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엇수쿰빗 3박후 라마다 체류중...조용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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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수쿰빗 3박후 라마다 체류중...조용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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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텔 고를 때 최우선이 교통과 청결,그리고 잠자리입니다.
어제까지 메리엇 수쿰빗24 에서 3박했는데, 조식은 메리엇사톤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청결하고 조용하고, 침구는 물론 룸컨디션도 좋습니다.
여기서 계속 묵을 걸, 오늘 월요일이라 무료 인터넷 사용과 안 묵어 본
 호텔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무엇보다 골목안이라 조용하다는 후기에
어제 체크인---- 새벽 5시부터 못 자고 일어나서 뒤척이다 여기 글올립니다.

원흉은 ---  까마귀....  계속 울어대고, 짖어댑니다... 못 자겠습니다...
예전에 mercure park 에서 새벽닭소리에 급히 호텔 옮기고,
후아힌 노보텔에서 견공 짖으셔서 못 자고...  체크인 할때마다 동네 동물 호구조사 할 수도 없고.....  
카펫트 바닥이라 발목이 가끔 스믈스믈한 기분... 뭔지 아시죠?~~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은 못 느끼겠지만,  잠 깊이 못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방이 작다고 해서 걱정했는데,샤워실과 화장실 무난하고,
32평방m정도?  수영장옆 잔디정원은 좋네요...
으!!  까마귀 지 얘기 한다고 다시 더 본격적으로 짖어대십니다...
나가야겠습니다....

3 Comments
고구마 2011.01.31 12:21  
하하...괴로움이 잔뜩 묻어나는 글인데 [짖어대는 까마귀]가 왜이렇게 귀여운 표현일까요.
직접 들으시면 너무 밉상이겠지만...
바다빛눈물 2011.01.31 13:11  
까마귀,, ^^ 전 필리핀 갔을때 닭땜에,, ㅠㅠ
그대뒷모습 2011.02.01 01:43  
하하.. 웃겨 죽겠어요.. 바퀴벌레, 개미.. 다 용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뱀은.. 후덜덜... 태국을 그토록 좋아하지만 길거리에 풀 숲만 봐도 움츠러듭니다.
혹시 뱀 나오는 건 아닌가 해서요.. 전에 어떤 분이 라차다 한 복판 골목길에서 뱀과 맞짱 떴다는 글을 봐서요.. 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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