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비교(케이시하우스/코지방콕플레이스/살라타이맨션)
( 질문은 묻고답하기 게시판에,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태사랑에서 게스트하우스 글을 웬만큼 다 읽고 제가 원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갔어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 케이시하우스>
카오산 주변 케이시에 대해서는 다들 워낙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저도 타이나라 여행사통해서 예약해갔는데요 제가 잔 싱글 팬 공동욕실 방 기준의 글입니다
사진이나 시설은 타이나라 여행사를 통해 가시면 보실 수 있고
실제로도 그 사진과 많이 다르지 않아요^^
1 가격★★★★:
저는 싱글팬룸 공동욕실로 250밧을 주었어요
공동욕실이래도 이 가격이면 다른곳에 비해 착한가격
2 방 ★★:
가격이 워낙 착해서인지 방은 싱글침대와 약간의 빈공간이 다였어요
대체로 깨끗하지만 침대에서 특유의 땀냄새 같은것이 약간?
무엇보다 저는 여자라 그런지 방에 거울이 하나도 없는점은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3.욕실 및 화장실★★:
밖에 세면대가 따로 2개 있고 화장실 겸용 욕실이 3개가 있는데요
더럽진 않지만
샤워는 온수가 안나오고, 화장실엔 휴지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휴지가 없어 여자분들께 불편하다는건 분명.
4.부대시설★★★:
1층밖에 바로 세븐일레븐, 1층에 코인넣는 컴퓨터, 공중전화, 돈은 내야하지만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수 있는 식당까지, 이만하면 편리면에서는 높은점수를 줄 수 있었어요
5.친절도★★★★★:
제가 밤12시에 방콕에 가자마자 신용카드와 약간의 바트화가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려서 가자마자 물한병 사먹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 아래 글 사진에 있는 경비아저씨한테 이야길 했더니(말은 안통하지만 어찌어찌 알아들어주셔서)
이미 자고 있는 주인아저씨인지 청년을 깨우시더라구요
사정을 이야기하니까 환전이 아니라 그냥 돈을 빌려주시겠다면서
아무 담보도 없이 저한테 바로 500밧을 빌려주셨어요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어쩜 생전 처~음 보는 외국인한테 2만원쯤 되는 돈을 그냥 줄까 싶어서 진짜 감동했어요
6.기타:
낮엔 전기가 안들어와요
첨엔 휴대폰이 충전이 안되고 있어서 왜그런가 했는데
팬을 켜보니 팬도 안돌아가더라구요
어차피 낮에야 집에 잘 안있지만 좀 당황하긴 했어요 ㅎ
<코지방콕플레이스>
위치: mrt 후알람퐁 역에서 도보5~7분, 자세한 주소는 홈페이지 참조
사진: 홈페이지(cozybangkok.com) 참조
(개인적으로는 강추에요 ★★★★★!)
이곳은 간간이 태사랑에 글이 보이기도 하지만 좀 전문적인 호스텔 느낌이랄까요 정말 굉장히 깨끗하고 예쁘게 잘 꾸며놓았어요
1.가격★★★★:
방 종류는 도미토리(팬룸250밧:남녀 구분, 에어컨룸350밧:남녀공용)
싱글룸(팬룸300밧, 에어컨룸400밧),더블룸(일명 love birds 얼만지 모름)이 있어요 다만 화장실, 욕실이 모두 공용이에요
케이시와 비교하자면 절대로 50밧 더 내고 이곳이 낫다고 할 수 있어요
2.방 ★★★:
저는 첨에 팬 도미토리 룸에 들어갔다가 도저히 이 더위에 씻자마자 옷입고 정리하고 못하겠기에 에어컨싱글룸으로 옮겼어요
어느쪽이든 침대시트와 이불수건은 게스트하우스 답지 않게
완전 하얀색, 매우 깨끗했어요
앞에서 문제되었던 거울도 있었습니다
옷장이 있고 적당히 정리해넣을만한 공간도 있었어요
3.화장실 및 욕실★★★:
화장실과 욕실이 모두 공용이라는 점이 안좋긴 하지만
