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그랜드머큐어박애비뉴호텔, 파타야 비스타호텔
공항에 새벽1시쯤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픽업 서비스를 신청햇습니다.
짐찾고 어쩌고 하니까 2시쯤 되더라구요
차를 타고 새벽이라 구경할새도 없이 너무 피곤해 모두 딥 슬리핑 했습니다.
1시간 조금 넘으니 파타야를 도착했습니다.
너무 피곤해 당장이라도 호텔로 달려가고싶은데 기사분 친절하신건지 ㅋㅋㅋ
그 새벽에 저희 파타야 드라이브 시켜주십니다.ㅎㅎㅎ
또한 피곤하냐 물으며 맥주 마시라고 하시더라구요 ㅋ;;;
피곤하다고 하고 호텔로 가자했는데....
황당한건 저희는 비스타호텔을 예약했는데 마크랜드 호텔로 짐 내려주시더라구요
바우쳐 보여주니 머쓱하게 웃습니다.
비스타 도착,
눈치 없는 분이셨지만 새벽에 잠 못주무시고 저희 데려다 주셔서 팁으로 2달러를 드렸습니다.
비스타 도착,
뭐...그냥 저냥 외관은 우리나라 작은콘도식정도의 호텔이였습니다.ㅎ
데스크 직원 인사없네요 ㅋㅋ
손님이 와도 인사하는게 힘든지...바우쳐 먼저 달라고 하더라구요
체크인하고 방으로 올라오는데 한분 따라오시더라구요
하신거 없이 그냥 방안내해주고 머쓱히 서계시더군요
팁달라고 말만 안했지 이거원...
1달러 주고 보냈습니다.ㅎ
베란다 있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더군요,
방은 그냥.. 쓰기 불편하지 않았으며 좋지는 않습니다. 방안에 거울이 없어 화장하려면
화장실쪽으로 가야하고 조식은 6시부터 10시까지인데 가지수가 엄청 조금입니다.
맛은 뭐...먹을만 합니다.
데스크 직원빼고 다른직원은 인사는 안하지만 웃으며 대하고 친절합니다.
저는 비스타 뭐...휴양으로 조용히 오시는 분이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딱 그가격에 맞는 호텔이랄까요?ㅋ
방콕 그랜드머큐어박애비뉴...
여기정말 최악입니다.
데스크 직원 완전 불친절에 절정체입니다.
여기도 물론 인사하는데 입이 부르트나 인사하는 꼬라질 보질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모텔 아니 여관직원도 손님 들어오면 인사는 하는데 말이지요,
동양인과 서양인 대하는 미소부터 말투까지 확연히 틀리네요
지네는 서양인인줄 아나봅니다.
체크인하면서 너무 화나 한국에 예약한곳에 전화해 화를 냈네요
저도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경악했습니다.
이건 뭐 모텔인지... 전기세 아끼는건지
어두워서 도저히 화장을 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방은 코딱지만큼이나 작고 담배필수 있는 방으로 바꿔달랬더니
확인도 안해보고 바로 없다질 않나
확인해보라니 그냥 피랍니다.
그럼 왜 흡연방과 비흡연방을 나누어 놓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싼 가격이니까...하면서 분노를 삭혔습니다.
조식...조식은 비스타보다는 만족스럽습니다.
과일가지수가 조금이라 아쉽지만 한국식쌀밥과 한국식 반찬1가지
일본식 된장국, 즉석요리등...맛있습니다.
야외에서 먹고싶었는데 2자리만 있어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쐬며 시원하게 먹었습니다,ㅎ
이호텔 야경은 그냥....그냥 건물만 보이고요
창문을 열고싶으면 엔지니어를 불러 나사 풀러달라고 하니
풀러주더군요,
수영장은 작긴해도 놀기엔 충분한 공간입니다.
잼있게 친구들과 놀았습니다. 1시간 정도,ㅎ
태사랑에서는 봤을땐 수영장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했는데
저희 이용할땐 외국인들이 아주 많더군요,ㅎ
식사나 수영장 이런건 대체로 만족스러웠지만,
직원들 서비스 상태나 방자체는 완전 불만족 스럽습니다.
사진빨 짱이니 잘 판단해서 예약하세요,
위치는 대체로 좋긴하지만 저는 만약 다시간다면 절대 이호텔은
선택하지 않겠습니다.
택시기사들 한번두 이 호텔아시는분 못봤습니다.
손짓말짓 다해가며 찾아가셔야 합니다.
ㅋㅋㅋ
제 기준으로 볼때
비스타는 10점 만점에 8점
그랜드머큐어~는 10점 만점에 4점 주고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