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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배낭 13 6271


숙박 - 2010 년 11월 16일 부터 4박

신혼여행겸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http://www.thainara.net/  여기 호텔정보에 보면 제가 묵은 곳 나오는데요

규모 -- 영등포에 있는 모텔 한개 크기예요

방 - 주니어 스위트에 묵엇는데요 그랜드 이런거보다 더 좋다고해서


사진만 보고 하시면 큰일납니다



설명에 나오는 휘트니 - 18평 아파트에 큰 방 + 거실 + 화장실 합칠 정도


설명에 나오는 식당 - 전혀 다르고여 11층인가 12층인데요

빨간 플라스틱 의자로 되어 있어여 ( 사진 잇는데 여긴 사진 1개박에 못올리네요 )

10층인가부터 1층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수영장  -  이미지대로 있습니다

               근데  4일을 묵으면서 수영복 입고 들어가서 하시는분들은

               한번 봣고여 현지 직장인이었떤거같아여 3명..

              수영장은 아니고 풀장인데요 풀장에 한명들어가면 물이 넘쳐서

              맥주 마시라고 테이블 놓고 장사를 하는데 앉아 있으면 물 튀겨요


전망 - 하지만 풀장에서 전철 보여요

맥주는 3가지 종류를 팔고 식사류는 가격이 안나와있어요


그나마 제일 친절한곳이 이곳입니다

카운터는 .. 영등포... 모텔 카운터 싸이즈정도에 인원은 .. 2명 - 3명..

호텔 로고가 적힌 반팔면티랑 바지 입고잇엇고여


좋은건  맞은편 후문쪽은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어여 3대요

중간것은 자주 고장이 나긴햇지만 2대는 쌩쌩했습니다


주요 고객은 피부가 하얗사람들

동양인은 다 중국인으로 알고 있더군요


지금은 가면 어떤곳에서 묵어야 할지 어떡해 돌아다녀야 할지 알거같아요


인근에는 바로 옆에 세븐이 있고여 그 옆엔 맥도날드가 있어요

하지만 방콕의 길거리 음식 문화는.. 좀.. 잇긴잇어여 호텔 옆 세븐 옆부터

저녁대면 생겻다가 잠시 한눈 팔고 잇을적보면 바로 사라지는..

근데 사먹어 보고 싶엇는데요.. 파리가 좀 많습니다


우리나라 돼지 사육장가면 파리가 좀 많차나요 그정도


이곳만 보면 방콕 길거리 음식은 절대 안먹어야지 맘 먹엇고여

근데 카오산거리에 가니 그 마음이 완전 달라졌어요

만약 길거리 음식을 먹게된다면 카오산 거리로 가세요

깔끔하고여 거긴  여러나라 문화음식이 섞여있다는 느낌.


여기 호텔 위치는 편해여

공항에서 내려서 지하 1층으로 가서 공항철도를 타고 한번 환승해서 가면

전철역 내리면 바로 보여요 바로 건너편이거든요


카운터에서 책인하고 드러가는데 30분 정도 걸렷던거같아요 의사소통이 안되서

제가 영어를 못하고 중국어를 못하는거도 잇엇고.. 눈치가 없엇어요


빠스뽓   빠스뽓  이러는데.. 이게 여권이란걸 한참 후에 야 알앗어요

빨슨  빨슨 이건 사람이란 뜻이었어요


좀 놀랏던건여  체크인하는데 신용카드를 달라고햇어요

이거 알아듣는데 넘 힘들엇어요

사실은 직원이 손으로 돌리는 표현 보고 이해햇어요

신용카드에서 천밧트 결제하고 나가면 준다고 ....

