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태국(방콕외4곡)에서 이용한 호텔(10개)&게스트하우스(4개)입니다.
안녕하세요. 2005년부터 태국 여행에 빠져들기 시작해서 특별한 여행계획이 없이도 태사랑을 드나들며 여행이야기를 구경한 사람입니다. 떠나기전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곳에 들러 자료를 찾고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태사랑을 꼭 추천 하면서도 정작 전 별 도움이 못된것같아 블러그 업데이트도 1-2년 걸리는 거의 게으름을 잠재우고 열심히 적어보렵니다.
여러분들이 공감하시는 내용이시겠지만 특히 여행을 막 시작하신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내용은
호텔의 리뷰는 당사자의 여행 컨셉, 호텔에 대한 expectation, 연령, 시기, budget 그리고 여행경험이나 여행국가에 대한 이미지 등등에 의해 변할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써주세요.
저는 국내외 호텔에서 잠깐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객실보다는 부대시절에 더 주목하는 편이고 호텔의 서비스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가격은 2011년 2월 현재 아고다에서 제시하는 금액이고 세금이 불포함되었습니다. (2월가격이라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었을 수도있습니다.)
방콕======================================================================
2005 아시아 에어포트호텔 - 방콕에서 1일 머무려고 예약한 호텔. 돈무앙공항 근처라 이제는 이용하시지 않을 것같아 넘김니다.
2006 이비스 후어막 - 저가 패키지로 이용한 호텔. 위치에 대한 지적이 많으나 패키지라 괜찮았다. 딱 이비스 스타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음. 좁은 공간을 실용적으로 디자인하였다는 개인적 견해.
2006 람푸하우스 ( 1000B 이하 )
장점 - 처음 이용해보는 게스트 하우스라 걱정했는데 완전 만족. 시설도 깔끔했고 (당시 신생게스트하우스) 서비스도 적당했고 가든이 있어서 저녁때 엄마랑 과일주스 한잔씩 하기 좋았다.
단점-게스트하우스이기 때문에 있는 단점. 엘레베이터가 없다거나하는.
그때는 잘몰랐는데 테라스가 있는 방이 있고 없는 방이 있다. 없는 방은 채광은 문제없으나 조금 답답한 느낌이였다.이불이 커튼천같아서 불편했던것같다. 바꾸어 달라고 했으면 됐을것을. 게스트하우스는 다이런가보다 했다. 이런...
2007 디디엠 ( 500B이하)
장점 - 친구들을 만날수있다. 당시 장기 배낭여행중이라 우리말로 맘것떠드니 좋았고 태국 고수분들을 많이 만나 정보도 얻고 좋았다. 완전 저렴하다.
단점 - 도미토리라서 오는 단점. 어릴때 유럽여행에서 도미토리를 이용할때 무척 불편했던 기억때문에 장기 배낭중에도 숙소에 신중했었으나 이번에는 좋았다. 왜 진작 안왔을까 하는^^ 난 내가 예민한 줄 알았다.ㅠ.ㅠ
2008 에라완 하우스
장점 - 밤늦게 도착해서 1박 이용. 비용절감효과. 친절한 서비스(이민가방만한 친구가방을 번쩍들어 3층까지...) 화분도 놓인 깨끗한 객실. 큰 거울도 있고 작게 비품도 있었다. 침대 매트리스 상태도 좋고.
단점- 트윈베드가 있기에는 조금 좁은 객실. 작은 창.
2008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 리버뷰 딜럭스 ( 5169B+TAX)
장점- 도심속에서 리조트 느낌. 시내호텔이지만 수영복차림이 어색하지 않다. 시내호텔치고 넓은 정원.
호텔에 로열플라자가 접해있어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좋았다. 강변이라 저녁때 예쁘다.
메리어트 침대는 다 같다고 하던데 완전 편한 침대 매트리스.
단점 - 시내로 이동시 셔틀배를 타야한다. 이것도 나름 재미있으나 시간에 쫓긴다면 비추.
