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PU 게스트하우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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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PU 게스트하우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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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유타야에 갔을때 PU에서 지냈었죠~
저는 주인이 친절하건 말건 별로 상관은 안해요
그냥 신경안쓰고, 말 안걸고 그래주면 고맙죠~
^^;;

거기 키 좀 작고 그런 태국 아줌마는 친절하세요~그런대로..
그아줌마가 주인인지는 모르겠어요~(?)
어느 GH건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처음에 돈받을땐 친절하고..좀 지나면..
그냥 그런..

거기 일하는 남자분도 조용조용하니 친절하더라구요~
일하는 여자분도 괜챦더라구요~

누가 주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약간 키크고 뚱뚱한(지금 임신중인거 같아요)
그 아줌마는..너무..귀챦게..그러는게 좀 있어요~^^
아침에 밥먹을까 하고 밑에 식당에 가서 앉았는데
그 아줌마가 오시더니..아주 아는척을 막 하며 친절하게
그러더라구요~ 알고보니..뚝뚝타고 구경가는거..그거
하게 하려구 그런거더라구요~. 태국(남편?)분이 뚝뚝을 운전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우리는 아유타야 구경을 거의 걸어서 다녔거든요.. 걸어서 다닐 생각이었구요~ 끝에서 끝까지 다 걸어서 구경했죠~
우리는 걸어서 다닐꺼다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갔어요^^그냥~
그리고 나서 캐나다 여자가 내려오니..그 여자에게 또 가서..
우리에게 했던 똑같은 멘트를 하면서..
뚝뚝을 권하더라구요~ 카운터 쪽에 가서 지도사진등을 들고 오는 것도
매번 똑같은 모션입니다;; 캐나다 여자도 얼굴 표정이 좀 ^^;;
근데 결국은 뚝뚝을 탔던데요~. 왓야이차이몽콘인가에서 그 뚝뚝을 보고
인사를 했었거든요~

그 아줌마때문에..좀 별로 였지요^^ 그렇다고 그 아줌마가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애기 분유값은 벌어야죠~

또 다른 거라면.. 개미가 많다는거. 다음날 보니
그전날 사뒀던 팟타이에 개미가 바글바글.
아침에 먹으려고 남겨둔건데;;-_-

창문열로 벽을 보니..개미가 1층에서 3층인지까지..줄지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이 좀 작죠. 뭐가 어메리칸 스탠다드인지^^


주인이 정성들여서 집을 가꾼거 같아요~
그리고..주인이 좀 애국자(?)인지..
거의 사용하는 제품들이 일본꺼에요. 에어컨은 미즈비씨이고..등등
휘센이 세계판매율이 1위라더니..(?) 아닌가봐요^^;;

책꽂이엔 일본 책들 꽂혀 있고..그런건 좀 별로 였죠~뭐
봐도 모르는거니 말이죠~다 옛날 만화책같구요~

처음에 신발 신고 들어갔더니..벗고 들어오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이 작은 아줌마가 청소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보네요~
왔다갔다 바쁘게 살더군요~

아유타야에선 그래도 PU만한 곳 없는거 같아요~

뭐 주인이랑 맨날 살것도 아닌데..주인이 친절하건 말건 상관없죠~
돈받고 나중에 돈 안냈다고 그러지만 않으면 되죠~
줄꺼 주고 받을꺼 받고 잘 지내다가 나오면 됩니다.
돈내고 영수증 받고 그럼됩니다.

식당에선 메뉴보고 밥을 시키는데요~
밥맛도 괜챦아요~ 단지 거기 수첩같은데다가 뭐 먹었나 적어두고
나중에 체크아웃 할때 다 내는게 좀;;왠지..불편하기도 하고
별로에요~ 먹었으면 그때그때 바로 바로 돈내고 깨끗이 끝내는게 좋은데
말이죠~

아유타야 구경도 재미있어요~
밤에 다닐때는 개조심 필히 하셔야 하구요~
정말..밤에는 개가..살아서 움직입니다.
낮에는 죽을듯이..헥헥 거리더니만은..-_-
태국인한테는 안달려드는데..외국인 한테는..달려들어요-_-

나중에 방콕으로 올때는 되도록 미니버스 타지마세요~
미니버스 타는 곳 길건너에 보면..비슷한 돈내고 좋은 버스 타고 갈수
있으니까요~ 북부터미널로 가죠~

^^ 끝




1 Comments
GenieChoi 2006.02.13 02:47  
  개... 진짜 이중적이죠. 새벽에 개들 소굴에 들어갔다가 비명횡사하는 줄 알았어요. 낮과는 정말 다른 모습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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