용품쓰고 때먹고 갈까봐 카드에서 미리 결제하는거에요


대화가 안통하니 잠시 침묵하다 .. 캔유스픽 차이나.. 하더라고여

노노 코리안 하니 ...  상대방도 노노 하더라고여


어쨋든 들어왓어여

저 사진 거의 다 찍엇어여

여기 사진을 많이 올릴수 잇슴 올릴게요


부페 식당 옆에 풀장이 있었떤거고여

부페식당은 6시 30분에 시작해여

햄 종류랑 밥이랑 과일이랑 빵  시리얼 베이컨류  계란 후라이 이런거 잇고여

벌레나 파리 이런건 없어요

물 키위같은 주스랑 오렌지 주스 우유 커피 등 있었던거같아요

방은 주니어 스위트엿는데 그게 그랜드보다 더 좋다고해서 1600밧이고여 하루

화장실에 대해 알게된게요

우리나라 영등포쪽 모텔의 샤워기랑 같고여 욕탕은 없고 변기 잇고 참고로

변기 아래 옆쪽에 작은 호수줄기가 있어여

첨엔 이게 먼지 몰랏는데요 태국은 휴지를 안쓰는 사람들이 많은가바여 종교적인

그래서 왼손 씻으라고 있는거같아요


세면도구는 방값에 포함안되고여 1인가면 혹시 못 챙겨왓을것을 대비해 주고여

2인 저희 갓을적엔 1인만 줫어요

그러나 타이나라에 그 사실을 말하니까 원래 포함 안된다고.. 근데 전화해주엇더니

그담날부터 2인분 줘서요

근데 천밧 자기들이 제 카드 결제한거에서 나간지는 아직 모르겟어요


방은 크게 2개로 나눠져잇어요

입구 들어오면 에어콘 한개가 잇고 식탁이랑 냉장고랑 물 대우는곳이 있고여

또 한곳은 침대랑 티비랑 있어여 책상도


디비디 플레이어도 있는데요 디비디는 세븐에 가서 사야해요

티비는 평면 벽걸이예요

저희는 숙박 내내 아리랑 방송만 봣어여..

근데 아리랑 방송도 간간히 안나와서 한국말도 그리울적이 많아요


침대침구류는 푹신하고 이미지에 그런 좋은거 아니고여 하루 하루 달라져요

가구 같은건 서랍 같은게 좀 많아서 짐을 넣어두엇어요


냉장고는. 체크인을 해야 켜져서 쉬원한것들 넣어두면 다 녹고 그래요


저희는 자유여행으로 쇼나 이런곳은 예약을 하고 가서 낮에 음식은 그곳에서 해결햇어요


방콕은 정말루 밤외엔 볼게 없어요

낮엔 오후 3시 - 5시정도에 방 청소를 해서 낮에 할게 없스면 갈곳이 없어요


다시 온다면 

낮엔 마사지샵에서 보내고 밤에만 다닐거같아요

마사지 가격은 호텔 근처는 엄청 비싸고 터무니 없고여

헬스랜드란 곳이 있는데 아마 다 들어들 보셧을거에요

방콕내 몇개가 잇어요 

규모가 아주 크고여 여기오면 고급 호텔에 온 느낌이고여

타이마사지가 2시간에 300밧인가 그랫던거같아여

다른 여러 종류가 잇는데요 오일마사지랑 발맛사지  각각 3시간짜리를햇는데

3시간동안 오일마사지랑 발맛사지를 해버리더라고여

오일마사지를 하게된다면  신랑이랑 하지 마세요.. 팬티까지 다 벗어야하는거라

민망해여  전 그렇타치고 신랑은 나이가 많치 않은 한 20대 정도 보이는 여자가 해여


오일마사지 같은건 엘리베이터 이런거 타고 3층가고여

타이 마사지는 걸어서 2층- 그냥 방이나 1층 침대에서 해여 

물은 시원한거 줘서 좋앗어요


여기 사람들이 한국인은 못봣고여 유럽 사람들 엄청 많이 봣어요

우리한테 맛사지는 한국이랑 일본이랑 태국이랑 어느게 좋냐고 물어봣는데

길게 못해서 ㅎㅎ 타이 마사지 굿.. 이랫어여


이 호텔에서 전철로 건너서 한 10분 걸어가면 나와여

가는길에 대사관한개 지나고여.. 나라가 더운거보다 매연이 좀 잇어요

그러니 썬크림 이런거보다 무조건 가져갈것은 마스크입니다


태국가면 반바지 반티 필수라고 하는데요

실제 현지인들이나 이런저런 사람들보니까 관광객만 그렇게 입고여

그들은 긴반지 청바지 긴팔 이런거 입고 다닙니다


수상시장 이런곳 갓는데 화장실은 

우리나라 경북 영주 이런곳에 버스터미널 화장실정도고여

좌식에 물 바가지 잇는곳이나 앉아서 보는곳에 수압이 좀 약한곳 

휴지는 없으니 꼭 사서 가셔야해여


돈 내는건 아시죠?