그래도 세면대 따로,화장실 따로,욕실 따로 각각 3개씩 있어서 사용자체에 불편함은 없어요
따뜻한물도 잘나오고 욕실과 세면대에 샴푸,비누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휴지가 걸려있구요
4.부대시설★★★★:
1층에 로비 내지는 쉴수 있는 의자와 예쁜 분수(?), 공동컴퓨터,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부엌과 식탁, 코인으로 쓸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 옥상엔 예쁜 정원까지, 웬만한건 다 있어요
다만 공중전화가 없는건 로밍폰만 있는 저에겐 아쉬웠어요 대신에 리셉션에서 돈내고 쓸수는 있어요 ㅎㅎ
5.친절도★★★★:
리셉션에 있는 청년(이름이 pooh라는데 곰돌이처럼,,)이 무척 친절했어요
전형적으로 순하고 착하게 생긴, 실제로도 그랬구요
청소 아주머니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제가 옷말리려고 하니까 잘 마르는 곳 까지 일부러 데려가서 가르쳐주셨어요
6.기타 :
주변이 정말로 주택가에요
방콕도 도시라서 워낙 높은 건물도 많지만,이곳은 그냥 예전부터 있는 주택가 느낌, 예전의 영화에 나올 법한 그런 곳이라 , 너무 붐비는 곳보다 진짜 사람 사는 곳 같아서 좋았어요.
숙소 바로 앞에는 동네 국수집 2개와 구멍가게, 철물점 같은것들이 있어서 아침부터 뭘 사거나 끼니해결엔 문제가 없구요. 애들도 뛰어놀고 네슬레 아저씨도 다니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났어요
지인의 말로는 태국 게스트하우스는 가정집 개조한 곳이 많다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고 전문적으로 시설을 확충해놓아서 좋았습니다.
<살라타이맨션Sala Thai Mansion>
위치: mrt룸피니역에서 도보 7~10분, 지역으로는 사톤 지역, 길로는 soi sibamphen 에 있어요 (방콕 여행지도에도 나오고, 택시 아저씨들한테는 근처 소이사톤1로 설명하면 더 잘 가주세요)
코지방콕플레이스 가 정말 좋았음에도 피치못할 사정으로 멀지 않은 곳으로 옮기려다 가게 된 곳이 이곳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곳에만 5일 있었는데요
근방이 모두 호텔과 고급콘도, 한국인 아닌 외국인들이 더 많이 묵는 지역이 이곳입니다
소이 시밤펜이 아닌 주변지역은 고급 지역이지만, 소이 시밤펜은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아서 웬만한 서양식 아침식사는 다 되구요, 밤에도 사람 적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아요
1.가격★★★:
공동욕실 싱글팬룸 300밧, 더블팬룸 400밧에 에어컨 사용하면 100밧씩 추가예요
코지방콕과 비교했을 때 더 낡고 일반 가정집 개조 스타일 이지만 공간이 넓습니다
2.방★★★:
낡긴 했지만 깨끗하게 유지하고 계시고,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 저는 화장대가 있어서 좋았어요. 흡연자라면 실내 흡연이 되는 점도 플러스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비흡연자라도 벽에 벽지가 없어서 별로 냄새가 베어 있진 않아요)
3.화장실 욕실 ★★★:
가정집 욕조없는 욕실 생각하심 되겠구요, 화장실+욕실이 2개, 화장실만 된 것 1개가 있어요
온수는 나오구요, 휴지는 욕실 바로 밖에 비치되어 있어요
4.부대시설★★:
워낙에 가정집스타일이라 부대시설이랄만한게 거의 없어요 공동부엌 정도?
다만 주변이 일대 게스트하우스라 아침에 나가면 밥먹기엔 지장 없고, 바로 앞에 빨래도 할수 있고, 편의시설이용엔 불편은 없습니다
5.친절도★★★:
주인아주머니 영어 어느정도 가능하시고 대체로 친절하세요
안통하면 다른 분 데려오시는데 그분은 영어 꽤 잘하셔서 웬만한 의사소통은 다 되구요.
