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반매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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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반매텅문

열혈쵸코 14 3822

 반매텅문은 정말 가격대비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트래킹 전에 이틀 머물때는 250밧에 303호 에어컨룸을 주더군요.(물론 에어컨 리모컨은 주지않습니다.) 

 트래킹 후에 하루 머물때는 203호 팬룸을 주었는데 303호보다 좀 낡고 욕실문이 잘 안닫혔어요. 혼자 쓰니까 상관은 없었지만요..

 오래머물수록.. 좋은 방을 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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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입니다. 저는 다른 집인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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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께서는 리셉션에만 계시는게 아니라 마당에도 계셨다가, 1층 방에도 계셨다가 수시로 왔다갔다 하십니다. 밤에는 여기에 직원이 있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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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는데 싱글+더블베드를 주시다니.. ㅠ.ㅠ 약간 낡은 203호 팬룸입니다.)


 핫샤워, TV, 물 2병 줍니다.

 제가 길치라서 숙소에 돌아갈때마다 헤맸음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이면 다음에도 머물고 싶습니다.

 왓 러이크로 근처라서 홈마사지도 가깝구요.
 나이트바자도 걸어갈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 것은 빨래를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9시까지 가능하다는데.. 때에 따라서 틀립니다.

 처음 맡겼을때는 좀 늦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트래킹 다녀온날 저녁 6시에 체크인을 하면서..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빨래를 찾을 수 있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날 아침 8시 40분에 아침먹으러 나가면서 보니까 
 빨래가 완성되어 로비에 있더라구요.

 이 시간대만 잘 맞추면 비싼 익스프레스 빨래를 맡길 필요가 없습니다.


 또 한가지,
 트래킹가기 전날, 짐을 맡아줄 수 있느냐,
 돌아와서 하루 머물거라고 이야기했더니
 공짜로 맡아주셨습니다.
 (귀중품은 트래킹 예약했던 코리아하우스 금고에 맡겼습니다.)


 이런 이유로 다음에도 이 곳에 머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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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날자보더™ 2010.12.16 23:58  
네임카드까지 챙겨뒀다가 사진으로 올려주는 정성...상 줘야합니다.

(금번 제가 동행자로서 많은 덕을 보았기때문에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
열혈쵸코 2010.12.17 00:22  
저도 영어가 능통하신 언니덕분에 편하게 잘 다녔습니다.
숙소는... 지도만으로는 어렵고, 명함 한 장이면 찾아가기가 정말 쉬운데, 헤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흐릿하지만 참고가 되시라고 올렸습니다. ^^
날자보더™ 2010.12.17 00:32  
첫 줄은 제발 지워주소서. 남들이 보면 진짜인 줄 압니다. -_-;
또한 국적불문하고 여러 외국인들과의 친화력은 쵸코님을 따라갈자가 없습니다.

(북치고 장구치고...시방 둘이서 뭐하는...? ㅋ)
열혈쵸코 2010.12.17 13:31  
이번 여행에서 언니 덕을 봤기 때문에 지울 수 없습니다.
저처럼 이유없이 생글생글 웃으면 다가가기 쉬운 인상이 됩니다. ㅋㅋㅋ
저도 몸안좋을때는 사람들과 이야기 안하고 혼자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한답니다.
5불생활자 2010.12.17 16:03  
집에 잘 도착하셨군여...
제가 같이 북쳐드릴게여~~ ㅎㅎㅎㅎ 이곳은 가격대비 훌륭하지여~~
열혈쵸코 2010.12.17 18:58  
이런이런..
언젠가 제게도 태국 장기여행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5불생활자 2010.12.17 20:44  
꼭 그분과 같이 하세여~~ 혼자도 좋지만...ㅎㅎㅎ
열혈쵸코 2010.12.17 21:03  
넵~ 감사합니다. ㅋㅋㅋ
%*^^*% 2010.12.18 03:48  
제가보기엔 두분다 넘~~~~~좋으시던데~~~^^
이번에도 두분같은 좋은분들을 만나길 바라면서~^^
열혈쵸코 2010.12.18 17:28  
흐흐흐흐~ 누구실까요? 힌트를 좀만 주세요.. ^^
저도 남부일정을 재미있게 함께 한 여러분들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zoo 2010.12.18 18:07  
가격 정말 저렴하네요^^ 요즘은 성수기일텐데요!
열혈쵸코 2010.12.18 18:17  
시설이 반짝반짝하지는 않지만, 가격이 커버해주었습니다.
타패에서 살짝 벗어나니 숙소가격이 저렴해진 걸지도 모릅니다. ^^
%*^^*% 2010.12.18 18:25  
수린에서 카드같이하던 여자예용~^^
수린~또가고싶어요~
같은멤버들과함께~혼자면 진짜 심심할텐데~
걱정많이했는데 좋은분들 만나서 잼나게 놀다와서~^^
담에 또~~저도 ~~^^
열혈쵸코 2010.12.18 20:28  
일주일있다 또 가신다니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고마웠습니다. 이번에 다시 쑤린가실때 재미있는분들 만나서 즐겁게 보내세요!! ^^
멀미약 꼭 챙겨가세용~
아예 쑤린에서 수영을 마스터해버리심이 어떠실지요..
저도 또 쑤린 가고싶습니다. 정말 가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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