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파타야 - 오션 뷰 코너룸
홀리데이 인 파타야 호텔입니다.
갔다 온지 반년이나 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래저래 정신도 없었고...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니 사실 올리기도 귀찮았고...
오늘은 태사랑 게시판도 뒤숭숭하고 제 마음도 뒤숭숭해서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차에
미루고 미뤘던 호텔 사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홀리데이인 파타야 객실사진과 부대시설 사진 많이 올리셨는데
제가 묵었던 방은 아직 사진으로 안올라왔길래 올립니다.
17층이였는지 18층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방은 엘레베이터 내려서 복도 가장 안쪽방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경치는 정말 너무나도 뛰어났네요...
원래 예약은 일반 트윈룸으로 했었는데
처음 묵었던 방에 문제가 있어 3번이나 옮긴 끝에 정착한 방입니다.
밤 12시 넘어 이 방으로 옮기고 나서도
트윈 베드가 아니라서 일행이랑 싸우고...
나도 너랑 한 침대 못쓰거든~~
결국 엑스트라 베드를 넣었어 문제 해결하고...
컴플레인에 대해 손님이 만족할때까지 신경써주는 스텝, 매니저에게 정말 크나큰 감동을 했습니다.
그런 친절과 서비스때문에 파타야에 간다면 또 다시 홀리데이인에서 묵고 싶네요.
홀리데이인 파타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 방의 이름을 찾아보니
사진에 오션 뷰 코너 라고 적혀있네요.
예약가격은 안찾아봐서 모르겠네요.
아마 지금 한인 여행사에서 행사하는 가격 2,800밧보다는 훨씬 비쌀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세면대가 2개나 있어요..
하나씩 나눠쓰니 좋더라고요
이방엔 욕조가 있습니다.
욕조에 누우면 파타야 해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샤워부스도 있습니다.
욕조보다는 샤워부스 이용을 많이하게 되더라고요.
2인용 쇼파, 1인용소파, 탁자 그리고 책상이 있네요.
킹베드입니다.
푹신하니 좋더군요.
제 일행이 차지하고 잤습니다.
엑스트라베드를 넣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잤어요..
엑스트라베드에서 자보긴 처음이였는데 잘만하더군요.
아침에 눈뜨면 바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니 너무 좋더군요.
발코니까지 이어지는 바다 풍경...
TV에선 아마 아사다마오가 연기중인것 같습니다.
바다 구경 좀 더 하세요~
발코니에서 둘러본 파타야 해변 모습니다.
한눈에 바다가 다 들어옵니다.
어설프게 사진 찍어 오려 붙였습니다.
불편하시더라고 그냥 봐주세요~
전 이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하루종일 호텔방에 콕~!! 박혀서 바다만 바다만 쳐다보고 왔답니다.
파타야에 갈일 있으면 또 저방에서 묵고 싶어요.
아....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