굳이 거슬리는 점 없는 무난한 호스트들 입니다
6. 기타:
서양인 장기투숙객들이 많아요
일대가 조용하니 서양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 그런가봐요
크게 불편한 점 없이,그리 크게 좋은 점도 없이, 낡은 친구집에서 묵는 정도 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태사랑에서 게스트하우스 글을 웬만큼 다 읽고 제가 원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갔어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 케이시하우스>
카오산 주변 케이시에 대해서는 다들 워낙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저도 타이나라 여행사통해서 예약해갔는데요 제가 잔 싱글 팬 공동욕실 방 기준의 글입니다
사진이나 시설은 타이나라 여행사를 통해 가시면 보실 수 있고
실제로도 그 사진과 많이 다르지 않아요^^
1 가격★★★★:
저는 싱글팬룸 공동욕실로 250밧을 주었어요
공동욕실이래도 이 가격이면 다른곳에 비해 착한가격
2 방 ★★:
가격이 워낙 착해서인지 방은 싱글침대와 약간의 빈공간이 다였어요
대체로 깨끗하지만 침대에서 특유의 땀냄새 같은것이 약간?
무엇보다 저는 여자라 그런지 방에 거울이 하나도 없는점은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3.욕실 및 화장실★★:
밖에 세면대가 따로 2개 있고 화장실 겸용 욕실이 3개가 있는데요
더럽진 않지만
샤워는 온수가 안나오고, 화장실엔 휴지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휴지가 없어 여자분들께 불편하다는건 분명.
4.부대시설★★★:
1층밖에 바로 세븐일레븐, 1층에 코인넣는 컴퓨터, 공중전화, 돈은 내야하지만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수 있는 식당까지, 이만하면 편리면에서는 높은점수를 줄 수 있었어요
5.친절도★★★★★:
제가 밤12시에 방콕에 가자마자 신용카드와 약간의 바트화가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려서 가자마자 물한병 사먹을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 아래 글 사진에 있는 경비아저씨한테 이야길 했더니(말은 안통하지만 어찌어찌 알아들어주셔서)
이미 자고 있는 주인아저씨인지 청년을 깨우시더라구요
사정을 이야기하니까 환전이 아니라 그냥 돈을 빌려주시겠다면서
아무 담보도 없이 저한테 바로 500밧을 빌려주셨어요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어쩜 생전 처~음 보는 외국인한테 2만원쯤 되는 돈을 그냥 줄까 싶어서 진짜 감동했어요
6.기타:
낮엔 전기가 안들어와요
첨엔 휴대폰이 충전이 안되고 있어서 왜그런가 했는데
팬을 켜보니 팬도 안돌아가더라구요
어차피 낮에야 집에 잘 안있지만 좀 당황하긴 했어요 ㅎ
<코지방콕플레이스>
위치: mrt 후알람퐁 역에서 도보5~7분, 자세한 주소는 홈페이지 참조
사진: 홈페이지(cozybangkok.com) 참조
(개인적으로는 강추에요 ★★★★★!)
이곳은 간간이 태사랑에 글이 보이기도 하지만 좀 전문적인 호스텔 느낌이랄까요 정말 굉장히 깨끗하고 예쁘게 잘 꾸며놓았어요
1.가격★★★★:
방 종류는 도미토리(팬룸250밧:남녀 구분, 에어컨룸350밧:남녀공용)
싱글룸(팬룸300밧, 에어컨룸400밧),더블룸(일명 love birds 얼만지 모름)이 있어요 다만 화장실, 욕실이 모두 공용이에요
케이시와 비교하자면 절대로 50밧 더 내고 이곳이 낫다고 할 수 있어요
2.방 ★★★:
저는 첨에 팬 도미토리 룸에 들어갔다가 도저히 이 더위에 씻자마자 옷입고 정리하고 못하겠기에 에어컨싱글룸으로 옮겼어요
어느쪽이든 침대시트와 이불수건은 게스트하우스 답지 않게
완전 하얀색, 매우 깨끗했어요
앞에서 문제되었던 거울도 있었습니다
옷장이 있고 적당히 정리해넣을만한 공간도 있었어요
3.화장실 및 욕실★★★:
화장실과 욕실이 모두 공용이라는 점이 안좋긴 하지만
그래도 세면대 따로,화장실 따로,욕실 따로 각각 3개씩 있어서 사용자체에 불편함은 없어요
따뜻한물도 잘나오고 욕실과 세면대에 샴푸,비누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휴지가 걸려있구요
4.부대시설★★★★:
1층에 로비 내지는 쉴수 있는 의자와 예쁜 분수(?), 공동컴퓨터,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부엌과 식탁, 코인으로 쓸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 옥상엔 예쁜 정원까지, 웬만한건 다 있어요
다만 공중전화가 없는건 로밍폰만 있는 저에겐 아쉬웠어요 대신에 리셉션에서 돈내고 쓸수는 있어요 ㅎㅎ
5.친절도★★★★:
리셉션에 있는 청년(이름이 pooh라는데 곰돌이처럼,,)이 무척 친절했어요
전형적으로 순하고 착하게 생긴, 실제로도 그랬구요
청소 아주머니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제가 옷말리려고 하니까 잘 마르는 곳 까지 일부러 데려가서 가르쳐주셨어요
6.기타 :
주변이 정말로 주택가에요
방콕도 도시라서 워낙 높은 건물도 많지만,이곳은 그냥 예전부터 있는 주택가 느낌, 예전의 영화에 나올 법한 그런 곳이라 , 너무 붐비는 곳보다 진짜 사람 사는 곳 같아서 좋았어요.
