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상 콩찌암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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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상 콩찌암 리조트

스따꽁 8 3370

토상콩찌암리조트는 이싼 동쪽 매콩강변 콩찌암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제일 싼 river view가 full이라, no view인 방만 남았답니다.
물론 더 비싸고 더 좋은 객실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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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no view에서 자고, 다음날 river view로 옮겼습니다.
no view라는게 강이 안보인다는거지.. 보통 이정도는 garden view라고 할텐데요.
가격은 둘다 똑같은 2500밧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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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view는 단독빌라에 방크기도 크고, 큼직한 욕실에 욕조도 있고,
샤워가운, 티포트등 왠만한 건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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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view는 아담한 3층건물에 베란다밖이 온통 메콩강입니다.
그 대신 그냥 평범한, 낡았지만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호텔느낌입니다.


저는 다음에 이곳에 또 온다면.. no view인 가든빌라에 묵겠습니다.
메콩강은 조식을 먹으면서도 보고, 호텔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보고, 수영을 해도 보고,

정자에 베드깔아놓은것도 있어서 산책하다가 누워서도 볼수있고, 콩찌암에 가도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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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조식은 종류가 단촐합니다. 기본적인 아침식사들이 있습니다.
그 대신 대부분의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요리종류는 몇개 안되지만,음식을 만드는 직원들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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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것은 이싼식, 태국식요리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카우삐약, 쿠웨이짭, 태국식커피, 빠떵꼬, 코코넛풀빵등 이런것들을 바로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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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도 없을법한 이싼 구석탱이에 별 3개 밖에 안되는
강가 작은 호텔에서 일하는 이곳의 직원들은
세련된 매너와 손님을 편하게 해주는 친절,
그리고 필요한 것을 말하기도 전에 처리해주는 적극적인 배려까지 있습니다.


전세계 안다니는 곳이 없는 독일 할머니할아버지 패키지도 이곳에서 묵으면서 저녁만찬을 오래 즐기시더라구요.

근처 파땜국립공원에서 또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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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태국에 놀러오는 친구들에게 이곳 토상 콩찌암리조트에서 며칠 묵으면서
어슬렁어슬렁 근처 구경다니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지만...


너무... 멉니다. 그리고 차가 있어야 구경다닐수 있습니다.

8 Comments
울산울주 2015.02.26 09:11  
아, 좋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dahila7 2015.02.28 08:43  
매력있는 곳이네요. 기회되면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치안 문제 같은 것은 없을까요?
스따꽁 2015.02.28 22:47  
치안에 대해서 생각을 전혀 안했기 때문에 어떻다고 말씀드리지는 못하겠네요. - -;
복도에 cctv가 설치되어있는 건 보았습니다.
2박하는 동안 그런 걱정이 들만한 어떤 것도 없었습니다.

호텔밖은 거의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데.. 해 떨어지면 완전 깜깜해요.
저녁식사하고 나서 독일인 할머니할아버지들은 작은 후레쉬하나씩 들고 산책나가시더라구요.

저희가 두 타입의 방을 이용하느라..
호텔식당에서 밥먹고, 맥주마신거 다 방으로 달아놓고, 1박한 후에..
완전 짐빼서 놀러나갔다가 오후에 돌아왔거든요.
디파짓도 없고, 전화번호도 안적어놓고. 달랑 운전면허증 복사한거밖에 없어서...
우리가 그냥 도망가면 어쩌려구 장사를 이렇게 하냐고.. 그런 걱정은 했어요. ㅎ
덕구홀릭 2015.02.28 15:39  
진짜멋있네요!!이번엔방콕위주로가지만 다음에가게되면 들러보고싶네요!
펀낙뺀바우 2015.03.01 13:32  
헉 2,500밧...이싼 끝자락 시골 콩찌암에도 엄청난 숙소가 있었군요.

우본-콩찌암-파땜-쌈판복-묵다한 코스 설렁설렁 차끌고 음악 들으며 또 가고싶네요.

밑에서 세번째 사진 카이까타 푸짐해 보입니다.
스따꽁 2015.03.01 22:48  
아.. 그게 카이까타였군요.. 카우삐약인줄 알았어요 ㅋ

안녕하세요. 펀낙님. 저를 기억못하시겠지만.
작년 3월, 쑤린 들어갈때 푸켓에서 펀낙님에게 식사 대접받은, 사람들 사이에 묻혀있던 1인입니다.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고맙습니다~
펀낙뺀바우 2015.03.04 16:11  
오호! 작년 무 꼬 쑤린 원정대원이셨군요~~~
반가워요^^*
미쇼미쇼 2015.04.02 13:36  
아늑하니 조으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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