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칸 husband and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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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 husband and wife

윈디걸 13 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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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칸에서 하루 머문 허즈번드 앤 와이프입니다.
람빵에서 러이로 이동후 치앙칸으로 새벽에 도착했어요.
5시10분경에 떨어졌는데 깜깜하고 길은 모르고 ㅎ 구글맵켜고 숙소까지 걸어갔어요 ㅎㅎ

이 숙소의 위치는 요왕님이 올려주신 치앙칸 지도에 잘 표시되어있습니다.
새벽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하나둘 자리를 깔고 탁발의식을 하기위해 기다립니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에서 진행을 해서 ㅎㅎ 오자마자 탁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몇분 지나니 게스트하우스 문이 열리고 사장님이 절 보시곤 ㅎ 첵인하라고 합니다 ㅜ 새벽6시경에 첵인을 해주다니..정말 너무 고맙더군요.
그리곤 아침식사 쿠폰을 주네요. 2장이나 ㅎㅎ 식당표시가 되어있는 지도를 주니 그거보고 식당가서 쿠폰제시하고 식사하면 됩니당.

안에 인테리어를 너무 예쁘게 해놓았어요. 하나하나 정성이 깃들지 않은곳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양이 3마리도 키우고 위에 버드케이지에 새도 키웁니다.
냥이 녀석들이랑 ㅋㅋ마루에서 장난치고 놀고 ㅋㅋㅋ
암튼 전 에어컨룸에서 묵었구요 금액은 프로모해서 2만원정도였습니다.
방은 창문을 다 막아놔서 갑갑했구요
조명이 좀 어두워서 책 읽는건 포기 ㅠ 요 2가지 빼곤 만족해요. 아시다시피 목조건물은 방음은 포기하고 들어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잖아요? 차소리 바이크소리 닭소리 새소리 고양이소리 다 들립니다. 대신 저녁엔 조용~~~~~해요. ㅎㅎ
욕실은 공용욕실이구요 커피와 티를 제공하구요
냉장고안에 물이 들어있으니 꺼내 드시면 되요.
그리고 위치가 참 맘에 드는게 리버뷰는 아니지만 바로 강변산책로 이어지는 길도 있구요 큰길로 가면 테스코와 세븐일레븐 나옵니당.
13 Comments
디아맨 2015.04.21 09:44  
재래시장 가보세요 먹을만한것들 많아요..  전  동그란 도너츠안에 속들어간게 맛잇엇어요..
물론 닭봉도.. 자주 사먹음.. 도너츠?는 저녁때만 팔앗던 기억이..
그리고 사원 꼭대기에서 보는 마을전망은 볼만해요.. 다만 찿아가실수 잇을런지..
윈디걸 2015.04.21 09:51  
네에~어제 갔었는데 닭 사먹었어요 ㅋㅋㅋ
도너츠는 못찾겠다는 ㅠㅠ오늘 다시한번 찾아봐야징 ㅋㅋ
그러게요 치앙칸 전망보고픈데...걸어서 가능할까요??
디아맨 2015.04.21 09:59  
↑↑ 저녁에만 팔아요..
그리고 전망은 마을에 잇어요 당연 걸어서 가능하죠.. 다만.. 찿으실수잇을런지.
사원?학교? 건물 올라가면.. 전망 보실수잇어요. 그런대 2가지 문제가.. 그 사원을 찿으실수잇을런지.. 물론 마을에서 제일 높은곳이 그곳이갯죠.. 그리고 또 다른문제는 그 건물 꼭대기 올라가는데 길이.. 참 복잡해요^^
참 그리고 전 우돈타니에서 러이로 해서 치앙칸 갓엇는대..우돈타니 300밧 숙소.. 더블침대에
미니바에 티비에 에어콘에 베란다 잇는 숙소~~류우숙에 묵엇엇죠.. 거기서 라오스 방비엥..
가실수잇어요.. 방비엥 안가보셧으면.. 정말 가볼만해요!
윈디걸 2015.04.21 10:42  
으악! 저 우돈에서 하루 묵고 코랏으로 가려고하는데!!
류우숙인가요??이름이?
참고할께영 ㅋㅋㅋ 전 ㅎㅎ 이번여행은 태국에만 있을거에요 ㅎㅎ이제 4월말에 남부로 내려갑니당~~^^
디아맨 2015.04.21 11:03  
^^ 전 태국여행중에 좋앗던곳이 무꼬수린인대 4월말에 페장이죠..한국명은 류숙!! 태국어 발음으론....류으숙? ㅎㅎ 터미널에서 걸어선 15-20분..  태국 게스트정보! 바로 여기 잇을듯..하루면.. 걍 아무데나 묵어도 좋은대 많아요.. 고구마님 묵엇던곳도 괜찮던대요.. 여기 정보란에 보시고 피해야할 숙소만 보시면.. 도움됄듯해요
가격은?
러이숙이네요 ㅋㅋhttp://www.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_gh&wr_id=15529&sca=%EB%B6%81%EB%B6%80%2A%EC%9D%B4%EC%8B%BC&sfl=wr_subject&stx=%EC%9A%B0%EB%8F%88%ED%83%80%EB%8B%88&sop=and
윈디걸 2015.04.21 11:16  
감사합니다 ㅠ 이렇게 도움을 주시다니!
우돈가게되면 탑맨션이나 러이숙에 묵어야겠네요!고맙습니당
디아맨 2015.04.21 11:34  
윈디걸님 여행하는것 보고잇으면 부럽기도 하고.. 전 혼자 여행햇을때 무지 외로웟엇어요..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첫번째 여행에서 그 외로움이.. 너무 무서운대.. 꿋꿋이 여행잘 하시는것같아
부러워요^^;; 우돈타니는 전 센탄 케이에프씨만 자주이용해서 먹거리는 잘 모르지만..
저녁때 기착역 도로변에 야시장이 생겨요 전 거기서 69밧에 일본라면 사먹엇는대 참...짯던 기억이..
그곳에서 사먹은 딸기쥬스? 는 참 맛잇엇어요 ㅎㅎ
러이숙 근처에 길가에 수끼 먹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길에서.. 수끼를 팔다니...
윈디걸 2015.04.21 12:33  
저도 외로워요 ㅎㅎ 근데 각오하고 온거라서..
지금 느끼는 이 외로움이 한국에서 현실로 돌아간다면 사무치게 그리울거같아요. 그리고 또 어디론가 떠나겠죠? ㅎㅎ

케이에프씨에서만 드셨어요?? 아 ㅎㅎ
야시장이 있다니 전 거기서 해결하면 되겠네요.
치앙칸을 떠나기가 싫네요 ㅎㅎ
필리핀 2015.04.21 12:40  
오호~ 민박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숙소군요...

근데 어느 국적의 남편과 아내가 운영하는 숙소이던가요? ㅎ
윈디걸 2015.04.21 12:50  
넹~좋은경험이었어용
husband는 보이는데 ㅋㅋㅋwife는 안보이더군요 ㅋㅋ
아저씨는 태국분이셔요 엄청 친절하심.영어도 잘하궁 ㅎㅎ
고구마 2015.05.07 12:54  
빈티지한 느낌이 제대로 나네요.
여행지에서 이런 숙소 만나면 그냥 방에 있어도 여행하는 느낌들고 막 그렇더라구요.
윈디걸 2015.05.08 09:00  
네에 정말 구석구석 신경 쓰고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미니82 2015.06.23 15:26  
우아~~ 태국 숙소 사진도 신기하고 여기 댓글로 정보나누는것도 마냥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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