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다렛하우스/이름까먹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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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다렛하우스/이름까먹은 호텔

lettherebe 3 2797
아래의 방콕편에 이어 치앙마이입니다. :)

1. 다렛하우스: 타패문 바로 앞/ 트윈룸 180밧/ 개인욕실/ 핫샤워
방콕서 밤버스타고 올라가 새벽에 도착, 썽태우타고 타패문 앞에 내리니 바로 있었습니다.
다만 방이 없어서 짐맡겨놓고 체크아웃시간(11시)까지 기다린 끝에 방을 얻어냈죠. 전화예약 안됩니다.
핫샤워되는 개인욕실이 딸려있는데 180밧이라니!!!
그냥 기본적인 방이었지만 위치도 좋고 저렴해 대만족했습니다.

(낮에)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영어 꽤 하시는 귀여운 남자분도 계십니다.ㅎㅎ
영어 잘 못하시는 순박하게 생긴 남자분은, 저희에게 어디서 왔냐고 묻더니
박지성 아냐고, 오늘 밤에 경기 있다고 알려주시더군요. 덕분에 술집가서 잘 보고 왔습니다.
여행사도 같이 있는데, 거기 계시는 분들도 모두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저희가 예매했던 나콘차이를 취소하려고 했었는데,
본인 휴대폰으로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해주셨었어요.
통화비라도 드리려 했지만 극구 사양하셨습니다.

숙소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이 괜찮다고 가이드북에 써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늘 사람이 많더군요.
저도 두어번 먹어봤는데 저렴하진 않지만(30~60밧정도) 괜찮았어요.
오이와 샐러드가 기본으로 딸려나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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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까먹은 호텔 : 다렛하우스 뒷골목/ 890밧/ 개인욕실/ 아침포함
다렛하우스를 나와 왼쪽으로 가면 스타벅스가 나오는데, 스타벅스를 끼고 좌회전하면 나오는 길이 타패 road입니다.
얼마 안내려가 왼쪽으로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렛하우스 뒷문(?)이 나오고, 좀 더 가면 왼쪽으로 작은 호텔이 있어요.
프런트 엄청 친절하고 깔끔하지만, 방 좁고 방음도 잘 안됩니다.
시트도 꽤 낡아서, 솔직히 이 돈엔 아깝다 싶더군요.
테두리에 자갈이 깔린 화장실은 괜찮았습니다. 사진이 좀 안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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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코끼리아줌마 2007.02.08 20:05  
  저도 묵었던 곳이었어요. 싱글은 350밧에 아침까지 주고... 이름은 몬트라라 해피하우스 입니다. 직원들이 너무 친절했었다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chiangma2 2007.07.02 00:10  
  직원들 너무 친절해서 저도 좋았습니다. 휴대폰을 놓고 갔는데 며칠 뒤에 가보니까 봉투에 테이핑 해놓은채로 보관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근데 좁고 방음이 안된다는 엄청난 약점... ㅠ_ㅠ
울끈불끈쏘렝이 2007.08.17 22:42  
  다렛하우스에서 트윈룸(팬) 180밧에 엄청 싸게 지냈습니다. 팬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했고 위치도 좋아(앞의 해자를 낀 도로 야경이 나름 좋았었죠) 만족했습니다. 단점은 도로 바로 옆이라 도로 옆방은(불행히도 제가..)방음이 안 되어 악몽에 시달려야 했지만요..ㅡ_ㅡㅋ 안쪽 방은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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