서비스가 호텔수준에 많이 못미치는 듯. 많이 실망하고 화났던 부분.
돈더 내고 리버뷰룸으로 예약했는데 코너에 있어서 강을 보려면 더운 발코니로 나가야한다. -객실변경불가했음.
2009 세인트 제임스 호텔 Room Only (1444+Tax)
장점 - 위치. 스쿰빗로드에 있고 BTS역 근처라 이동시에 편리하고 주변에 식당이며 맛사지 샵도 많다. soi 24옆골목이다. 규모는 작지만 아마리 계열이여서 인지 비품이 규모에 비해 세련되고 작은 객실은 깔끔하고 편리하게 정리 되어있으며 서비스 또한 훌륭했다. Room only로 final sale같은걸로 약 5만원대에 이용해서 가격에 비해 호강했다고 본다.^^
단점-기대보다 좋아서 눈에띄는 단점 없었음. 단 아침을 포함해서 오면 좋았을껄하는 후회. 아침만 따로 사먹기에는 비싼 가격이였다. 수영장도 있으나 조금 큰 목욕탕같아서 실제 이용은 불가하다고 봄.
2009 센터포인트 랑수안 (3000B 레터박스제시 세금포함가격)
장점 - 위치. 한때 유명했던 랑수안 로드에 있다. 시내에 위치해 왠만하면 걸을 수 있다. 서비스는 프렌들리했다. 객실은 생각 보다 넓고 깨끗했고 침대 매트리스도 편안했다. 레지던스라 객실쓰기는 무척편리했다. 넓직하고 비품 가구며 식기며 다 있고.
단점-레지던스이다보니 부대시설은 부족하다. 그냥 반듯한 느낌.
난 만족했는데 조식이 부실하다는 평을 많이 보았다. 내가 식성이 좋아서인가 있을꺼 다있고 맛도 있고 그랬는데...
푸켓 ==================================================================
2005 트윈팜스 리조트 (9444B+TAX)
장점 - 스위디시 오너의 호텔로 깔끔한 젠스타일의 호텔. 아주 조용하고 깨끗했다. pool access room도 있다. 식당의 음식은 아주 맛있었고 자체 스파를 소유했으며 시설이나 서비스가 아주 좋았다. 집사 서비스가 있어 한명이 4객실을 맡아 서비스하는데 아주 세심했다.
단점 - 비싸다. 내가갔을때는 오픈한지 일년쯤 되었을때라 3박인가 하면 스파,저녁 공항 픽업서비스 등을 제공해주어서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크고 화려한 리조트를 선호한다면 비추. 수린지역이 그렇듯 주변에 편의 시설은 거의 없었다. 해변까지는 툭툭 서비스를 제공하긴하지만 5분정도 걸어야한다.
2005 카타타니리조트 앤 스파 - 주니어 스위트(8800B 레터박스제시 세금포함가격)
장점 - 해변과 닿아있어 멋진 경치. 부대시설이 넓고 다양하다. 풀에서 간단한 마사지 서비스도 가능하고 (유료) 리조트 규모가 큰만큼 조식 종류도 많고 훌륭하고 밤에는 가든에 작은 장도 섰다.
단점-스위트 룸치고 작았던 객실. 떠들석한 리조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오는 불만-극히 개인적인견해.
치앙마이 =========================================================
2009 미소네 (1000B이하)
장점 - 위치. 주변에 식당이며 예쁜 찾집이 많다. 동네 구경도 재미났다. 공항에서 무료 픽업서비스가 되었다. 미소네에 머무는 동안은 투어 위주로 다녔는데 바로앞에서 신청과 참여가 용이 했다. 친절한 서비스.
방도 넓고 욕실도 넓다.
단점- 세면대가 좀 높다. 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는데 채광이 좀 부족했다. 우리 반대편 룸으로 옮기고 싶었으나 낮에는 거의 방에 없었으므로 OK.
