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따뜻하고 예쁜 게스트하우스 추천! 반 낫깐 Baan Nud 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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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따뜻하고 예쁜 게스트하우스 추천! 반 낫깐 Baan Nud Kun

태국 제 2의 도시이자 북부의 장미라 불리우는 인기 여행지인 치앙마이(Chiang Mai) 는 11월 부터 건기에 접어들어 내년 2월 까지는 여행 성수기에 해당되는데요. 아늑한 분위기와 예쁘고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 게스트하우스 한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숙소명은 ‘반 낫깐(Bann Nud Kun)’ 인데요, 요술왕자 님도 얼마전에 소개해 주셨던 곳 입니다. 주인 아저씨 성함에서 Nud 을 따오고 아주머니 성함에서 Kunn 을 따와서 만든 거라네요. 이렇게 만들고 보니 태국말로 의미가 만남의 장소, Meeting Place 라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오픈한지 몇 개월도 안되서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숙소 입니다. 

위치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타페 문(Thapae Gate)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치앙마이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이 타페 게이트 근처로 묵게 되지요.

그럼,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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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버스 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툭툭(Tuk-Tuk) 이나 송태우 를 타시면 이곳에 하차하게 되는데요. 내리셔서 길건너 가시면 타페문 Thapae Gat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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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페 게이트 안으로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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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왼편에 보시면 블랙 캐논 커피숍(Black Canyon Coffee) 이 있습니다. 이리로 건너서 화살표 방향의 길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이 길이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 라차담넌 로드 Rachadamnoen roa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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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차담넌 로드롤 들어서서 몇 걸음 가다보면 오른 편으로 Rachadamnoen Road Soi 1 골목이 나옵니다.  이 곳으로 쭈욱 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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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진해서 100여 미터 정도 들어가다 보면 또 다른 인기 숙소인 나이스 아파트먼트(Nice Apartment) 가 보이는데요, 요기 지나  미니 코스트 라는 숙소가 나옵니다. 미니 코스트(Mini Cost) 를 끼고 왼쪽 으로 들어가시면, 이제 반 낫깐 Baan Nud Kun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보이는데요. 
 

두둥~ 반 낫깐 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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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깊숙한 안쪽이라 주변이 매우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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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녹색 간판이 먼저 반겨주는 ‘반 낫깐 Baan Nud Kun’ 게스트하우스 
 

리셉션 으로 들어서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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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부터 참~ 이뿌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스텝 분 뒤로 아주 재미있는게 눈에 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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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녀간 손님들 수를 나라별로 표시해 놓은 보드 인데 아이디어가 재미있네요. 한국 손님은 87 명이라고 쓰여져 있엇는데요^___^  여러분도 이 곳에 가시게 되면 몇 번째 한국 손님인지 확인해 보세요@ 


 

자~ 중요한 가격을 한 번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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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룸이 500바트(19,000원 정도) 부터이구요. 선푸기 룸은 350바트(14,000원 정도) 입니다. 선풍기 룸은 3층에 있어 걸어 올라가기 좀 힘들겠지요^^  참고로 지금 11월 부터 3월 까지는 성수기로 에어콘 룸은 100바트, 선풍기 룸은 50바트 더 받을 겁니다. 가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숙소 기본정보 에 나와 있는 공식홈피 참고하시구요. 

무선 인터넷 기본적으로 무료 사용 되구요, 노트북 없는 분들은 휴게실에 있는 컴퓨터 유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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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이 크진 않지만 아늑하고 이뿌게 잘 꾸며져 있어 커피 한 잔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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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해먹 도 있습니다^^
 

커피와 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데요. 무제한은 아니고 1일 1 룸당 2개씩만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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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카푸치노 등 커피도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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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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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냉장고에 넣어둘 것에 자기 룸 번호를 스티커에 적어 붙히도록 되어 있지요. 스티커와 펜은 냉장고 위에 비치되어 있음!!
 

건물 전체가 금연이라 휴게실에서도 흡연 안되구요, 담배 피는 곳은 옆 쪽문 바깥으로 자그만 흡연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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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놀라운 것은 이 곳에서는 쓰레기 분리 수거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건데요, 동남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런 곳은 처음^^ 완전 친 환경 게스트하우스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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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분리수거@ 
 

이제 가장 중요한 룸을 보여드려야지요..오래 기다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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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과 검정색 빨간색이 기본 색상을 이루며,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 입니다. 가구나 인테리어가 비싼 티는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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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옷장, 화장대 가 있구요. TV는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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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천정 윗 부분으로 서로 뚫려 있으니 소리는 셉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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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안에 이불이 깨끗하게 놓여 있구요.  매일 생수 2병과 수건 제공 됩니다.


 세탁 서비스 제공되며(유료),  자전거도 렌트 하실 수 있는데요. 1일 60바트 (보증금 1,000바트) 입니다.  참고로 리셉션이 저녁 6시 좀 넘을 때까지만 운영하고 모두들 퇴근하니 요청할게 있으면 그 전에 하시고, 정문을 닫기 때문에 쪽문으로 다녀야 합니다.

