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아와 리조트(AWA RESORT) 디럭스 비치 프론트
아고다에서 4박 462.04달러 주고 예약 했어요.
디럭스 비치 프론트가 4층까지 있는데 우리한테는 2층을 배정해 주더군요.
객실에 들어가서 비치를 보니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최소 3층은 올라가야 보이겠더만요. 아니면 굳이 돈을 더 주고 비치프론트로 갈 필요가 없다는 걸 알립니다. (예약 할때 3층이나 4층을 원한다고 해야 됨)
아와 리조트
장점
주위에 편의점(식당, 과일 가게, 맛사지 샾, 여행사등등)이 있어요.
수영장이 깊고 길다. 물론 유아풀로 있어요.
모든 직원들이 상냥해요.
단점
에어컨에서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났어요.( 곰팡이 냄새 때문에 이불에 코를 박고 잤음)
담날 아침에 일어나 바로 직원한테 말했더니 에어컨 필터를 청소 해 줬어요.
샤워실 배수구가 막혔는지 샤워를 할때 물이 발목까지 차는 경험을 해요.
화장실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요.
모기가 들어오니 문을 열어 놓지도 못해요.(환기를 시키려고 문을 열어 놨더니 모기들이 엄청 들어 와서 다시 모기약을 뿌리는 그런 상황이...)
4박을 할 동안 조식종류가 한번도 바뀌지 않아요.
이렇게 쓰고 보니 아와 리조트에 만족하지 못했네요.
아마 문을 열지 못해 환기를 못시켰던 거와 화장실의 퀴퀴한 냄새 때문이었는 지 몰라요.
이 리조트 후기에는 다들 좋은 말만 적어져 있었는데 우리는 대체적으로 만족감이 떨어진 리조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