2009 카오이 마이 란나 리조트 - 디럭스 룸 (2043B+TAX)
아고다에서 예약하였는데 평도없고...그러나 사진이 멋져서 선택.
그런데...그 넓은 부지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는지 아무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신생리조트이거나 위치때문이거나 홍보를 안하거나 하는 이유인듯합니다. 리조트 자체는 훌륭했거든요. 스파도 예뻤고.
이하는 아고다에 제가 남긴 평인데요.유일한 한국인 평이네요. ^^
시내에서 상당히 먼 위치라 한참 걸림. 주변에 리조트외의 시설 없음. 그러나...... 객실이 상당히 pretty함. 소품하나하나 자연친화적이며 고전적으로 꾸몄으며 욕실구조 또한 편리성을 염두한 세심함이 였보였음. 계단하나하나 표지판하나하나 목조물을 이용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헤치지 않도록하였으며 녹음이 드리운 정원은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음. 수영장과 스파시설 또한 훌륭했음. 직원들은 영어에 능통하지않은 사람도 있고 수줍어 하며 세련되지 않았으나 친절하고 따뜻했음.단, 우리가 방문시에 다른 손님이 별로 없어서 휑한 느낌이 있었음. 나빴던 점 - 시내에서 멀어요~ 타패게이트에서 약 40분.
파타야=========================================================
2006 촐찬 리조트(1400B - 레터박스제시 세금포함가격)
저가패키지로 이용한 호텔. 객실은 크고 깨끗했다. 전망도 탁트여 넓게 바다가 보였다. 그러나 객실수보다 부대시설은 작았다. 풀도 작고 조식 장소도 단체 배식소 같은 느낌. 파타야 시내와는 거리가 약간 있으나 호텔주변에 맛사지샵이나 작은 바들도 있다. 호텔에서 하는 씨푸드 부페는 가격에 비해 괜찮았다.
후아힌=========================================================
2006 하야트 리전시 호텔 (7500B +TAX)
넓은 풀장에 끌려서 선택한 호텔. 우선 방콕 하야트에서 셔틀 서비스가 되어서 편리했다.(유료).
로비에서 바라본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으며 정원이 넓고 훌륭하게 가꾸어져있어 엄마와 산책하기 좋았다. 내가 매료됐던 풀장. 여러 종류의 풀장이 설치되어있고 리버풀이 객실동을 따라 흘러서 경치도 좋다.
해변에 바로 닿아있는데 후아힌의 바다는 그저 감상용으로만 좋다^^ 저녁도 대부분 호텔에서 먹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싸고 맛있었다.
단점 - 타운과 멀다. 이부분때문에 힐튼하고 고민했지만 힐튼의 아파트같은 모습이 싫었다. 호텔내 스파를 이용했는데 시설이 아까울정도로 서비스가 떨어졌다. 고급호텔스파에 걸맞지 않게 스파를 받는동안 두분이서 담소를 나누던 테라피스트들. 불편했다.
휴. 여기까지 정리하니 1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쉬운일이 아니네요. 글을 남기는게.
좋은 정보를 남겨주시는 분들께 짐심으로 감사드려요.
여러분들이 공감하시는 내용이시겠지만 특히 여행을 막 시작하신분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내용은
호텔의 리뷰는 당사자의 여행 컨셉, 호텔에 대한 expectation, 연령, 시기, budget 그리고 여행경험이나 여행국가에 대한 이미지 등등에 의해 변할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써주세요.
저는 국내외 호텔에서 잠깐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객실보다는 부대시절에 더 주목하는 편이고 호텔의 서비스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가격은 2011년 2월 현재 아고다에서 제시하는 금액이고 세금이 불포함되었습니다. (2월가격이라 성수기 요금이 적용되었을 수도있습니다.)
방콕======================================================================
2005 아시아 에어포트호텔 - 방콕에서 1일 머무려고 예약한 호텔. 돈무앙공항 근처라 이제는 이용하시지 않을 것같아 넘김니다.
