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 바이킹 리조트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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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 바이킹 리조트 다녀왔어요~~!!

새벽하늘 16 5309
미리 말씀드리자면,,사진은 없어요
원래 여행다닐때 사진기를 안가지고 다녀서
사진이 있어야 좀더 정보얻으시기가 편한것도 알고 그래서
이 글도 안올릴까 하다 그동안 태사랑에서 정보를 얻기만 해서요
부족한 정보지만 한분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면~~^^
7월 11부터 13일까지 3일 묵었습니다


위치) 일단 저는 이곳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어디에도 어느 위치에 있다가 아닌, 보트택시나 픽업으로 이동했다는
말만 있어서 (제가 못찾은건가요??ㅋㅋ)
막연하게 저도 그래야 하나,,,생각했는데 육로로 다니는 방법은

피피메인거리 끝까지 쭉 이동-똔싸이 씨푸드 지나서-아파치(가파치??)클럽
지나서-피피 돈 초낏 리조트 지나서(그 길 끝에 왼쪽으로는 히피클럽등으로가는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그 오른쪽은 해변가로 내려가세요)-학교 지나서-
롱비치로 가는 이정표들이 있는데 그 길 따라 가면 (낮에는 그냥 해변가장자리로
약간의 바위무리들을 두어번거치면 바이킹 리조트 도착!! 밤에는  위험하므로
해변가 길끝에 개인리조트로 들어가는 리셉션옆에 계단이 있어요
그길로 리조트를 통하는 길로 해서 다이빙샵으로 내려와서 산길 조금만 타면 됩니다 그 길따라 불빛들이 환해서 위험하거나 무서울 건 없지만
전 여자혼자라 밤 9시경에 타운에서 혼자 걸어들어갈땐 살짝 어쩔 수 없는
겁이 좀 나더라구요 ㅎㅎ)-바이킹 리조트가 나타납니다
제가 이번에 히포다이빙에서 오픈워터랑 어드밴스까지 마쳤는데
교육받으러 갈때 시간 재보니 바이킹에서 히포다이빙까지 30분걸립니다

가격)550밧~2000(??)밧
일단 1000밧 이상의 방갈로들은 되게 커요
그래서 사용할 일은 없을 듯 하구요~~^^
크기는 거의 비슷한데 어디에 놓여져 있는냐에 따라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전 제일 앞에 있는 800밧짜리 A1에서 묵었는데
바로 앞에서 바다가 보이니 그게 좋아요
그  라인의 4번째가 550밧인데 단지 해먹에 누웠을 때, 바다가 안보인다는
점만 빼고는 다 똑같습니다^^
근데 해변가에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나무들에 해먹이 3개가 놓여있어서
낮에는 그곳에 누워 책보시고 밤에는 숙소해먹에 누워서 레스토랑에서
틀어주는 음악들으심 될 거 같아요
음악들이 누가 선곡하는 지는 모르지만 선곡 정말 좋아요
한 새벽 2시경까지 틀어주는데 잔잔하게 파도소리에 묻혀서 전혀 시끄럽지
않아요

그외)화장실과 샤워시설이 두개의 방갈로가 한곳을 사용하는 시스템인데
정말 깨끗합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서로 붙어있는데 그 입구에 5가지 종류대로 바디샴푸가
준비되어있고 화장실도 좌변식이고 깨끗해요
제가 그런건  좀 민감한데 정말 여자분들 공용이지만 신경안쓰셔도 되구요
레스토랑 음식도 맛있고 상주하는 고양이들도 정말 귀엽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단,뭐랄까 분위기가 일반적인 리조트의 직원이 아닌 가족적인 직원들인듯 해서
손님들이 부르면 바로 온다거나 뭐 그런게 아닌 편한 그 분위기를 즐기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두서가 없이 내용만 기네요-.-.;;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주심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도 답변해 드릴께요
다른 분도 같은 걸 궁금해하실수도 있으니깐요

