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꼬창에 가려다가, 방콕에서 투어들도 너무 지치고 이동하는게 싫어서
파타야 옆 코란에서 4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만 바라보다 왔어요
새로 지은 곳이라서 글구 주인도 영어가 안되서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모르겠구
집앞 사진과 방사진 방바로 앞 바다 사진찍어왔어요

4일동안 머물러서 그런지 600바트에 싸게 해줬구 아침에 커피주고
마지막날 저녁까지 손수 만들어 줬답니다.

주인이름이 쪽인데 세심하고 이것저것 따뜻하게 대해줬어요
한국사람은 처음 온거라고 하던데 아마 코란에 한국사람은 잠깐 투어로만 들리니 그런것같아요. 4일간 짧게 있었으니 코란은 정말 조용하고 비치도 너무 깨끗하고 좋은것같아요. 쪽의 집도 좋은 집같으니 한국사람이 애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올립니다.

찾아가는길

나반 선착장에 내려서 좀 걸어나와서 오토바이 빌리는곳 식당들이 있는 메인 도로로 나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하염없이 걷습니다 절을 지나치고 몇군데 작은 식당들과 수퍼를 지나쳐 15분쯤 걸으면 왼쪽에 아래사진의 식당이 나오는데 그 식당 옆 작은 입구로 쑥 들어가면 있어요 그 식당도 친구 아님 친척이니 옆에 게스트하우스 이용하고 싶다고 하면 주인 불러줄거예요

방은 굉장히 깨끗하구 에어콘 냉장고 티비있구요 집앞에 발코니있구 작은 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기가 좋아요 ㅋㅋ

방이 2개 있는데 4일간 머물면서 정말 아무도 찾아오지않았다는... 아마도 정말 알려지지않은 조그만 게스트하우스라 그런가봐요

참, 집앞 오른쪽 바로 바다 앞에 돌의자가 있는데 매일밤 바다소리를 들으며 거기서 맥주한잔하면 정말 좋습니다!

오토바이도 빌려줘요 오토로 하루에 200바트입니다. 다른곳은 오토는 250~300달라고 하던데 그냥 200에 해주고 아침에 빌려서 다음날 저녁에 줘도 별다른 소리없고 편하게 잘지내다 왔습니다.

근데 주인이 트렌스젠더예요, 남자에서- 여자로 근데 조용하고 배려가 좋더라구요 나쁜 편견은 버리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방사진, 집사진, 돌의자 사진 올릴게요

마지막 사진 야자수 뒤에 바로 집이 있어요! 집앞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