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림빠이 코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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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 림빠이 코티지!

빠이에 이쁜 정원을 자랑하는 숙소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이름은 림빠이 코티지구요!
버스 터미널에서 강변쪽으로 가다보면 브리즈오브빠이로 들어가는 골목 전에 있습니다.
워낙 큰 숙소다 보니 찾기는 쉬워요!

객실은 사람들에 따라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목재로 만든 방갈로이기 때문에 좁고 어둡고 우기 때는 눅눅할 수도 있을 듯.

케노피 달린 더블침대, (특이하게도) 세면대, 탁자 하나, 1평 남짓한 화장실이 객실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아늑하고 로맨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샤워 시설은 야외에 있습니다. 춥지만 않으면 야외에서 하는 샤워 좋겠더라구요.

조식 포함 가격인데요, 조식은 많이 부실합니다.--;

참, 방갈로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 데 그것은 발코니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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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바라본 입구 쪽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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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의 모습이구요. 직원들 모두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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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굽이굽이 산책로를 따라 방갈로가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단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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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방갈로는 발코니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쌉니다. 겉으로 보기에 좀 실망스럽죠? 내부는 깔끔하답니다. 다만, 잘 때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는 것이 쥐가 지붕을 갉아먹고 있는 듯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면 자연친화적인 숙소이므로 사람들에 따라 극과 극의 반응이. 그리고 절대 객실로 승부하는 숙소가 아니라는 것!

사실 이 사진은 방갈로 외관을 찍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조 뒤로 보이는 짙은 분홍색 꽃나무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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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해서 함 찍어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이쁩니다. 꽃잎이 바닥에 많이 떨어지겠죠? 이곳 스탭들, 틈 날 때마다 비질을 해댑니다. 정말 공을 많이 들인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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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쪽으로 요런 공간도 있습니다.

이 숙소는 외국인들보다 현지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외곽 숙소들에 비해 실속은 없어뵈지만 위치가 굉장히 좋은 관계로 비싸도 12월엔 풀부킹이더군요.

비싼 돈 주고 묵지는 마시고 강변 쪽으로 나가시는 길에 들러서 정원 구경은 해 볼 만 할 듯 합니다.^^

3 Comments
JLo 2007.03.07 09:13  
  실컷 다 써놓고
'비싼 돈 주고 묵지는 마시고'는 뭐야 ㅋㅋ

여기 참 이쁘긴 한데...
浮雲 2007.03.30 22:46  
  11월에 600밧에 묵은곳인데 성수기엔 정말 삐싸네요
분위기는 죽이는데
하곰곰 2013.06.04 00:02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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