물도 그렇고 


암튼 호텔정하실적에 이미지만 보시면 큰코 다쳐요

 픽업 서비스 이용햇는데요 인당 100밧이고여  픽업해주는 사람은

영어 가이드나 현지 간단한 영어 하는사람이고여


나중에 안거지만 택시비가 .. 카이산에서 우리 호텔까지 가까운거리는

아니엇지만 100밧트를 넘는곳이 없엇어요

삼륜차는 5분정도 거리 아니면 엄청 비싸서 그냥 기념으로만 타시는게 좋고여

리터 택시비는 싸요

우리나라보다 못살거같은데요 사는 사람은 잘살고 물가도 우리보다 좀 낮긴해도

비슷해여

우리나라가 밥 한끼가 6-7천이면 그나라는 5천언정도예요


대다수가 씨푸드 위주나 차이나 음식이고여

거기는 중국인도 살기 때문에 중국어와 영어를 아는 사람이면 편해요


수상시장 갈려고 한 시간 반정도 봉고카를 타고갓는데 

아침에.. 본전 뽑겟다고 베이컨만 잔뜻 먹엇더니 배가 아파서 ㅎㅎ

설사나 이런게 아니라 복통이 넘 심해서 기절할뻔해서 가이드가 절 정신차리개해줫어요

한 .. 5시간정도.. 병원은 말이 안통하니 갈수도 없고 약은 두통약이랑 설사 멈추는약만

가져와서 ㅎㅎ 핸드폰에 영어사전에 나오는 단어를 가이드에게 보여주고 의사를햇어요


픽업 서비스 같이 간곳에 다향이 제미교포가 잇어서 편의점에 가서 멀 사와서 먹엇더니

잠이 오더니 깨어나니 복통이 사라졋어요 완전히는 아니지만 걸을수 잇게됫어요


카운터 사람들이랑 마주치기가 싫어서 뒷문으로만 다녓어요

들어와도 처음 올적외엔 그냥 무시해서 기분이 안좋앗어요

아  침대 잇는곳에도 에어콘 한개 더 잇어요 쇼파 한개랑  침대

저희는 배가 고파서.. 신라면 컵라면 6개짜리 잇는거 한국에서 사와서 먹엇어요


없엇다면 저희는 죽엇을거에요

김치가 먹고 싶어서 ... 쇼핑몰 식당에 가서 일식집에 가서 고등어조림먹으면서 

달랫어요


방콕은 크게 왼쪽과 오른쪽이더라고여

왼쪽은 카이산거리랑 수상버스 쪽이고여 오른쪽은 대사관이랑 쇼핑몰 호텔등요

전철을 비롯해 교통편은 오른쪽만 잇어요

건물 한개 건너 몰이고.. 그렇구여

막 돌아다니다 그런곳 아래 할인점을 찾앗어요


정말 방가웟네요..


아.. 제 이야기만햇는데..

암튼 호텔 위치는 참좋아여 태국은 전철등은 노선이 3개고 역도 15개가 안되여

우리나라처럼 직원들은 돈만 바꿔주고 기계에서 뽑아야해요


부페 음식은 항상 같아요 원래 그런지는 몰라도 메뉴가 같다는거

음식이 더럽거나 하지는 않치만 ..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게 많다는거...


마스크 꼭 착용하셔야해요


 

여기 사진한장 올리는데요

이거 없습니다





13 Comments
김윤성 2010.12.08 11:15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헬스랜드는 저도 한번 이용해 봐야겠네요
maoist 2010.12.08 12:27  
잘 봤습니다..

근데~ 영등포 모텔 단골이셨나봐요~^^
한나쫑 2010.12.08 14:14  
뷔페 먹는데 마스크 착용..? 방콕 가면 마스크를 착용하시라는 말이겠죠 ?
 
그리고 방콕 낮에 볼거 없다고 하셨는데 볼거 많아요 ~
고구마 2010.12.08 14:17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오~ 신혼여행으로 다녀오셨군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복동맘 2010.12.08 16:00  
결혼 축하드려요.~ ^^ 마자요 호텔 직원들이 고객이 왔다갔다 해도 문도 안열어주고 쌩까죠.전 아이랑 유모차까지 들고 있어도 모두 쌩~~ ㅋㅋ
전 하드락호텔도 이용했는데..룸상태는 안좋아도. 나머지가 너무 좋아서 이미지 확 좋아졌을 정도에요.
메가박스 2010.12.09 00:04  
후기 잘봤습니다 ^^
Pole™ 2010.12.10 14:56  
이 호텔 1500밧 정도였을때는 칭찬과 추천 글이 많았었는데 1200밧 정도로 내려가면서 안 좋은 말들이 많아지는군요..
농눅 2010.12.11 01:57  
어.. 이상하다. 늘 웃으면서 문열어 주시고 친절은 과하게 ... 근데 룸상태가 별로 였는데.. 그새 바뀌었나. ^^
타sha 2010.12.11 04:33  
숙박료가 1200밧으로 내려갔나여? 좋은소식인데 그에비해 친절도나 다른면에선 1500밧일때보다
못한가보네요 실망이네요 ㅠㅠ 정말 인상깊었던 호텔인데..
불과 5개월전까지는 친절이라면 흠잡을때 없을정도였는데 그리고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않고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보고 볼때마다 인사하고 안부물어보고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는데
윗글대로라면 많이 아쉽네요 ㅠㅠ
그리고 방콕에 낮게 갈때 정말 많아요. 덕분에 전 낮밤 죽어라 돌아다녔었는데 ^^
담에 가신다면 정보 많이 가져가셔서 후회없이 놀다오세염~
나와너 2010.12.11 18:30  
영등포 모텔....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적도 2010.12.12 12:54  
후후!! 영등포 모텔 한번도 못가봤는데요!!!어케 생겼을까요????
D.A.L.K.I 2010.12.14 13:15  
저도 영등포 모텔 구경도 못했는데...함 가봐야 겠습니다..!!
누규유후 2010.12.19 23:09  
구체적으로 낮에 할 거 뭐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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