.07.14 10:58  
오죽하면 맞았을까라는 문장에 회원가입까지 하고 답글달긴 생후 처음이네요
진짜 얼굴한번 보고싶습니다. 오죽하게 한대 맞아보실라는지?
사금파리 2010.10.05 17:43  
지금은 매번 혼자 여행하느라 람푸에 묵지만 예전에 둘이 묵을 일 일있음 오방콕 트윈룸이 다른 게스트 하우스 보다 방이 넓어서 꼭 오방콕에 묵었거든요. 람푸 처럼 짐을 들어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친절 까지는 아니고 친절도나 시설등 중상은 되는 곳이라 생각이 드는 곳이구요 해피하우스는 정말 네가지 없는 곳이였어요. 특히 여직원들 백인 남자 한테는 간이라도 빼줄 듯이 친절하던데 저(여자) 한테는 완전히 불친절하던 곳이라 그 후로는 거기 지나도 가기 싫던데요..정말 저에게는 최악의 숙소가 다른 분에는 최고의 숙소가 될 수 있음에 놀랄 뿐이랍니다.
한나쫑 2010.10.06 01:09  
해피하우스가 깨끗하고 괜찮은건 사실입니다.
근데 몇년전 그 사건이후로 해피하우스 두어번 가는데
괜히 찝찝하고 해서 잘 안가게 되더군요..
다른 게스트하우스도 괜찮은곳 많으니 굳이 갈필요는 없을듯 싶어요
꽃처럼 2010.10.11 11:22  
폭력은 어떠한이유라도 정당화될수없다고 봅니다
가지말아야죠 그런곳
다들건강하시고 행복한나날들되세요
choaraa 2010.10.11 18:52  
오죽하면 맞다니오......

윗님 말처럼 폭력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없습니다
10년후여행 2010.10.13 02:28  
오죽하면 맞았을까??? 이 대목에서 로그인해서 글남기게되네요...
정상적 사고방식은  아닌듯하네요...
방콕중 2010.10.13 19:33  
ㅋㅋㅋ

사무이써니 2010.10.15 14:14  
진짜 가면 안되는 곳이군요....
절 대 로
폴스 2010.10.17 22:56  
숙소는 원래 상대적인 판단이 있는 부분이라..
흐이구 2010.10.19 11:50  
한국인에 대한 폭력사건, 그것도 집단폭력이 있었던 숙소는 그 숙소 망할 때까지 한국인들은 절대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국인이 당했는데 깨끗하니 어쩌니 하면서 나만 아니면 돼 라고 이용하면 그 숙소 종업원들은 나중에 이용하는 한국인들도 속으로 우습게 볼 겁니다. 

설사 손님이 일방적으로 진상을 떨었다 하더라도 폭력을 쓴다는 것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댓가를 받는다는 가장 기본적인 상도의를 망각한 것입니다.

태국이 왜 그 잠재력을 가지고도 선진국이 못 되고  파타야 푸켓에서 여자들 몸 팔아 정액받이 노릇하며 외국인들이 와서 떨궈주는 돈 받아먹고 사는지 알려주는 대표적 표본이 해피하우스 폭력사건이네요.
sinaia 2010.10.19 19:36  
태국 사람들 성질이 있나봐요. 전 전에 피피가는 버스에서 버스가 고장이 나서 무작성 서 있었는데 서양 남자가 항의하다가 순간 태국직원을  쳤어요. 그런데 운전사랑 조수랑 등등 모두 몰려들어 그 서양남자를 무지막지하게 집단폭행하더라고요. 발로 밟고 몽둥이 들고, 거기 있던 다른 여행객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끔찍합니다.  그 서양남자 막 피 흘리고...
Harriet 2010.10.24 18:32  
가지 말아야죠 태국도 좀 꺠달아야합니다. 계속 저럴꺼 아닙니까 ? 이런일이 있는데도 찾아가주면..
쩡아엄마 2010.10.31 00:47  
무셔라!!!1
웃어봐 2010.11.10 00:57  
오죽하면 맞았을까....라니....기가차네 그랴...
오라이공주^^ 2011.01.26 15:43  
음....주인이 바뀌고 직원들이 바뀌지 않았을까여?
Tommy 2011.06.06 15:38  
전설속~ 이 분은 여행자도 아니면서 여행자 심리를 잘 아는척 하지 마세요.
외국나가서 어떠한 조그마한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나오면 어디 하소연 하기도 힘든데~
절대 약자에게 쌍방이 어쩌구저쩌구...
어이가 없네요.
폭력이 들어간 이상 절대 쌍방의 이야기를 들을 가치가 없는 곳이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