@숙소명 : 반 낫깐 Baan Nud Kun

  • 주소 : 7/3  Ratchadamnoen  Rd.  Soi 1 (150m) T.Sripume, A.Muang, Chiangmai
  • 전화 : +66 81 4931034  (태국내에서 전화할때는 ‘081 4931 034’)
  • 홈피 : http://www.baannudkun.com
  • 가격 : 350 ~ 600바트 –> http://baannudkun.com/index.php/room-rate.html
  • 체크인 : 오후 2시
  • 체크아웃 : 오전 11시
  • 리셉션 운영시간 : 오전 9시 ~저녁 6시


숙소가 전체적으로 조용하면서 따뜻한 분위기 이구요, 인테리어가 이쁘고 아기자기 해서 심심치 않더군요. 씨끌벅적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은 이 곳은 안맞으실 거구요.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겐 강권@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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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 또....


25 Comments
필리핀 2010.11.19 22:53  
여기 갔었는데...

풀이더군요... ^^;;;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게

독특하네요...
돌아감 2010.11.20 12:50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 편리하긴 한데 서로 천정으로 뚤려 있어서 소리는 샙니다^^
요술왕자 2010.11.22 13:39  
아참 저렴한 방은 욕실과 화장실이 같이 있더라고요~
열혈쵸코 2010.11.19 23:49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올려주신 정보 감사히 적어가겠습니다. ^^
돌아감 2010.11.20 12:51  
넵! 감사 합니다!!
요술왕자 2010.11.20 11:00  
와우... 돌아감님의 리뷰는 정말 멋있습니다~
돌아감 2010.11.20 12:52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11.20 22:18  
돌님..치앙마이 왔소?

금연겟하우스라..기피 1호...
돌아감 2010.11.22 17:37  
안녀하세요!! 치앙마이 계신가요?
전 코창 갔다 와서는 몇 일전 부터 방콕에 있습니다.
커피우유 2010.11.20 23:52  
아...정말 리뷰 환상입니다~~꼭 가보고 싶게 만드시네요~
잠시 보인 "mini cost"게스트 하우스는 비추에요..남편이 호주사람에 아내가 태국인 와이프인데...너무 불친절해서 기분 확상하고 치앙마이 떴던기억이;;;
돌아감 2010.11.22 17:36  
감사합니다@@ 미니 코스트는 저도 안 이용해봐서 모르겠네요. 님 말씀다른 분에게도 도움이 되겠죠.!!
곰돌이 2010.11.22 12:59  







돌아감 2010.11.22 17:37  

감사^
Jsua 2010.11.25 16:20  
꼭 가야하는곳 별 다섯개 표시해놓아야겠어요 !!
곰쿤 2010.11.30 00:10  
이집 옆에옆에 'ㅅ' 에어컨룸 300밧했었는데 ㅋㅋ;;방은좀 옛날꺼고 주인아저씨가 경찰출신이었지요 '';;;;;;;;; 영어 GN게스트하우스라고 '' 아직있나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저씨가 뭔가 정직해보여서 좋았다능
monadives 2010.12.01 16:17  
12월 23일 치앙마이 도착하는데요,
이 시기에 팬룸 써도 괜찮다는 분들이 많은데, 낮시간에 덥지 않나요?
팬룸으로 할까, 에어컨룸으로 할까 고민중이에요.(팬룸 묵어보신 분 있으심 의견부탁드려요)
그리고, 어느 리뷰 사이트를 보니 모기가 많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2월말에도 그런가요?
돌아감 2010.12.01 19:07  
치앙마이 12~2월 까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아니 어떤 때는 좀 춥지요^^ 낮 시간에 기온은  29~30 도 정도 구요. 아침, 밤에는 18도 정도로 기온차가 심해지지요. 낮에 덥긴해도 샤워하고 선풍기 틀어놓고 있으면 괜찮습니다. 밤에는 선풍기도 끄고 자야합니다. ^^ 유독 더위를 많이 타신다면 에어콘 룸으로 하셔야 겠지만요.

모기는 우기 때보다 많진 않아도 밤에 있긴 합니다. 세븐일레븐이나 부츠,왓슨 듯에서 모기약 사가지고 바르시면 안물어요^^ '존슨앤존슨' 투명한 액체로 된 모기약 추천@@
Jewels 2010.12.12 10:36  
진짜 좋은 정보네요...^^;; 감샤..
brea 2011.01.29 15:03  
덕분에 여기 메일로 예약해서 잘 묵고 왔습니다.
모기 많을까 매우 긴장했는데, 다행인지 저희방엔 모기가 하나도 없었습ㄴ다.
성수기엔 100밧 비싼 대신 아침에 mini breakfast가 차려지는데,
말이 mini지 꽤 먹을만 했습니다.
스탭이 너무너무 친절하고,
특히, 체크아웃하고 밤에 공항 갈 때,
100밧으로 툭툭을  숙소 앞으로 불러주어 너무 편리했습니다.
고양이맘 2011.04.26 16:29  
5월 초에 치앙마이 가요. 올리신 리뷰보고 가보려고 스크랩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박쥬니 2011.06.20 04:31  
태국 북부(치앙마이)
자유녀 2011.11.29 10:15  
진짜 도움되는 정보였고요..

답답함 없이 한번에 알아볼수 있는 글과 사진.. 돌아감님은.. 능력자이심 ~!! 진심 ..
자유녀 2011.11.29 10:18  
돌아감님.. 능력자이시네요
사실 어떤글은 보고도 무슨말인지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데 돌아감님의 글을 보니 한번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mybee 2011.12.08 19:07  
오늘 전화하니 650 바트래요....토요일이라 비싼건지
아게하왼눈 2013.08.11 00:26  
좋은 정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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