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몽블랑 풀빌라
푸켓 몽블랑 풀빌라 다녀왔습니다.
저는 4박 5일동안 2인실 3박, 6인실 1박 했구요.
풀빌라는 생전 처음이라 다른 곳과 비교자체는 힘들겠지만
"아~ 요런게 풀빌라구나" 는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먼저 2인실입니다.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
모던한 분위기에 깔끔한 느낌.
오른쪽으로는 요로케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비치되어 있는 커피 진짜 맛있어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오리엔탈 컵라면 2개와 씨리얼도 함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침실.
조명마다 다른 느낌이 나네요.
제 사진이 조금 작게 나온 듯 싶구요.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실크기가 조금 더 넓은 것 같습니다..
TV는 위성으로 한국방송채널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풀빌라와서 제빵왕 김탁구만 봤네요.
화장실은 침실 바로 옆에 한개.
풀장과 바로 연결되는 화장실
이렇게 두개가 있습니다.
물장구 치다가 바로 씻을 수 있어 편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공간이예요.
밤낮 가릴 것 없이 더우면 바로 뛰어들면 됩니다..
그런데 물이 깊지 않아서 다이빙 했다가는 큰일납니다.(다이빙 했다가 뇌진탕 걸릴뻔 했다며ㅋ)
더위를 식히고 물장구 치기엔 충분한 크기.
낮에는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책보고... 밤에는 시원한 맥주 마시면서 예쁜 석양 봤던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2인실은 연인이 오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남자끼리 오는건 한번 더 생각하셔야 할 ㄱ....^^;
그만큼 분위기 있고 운치 있었네요 ㅎ
하나 빈정 상했던 건 아랫층이 더 예뻤다며 ```
각 방마다 인테리어가 조금씩 다릅니다.
무조건 제일 예쁜방으로 달라고 하세요.
아,,,그리고 조식같은 경우 메뉴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도 있어요.
주방장분이 태국음식은 물론 미쿡 음식, 한국 음식도 잘 하신답니다.
제일 맛있던 건 비빔국수.
풀빌라에서 비빔국수라, 왠지 모냥빠지지만 진짜 맛있습니당.
그리고 풀빌라 직원과 연결하려면 각 방에 비치되어 있는 핸드폰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태국,한국직원분들 모두 왕친절 하세요.
다음은 6인실
친구들 여럿이나 가족단위가 오시기에 적합한 듯 싶네요.
( 메인 ROOM)
방은 모두 세개.
2인실과는 다른 구조로 되어 있구요.
식기류가 충분히 있어서 음식도 해먹었습니다.
저 과일은 드시면 큰일나요. (이미테이션)
방 두개는 풀장이랑 바로 붙어 있어요.
화장실은 각 방마다 모두 있습니다.
-------------------------------------------------------------
저는 풀빌라가 처음이라서 촌사람이 서울 구경하 듯 지냈던 것 같네요.
빠통 시내에 숙소보다 확실히 선선하고 맑은 느낌이 좋았고
분위기 내기엔 부족함 없었습니다.
저는 프로모션 가격으로 3천밧에 지냈구요.(2인실)
6인실은 방 3개 다쓰시면 6천밧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성수기라 정상가는 잘 모르겠네요.
빠통비치에서 차로 5~7분 거리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