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nap park 호스텔(도미토리)후기 예요
태사랑에서 많은 도움받고 가서 글올립니당.
저는 12월 초에 방콕 여행 다녀왔었어요.
떠나기전에 호텔,게스트하우스, 등등 ..
너무 많은 숙소들 속에서 꽤 많은 갈등을 했지요..ㅎ
결국, 슬슬 20대의 막바지에 들어감에따라..
언제 또 도미토리를 이용해보겠어. 하는 마음으로.
도미토리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탐색 끝에 남은 게 nap park이랑 LUB D 였어요.
(참 저의 주요결정조건은, 무엇보다 한국인이 없는 곳*이었어요
-한국에서 회사일에 지쳐있다보니..좀 쉬고싶었거든요..ㅠㅠ
한국인 없는..ㅠㅠ)
그래서 나온 곳이 바로 저 2곳이었는데 위치를 봤을 때
여행자거리 카오산이 땡겨서 nap park을 선택했습니다.
nap park은 생긴 지가 얼마안되어서 정보도 거의 없고... 지도에도 안나와있고..
단지 호스텔월드 등등에서 보면 평이 너무 좋아서(외국싸이트에선 거의 호평)
선택했습니당 그런데 아무래도 한국인여행자들의 후기가 없어서 불안하긴했
어요.
위치는 , 카오산거리 밑에 밑에 보시면 타니로드라고 있어요. 방람푸시장근처.
거기 입구에 위치해있고요. 위치상으론 참 좋았어요 바로앞에 편의점있었고
여자혼자 밤늦게 돌아갈때 위험하지않았어요.
시설은, 음. 나쁘진않아요. 도미토리치고 되게 깨끗하고.. 벌레같은 것도 없고..
락커룸도 각자 1인당있어서 귀중품은 다 거기다가 보관했고,
일인당 침대에 작은 네이게이션만한 tv가 달려있었어요
또 청소는 아주 자주 하시는 것같더라구요..거기 청소해주시는 분 참
친절하고 좋으신데..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각 방마다 key가 있어요..
카드키를 갖다대야 방에 들어갈 수있어요
1층로비에 컴퓨터가 4대정도있는데 거기서 공짜로 인터넷사용가능하고.
(밤에는 거의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데 낮에 보니까 자리가 없었어요)
세탁기도 20바트에 사용가능했고.. 화장실이 젤 맘에 들었었는데,
사실 공동화장실 욕실이 젤 맘에 걸렸었는데 엄청 깨끗하고, 좀 카페같이 꾸몄
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은근히 잘 마주치지도 않아서 전 방콕에 있는 동안 한번
도 샤워같이 한 적은 없었어요~
서비스는 많이 친절하죠. 근데 영어를 잘하시는 분은 몇 분 안계시고...그래도
사람들이 다 착하고 귀여우세요 ㅎㅎ
총평은 .. 가격대가 도미토리 500바트면 싼 편은 아니라고 들었어요.
(전 only female룸이라 500밧이었고..mix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을거에요
주말엔 행사가격으로 300밧인가..그렇게 한다고 하는 것같아요)
그리고 한국인은 정말 없구요..전 방콕에 4일 치앙마이2일 있었는데 숙소에서
한국인뵌 건 딱 1분밖에 없었어요(그것도 체크아웃할때) 다 서양분들이구요
그래서 서양분들끼린 되게 재밌게 노시더라구요.ㅎㅎ
아무튼 그래요 ㅎㅎ
전 도미토리에서 친구들 좀 사귀고 그러고싶었는데 그냥인사정도는 나누되..
각자할일하고..그랬었습니다..ㅎ 도미토리에 대한 환상은 금물이랍니다.ㅎ
그럼 다들 좋은 여행준비하세요.
별 도움이 못된 것같아 죄송..ㅠㅠ
더 궁금하신 분은 납팍 홈페이지 들어가보세요^^
http://nappark.com/
-제가 카메라를 분실해서 사진이 없었거든요.
오랜만에 태사랑 들어와서 구글에 있는 납팍 사진올릴게요^^
물론 사진보단 조금 지저분할 순 있는데 거의 흡사할만큼 깨끗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