숙소 바로 앞에는 동네 국수집 2개와 구멍가게, 철물점 같은것들이 있어서 아침부터 뭘 사거나 끼니해결엔 문제가 없구요. 애들도 뛰어놀고 네슬레 아저씨도 다니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났어요
지인의 말로는 태국 게스트하우스는 가정집 개조한 곳이 많다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고 전문적으로 시설을 확충해놓아서 좋았습니다.
<살라타이맨션Sala Thai Mansion>
위치: mrt룸피니역에서 도보 7~10분, 지역으로는 사톤 지역, 길로는 soi sibamphen 에 있어요 (방콕 여행지도에도 나오고, 택시 아저씨들한테는 근처 소이사톤1로 설명하면 더 잘 가주세요)
코지방콕플레이스 가 정말 좋았음에도 피치못할 사정으로 멀지 않은 곳으로 옮기려다 가게 된 곳이 이곳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이곳에만 5일 있었는데요
근방이 모두 호텔과 고급콘도, 한국인 아닌 외국인들이 더 많이 묵는 지역이 이곳입니다
소이 시밤펜이 아닌 주변지역은 고급 지역이지만, 소이 시밤펜은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아서 웬만한 서양식 아침식사는 다 되구요, 밤에도 사람 적지 않아서 위험하지 않아요
1.가격★★★:
공동욕실 싱글팬룸 300밧, 더블팬룸 400밧에 에어컨 사용하면 100밧씩 추가예요
코지방콕과 비교했을 때 더 낡고 일반 가정집 개조 스타일 이지만 공간이 넓습니다
2.방★★★:
낡긴 했지만 깨끗하게 유지하고 계시고,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 저는 화장대가 있어서 좋았어요. 흡연자라면 실내 흡연이 되는 점도 플러스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비흡연자라도 벽에 벽지가 없어서 별로 냄새가 베어 있진 않아요)
3.화장실 욕실 ★★★:
가정집 욕조없는 욕실 생각하심 되겠구요, 화장실+욕실이 2개, 화장실만 된 것 1개가 있어요
온수는 나오구요, 휴지는 욕실 바로 밖에 비치되어 있어요
4.부대시설★★:
워낙에 가정집스타일이라 부대시설이랄만한게 거의 없어요 공동부엌 정도?
다만 주변이 일대 게스트하우스라 아침에 나가면 밥먹기엔 지장 없고, 바로 앞에 빨래도 할수 있고, 편의시설이용엔 불편은 없습니다
5.친절도★★★:
주인아주머니 영어 어느정도 가능하시고 대체로 친절하세요
안통하면 다른 분 데려오시는데 그분은 영어 꽤 잘하셔서 웬만한 의사소통은 다 되구요.
굳이 거슬리는 점 없는 무난한 호스트들 입니다
6. 기타:
서양인 장기투숙객들이 많아요
일대가 조용하니 서양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 그런가봐요
크게 불편한 점 없이,그리 크게 좋은 점도 없이, 낡은 친구집에서 묵는 정도 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