꼼꼼하게 메모하거나 기억하는  편이 아니여서 많은 도움은
못드리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16 Comments
까만구슬 2009.07.16 10:11  
아이들이 있어요.. 4살, 10살..
피피에서 2밤자고 아침배로 나오려구요....
걷기 좋은 길인지 궁금하구요.
음... 좀 큰 방갈로에도 화장실이 없을까요?
예약은 어디서 하셨는지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후~ 이제 며칠 안남았네요^^
ㅜㅜ 근데 아직 숙소도 안 정하구...
새벽하늘 2009.07.17 11:37  
일단,피피는 지금 비수기예요^^
피피에서 8일 있었는데 한국분 거의 못봤어요(당일로 들어오시는 관광객분들 빼고)
그래서 예약안하셔도 괜찮으실 거예요
길은 전혀 문제 없구요
1000밧이상하는 방갈로에는 같이 화장실이 딸려있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갈때나 나올때 한번은 무료로 픽업서비스해주더라구요
예약미리하시면 아마 그시간에 맞쳐서 마중 나올거 같은데
구글이나 야후에서 피피 바이킹 리조트라고 검색어로 한번 알아보세요
저도 그냥 그날 가서 예약한거라 예약하는 방법은 잘 모르겠네요-.-.;;
마사루 2009.07.16 21:48  
저두 꼭 혼자 가고싶은 리조트에요~~~
바람여행2 2009.07.17 10:15  
피피섬 안에  있는  리조트라면  따로 수영장은 없겠죠? 리조트에서  해수욕 할수있는곳도 없나요??  리조트에  호텔처럼 되어있는 룸도 있나요?
새벽하늘 2009.07.17 11:46  
당연히 비싼 카바나나 피피호텔같은 그런곳은 따로 수영장이 있습니다
바이킹리조트나 타운에서 조금 벗어나는 롱비치등에 위치한 리조트들은 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는 해변가에 위치해있어서 얼마든지 수영도 할 수 있고 각자 준비된 의자등에 쉬면서 맥주등도 마시고 쉴 수 있으니 수영장에서 하는 수영보다는 조금 더 낭만적이겠죠??
까만구슬 2009.07.18 01:52  
홈피에 보니까 방갈로에 냉장고가 안보여요~~~  새벽하늘님, 냉장고 못보셨나요?
새벽하늘 2009.07.18 11:22  
제가 묵었던 1000밧이하 방갈로에는 없었어요
그 이상하는 큰 방갈로에는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카운터에 컴퓨터있어서 계속 예약확인이나 메일체크하는거 같던데 메일보내보세요
답변해줄꺼예요^^
매직젤리 2009.07.21 08:38  
큰 방갈로에도 냉장고는 없어요~ 전자제품은 선풍기와 cd player뿐이었어요
은별이 2009.07.24 18:29  
와,,,,,,, 그리운 바이킹 가셨군여~~ ^^
퀘군도 잘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요~~ ㅜ.ㅜ
여하튼 바이킹 후기가 나오니 기쁩니다~~~ ^^
새벽하늘 2009.07.25 00:04  
여행기에서만 뵙던 분을 제 글 리플에서 보니 영광인데요~~^^
사진이 있었음 더 좋았겠지만 ~~제가 원래 혼자여행을 하다보니
사진기를 안가지고 다녀서요-.-.;;
전  레스토랑이나 비치에 분위기좀 잡을라구 앉아있으면 퀘군이 다가와
말걸고 카드마술 보여주고 그래서 쪼~~끔~~ 퀘군이  부담스러웠답니다^^ㅎㅎ
제가 갔을때는 비바람이 몇달만에 최고로 많이 와서 한밤중에 제가 묵는
방갈로에서 오들오들 떨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곁에 함께 있어줄 누군가가 절실한 밤이었어요-.-.;;
alswn 2009.08.12 13:58  
9월초에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저도 여자 혼자인데 꼭 가보고싶은 리조트에요~~
근데 방갈로 안에서 헤어드라이기나 전자기기들 사용할수있죠?
예전에 leona님 여행기에서 발전기가 그곳까지 안들어와
핫샤워가 안된다고 했던 구절이 생각나 여쭤봅니다.
디카랑 MP3 충전도 해야하는데요..^^;;
새벽하늘 2009.09.08 09:02  
아~~답변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해요-.-;; 한동안 못 들어오다가 생각나서 들려봤는데
이미 가셨나요~~??
핫샤워는 안되지만 물은 견딜만한 정도이고 충전이나 헤어드라이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는 좋은 여행 되세요~~^^(아 나두 가구싶다 ㄷㄷㄷㄷ^^)
왕비호 2009.09.04 13:57  
제가 바이킹에서 전갈에 물린거에요ㅡㅋ
필히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부츠 가져가시길,,,

전 레스토랑에서 들려오는 음악 전곡이 너무 좋아서
카오산에 들가자마자 CD를 구입했죠,,
간간히 피피생각이 날때마다 듣습니다,
새벽하늘 2009.09.08 09:14  
아~~그 노래들이 CD로도 출시가 된 건가요??
전 바이킹에서 선곡해서 틀어주는 걸로 생각했었는데~~
혹 그 CD이름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서울에서 여행가고 싶어 몸부림칠때마다 들으면서 마음좀 달래볼까 싶어서요~ㅋㅋ

전 마지막날 걸어오는 길에 바위길을 걷다가 아차!!하는 순간 콰당 넘어져서 제가 아끼고
아끼는 팔찌를 분질러먹어서 고은 모래사장에다가 묻고 왔다는 .....-.- ㅎㅎ
그리고  바위위에 이상한 벌레들이 좀 있으니 바위위를 걸으실 땐 필히 조심조심~~
아님 그냥 물속을 걸으셔도 좋고^^
남주 2010.01.06 16:59  
꺅 바이킹 리조트~~
전 거기 두번이나 갔어요 흑 너무 좋죠 분위기도 해먹도 바로 앞 바다도~
근데 거기 돈 많이 벌었는지 나중에 갔을 땐 양 옆으로 확장한 것 같더라구요
초등학교에서 바이킹까지 가는 사이에 버려진 것 같은 작은 해변하고 바이킹 리조트 사이에도 곳곳에 세워놔서 그쪽은 테라스 해목에 누우면 바다가 내려다보이고...좋더라구요..
그런데 피피도 너무 발전하니까 좀 예전만 못한 듯 ㅠㅜ
어쨌건 바이킹 리조트 발견하니 너무 기쁜!
예로 2010.10.30 01:52  
바이킹 동문들 여기 다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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