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톤 그레이스 서비스 레지던스 이용후기
방콕에 어떤 호텔을 묵을까 고민하던 찰라에 아고다 사이트에서 반반한 호텔 몇개를 찝었는데
며칠 머뭇머뭇하다보니까 찝어 놓은 호텔의 방이 다 나가버리거나 가격이 금새 또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리스트중 하위권에 있던 이 곳을 선택.
레지던스 답게 간단한 요리 해 먹을 수 있는 공간 있었는데
저희는 급실이 낮아서인지 전자렌지랑 전기포트 밖에 (스푸 포크 나이크 접시 몇개, 컵 몇개)
없더라구요. 텔레비전이나 냉장고는 삼성꺼였고 에어컨은 도시바꺼였고...뭐 그렇습니다.
욕실엔 손닦는 수건 따로, 세수하고 난 후 쓰는 수건 따로 큰 타올 따로, 발수건 따로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비누나 삼푸 뭐 그런것도 다 구비되어 있었구요.
장점-수영장이 있는데 허리 밖에 안 차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어서 개인 풀장처럼 쓸수 있다
- 헬스장이 구비되어 있다.
-사우나룸도 있지만 개인사우나실 같이 작다.
-직원들이 나름 친절하다.
-쑤락싹 역에서 타면 실롬이나 살라댕 등 시내가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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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역하고 거리가 멀다. (호텔에서 운행하는 툭툭이 있습니다. 그걸 타고 쑤락싹역까지 가시면 됩니다. 허나 돌아 올 땐 걷기에는 조금 거리가...)
-약간 동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마사지 가게 전혀 없고 현지인 식당 몇개와 편의점 하나,
그리고 바로 앞에 학교가 있어서인지 문방구가 몇개 있습니다.
-조리 할 수 있는 후라이팬이나 기타 전기렌지라고 하나요? 여튼 그런게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하루에 천사백밧 정도였구요.
저희는 예약 후에 확인해 보니 조식 불포함된 가격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