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힐튼
어제 돌아왔구요. 밀레니엄힐튼 익스큐티브룸에 묶었습니다.
호텔에서 시간보내려면 라운지이용 가능해야할것같아서요...
전 회원카드도 있는데 힐튼호텔을 별로 좋아하진않거든요.
근데 수영장땜에... 요번에 여기로 선택했어요
철처히비즈니스호텔인거 감안하시고 이용하심 괜찮을것 같아요
적당히 사무적이라 전 과잉친절보다 나쁘진 않았구요
근데 아침은 정말별루네요. 동남아호텔은 왠만하면 조식이 괜찮잖아요.
이것도 딱힐튼스러운정도라고해야하나...
익스큐티브룸은 평면티브구요. 방이 작지만 가구랑 소품은 퀄리티가 높은제품이고 바닥에 나무와 카펫으로 구분지은것도 인테리어 완성도가 있는편이구요.
수영장 모래사장에 아이들 놀수있게 해놓은것, 어린이 스파프로그램이 있는것, 그리고 클럽라운지에 아이동반가능한것 등은 가족동반고객에 대한 배려가 보이네요.
라운지에서 음료를 그냥 막갔다먹음 좋은데... 매번 컨시어지에게 말해야하는게 전 불편했어요. 그리고 음식도 별루없고... 그래서 동생이랑 욕좀하다가 저녁에 칵테일타임에 갔더니 ...괞찮네요^^ 욕한거 취소하고 칵테일에 맥주에 무진장먹고 다음날 또가고,
한국오는날 체크아웃하고나서 저희비행기가 미드나잇이라 라운지와수영장 오가며 죽치고 있다가 맛사지받고 저녁에 다시 라운지로 갔어요
체크아웃하고 이용해도 된다고는 했지만 좀... 근데 이름이랑 룸넘버기억하고선 칵테일타임까지 다 먹고가라더군요... 그리고 택시불러줘서 공항까지 갔답니다.
막친절하진 않지만 편하게 이용했어요
필요한것 먼저챙겨주는 세심함은 없지만 제가 다 요구해서 챙겼구요
(참,레잇체크아웃은3시까지라고 저녁까지 원하면 일반룸으로 옮겨서 쉬게 해주겠다더군요.)
그리고 위치는 전 좋았어요.
카오산, 왕궁가기도 좋았고 시암가는것도 괜찮았구요. 맛사지도 문제없구요. (디바나, 헬스랜드, 바디튠) 호텔셔틀은 밤늦게가지 다녀요. 아마도 10시30까지였나?
전에 수쿰빗에있었는데 전 강쪽호텔교통이 저한테 더 나았어요(요건 개인차)
피곤해서 호텔돌아가려는데 퇴근시간에는 택시타면 수쿰빗쪽은 엄청나요. 택시나 bts타서 사판탁신으로 와서 셔틀보트타는게 전 더 낫더라구요
누가 리버시티30분기다렸다는데 그건 아주특별한경우였나봐요. 리버시티는 10분마다 셔틀다니구요. 사판탁신은 20분마다 다닙니다. 전 10분이상기다린적은 없구요.
근데 한국사람 한번도 못봤네요. 여기보면 많이들가시는것 같은데... 제가 갔을땐 동양인이 거의 없었답니다. 마지막날 일본인들좀 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