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란데 수쿰빗
이 숙소에 발들여놓기가 바쁘게 리셉션에서 만난 한국인 직원의 친절한 체크인과 객실까지의 안내는 기분을 좋게 해주었습니다.
배정받은 룸은 깨끗하고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혹시라도 잇을 불편한 사항을 챙겨주는 모습에 참 좋은 호텔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줍니다.
3층의 수영장은 후아힌에서 지내다 온 저에게는 잠깐의 작은 규모의 휴식장소 정도로 밖에 보이지않고 오히려 수영장가에 기다리고 있는 식당의 직원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이 호텔에서 거의 전부인 우리나라 단체관광객들의 매너는 좀 불편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침 부페식당에서의 예의없고 시끄러운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동은 여기가 마치 우리나라 시골의 싸구려 식당같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