2006 이비스 후어막 - 저가 패키지로 이용한 호텔. 위치에 대한 지적이 많으나 패키지라 괜찮았다. 딱 이비스 스타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음. 좁은 공간을 실용적으로 디자인하였다는 개인적 견해.
2006 람푸하우스 ( 1000B 이하 )
장점 - 처음 이용해보는 게스트 하우스라 걱정했는데 완전 만족. 시설도 깔끔했고 (당시 신생게스트하우스) 서비스도 적당했고 가든이 있어서 저녁때 엄마랑 과일주스 한잔씩 하기 좋았다.
단점-게스트하우스이기 때문에 있는 단점. 엘레베이터가 없다거나하는.
그때는 잘몰랐는데 테라스가 있는 방이 있고 없는 방이 있다. 없는 방은 채광은 문제없으나 조금 답답한 느낌이였다.이불이 커튼천같아서 불편했던것같다. 바꾸어 달라고 했으면 됐을것을. 게스트하우스는 다이런가보다 했다. 이런...
2007 디디엠 ( 500B이하)
장점 - 친구들을 만날수있다. 당시 장기 배낭여행중이라 우리말로 맘것떠드니 좋았고 태국 고수분들을 많이 만나 정보도 얻고 좋았다. 완전 저렴하다.
단점 - 도미토리라서 오는 단점. 어릴때 유럽여행에서 도미토리를 이용할때 무척 불편했던 기억때문에 장기 배낭중에도 숙소에 신중했었으나 이번에는 좋았다. 왜 진작 안왔을까 하는^^ 난 내가 예민한 줄 알았다.ㅠ.ㅠ
2008 에라완 하우스
장점 - 밤늦게 도착해서 1박 이용. 비용절감효과. 친절한 서비스(이민가방만한 친구가방을 번쩍들어 3층까지...) 화분도 놓인 깨끗한 객실. 큰 거울도 있고 작게 비품도 있었다. 침대 매트리스 상태도 좋고.
단점- 트윈베드가 있기에는 조금 좁은 객실. 작은 창.
2008 메리어트 리조트 앤 스파 - 리버뷰 딜럭스 ( 5169B+TAX)
장점- 도심속에서 리조트 느낌. 시내호텔이지만 수영복차림이 어색하지 않다. 시내호텔치고 넓은 정원.
호텔에 로열플라자가 접해있어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좋았다. 강변이라 저녁때 예쁘다.
메리어트 침대는 다 같다고 하던데 완전 편한 침대 매트리스.
단점 - 시내로 이동시 셔틀배를 타야한다. 이것도 나름 재미있으나 시간에 쫓긴다면 비추.
서비스가 호텔수준에 많이 못미치는 듯. 많이 실망하고 화났던 부분.
돈더 내고 리버뷰룸으로 예약했는데 코너에 있어서 강을 보려면 더운 발코니로 나가야한다. -객실변경불가했음.
2009 세인트 제임스 호텔 Room Only (1444+Tax)
장점 - 위치. 스쿰빗로드에 있고 BTS역 근처라 이동시에 편리하고 주변에 식당이며 맛사지 샵도 많다. soi 24옆골목이다. 규모는 작지만 아마리 계열이여서 인지 비품이 규모에 비해 세련되고 작은 객실은 깔끔하고 편리하게 정리 되어있으며 서비스 또한 훌륭했다. Room only로 final sale같은걸로 약 5만원대에 이용해서 가격에 비해 호강했다고 본다.^^
단점-기대보다 좋아서 눈에띄는 단점 없었음. 단 아침을 포함해서 오면 좋았을껄하는 후회. 아침만 따로 사먹기에는 비싼 가격이였다. 수영장도 있으나 조금 큰 목욕탕같아서 실제 이용은 불가하다고 봄.
2009 센터포인트 랑수안 (3000B 레터박스제시 세금포함가격)
장점 - 위치. 한때 유명했던 랑수안 로드에 있다. 시내에 위치해 왠만하면 걸을 수 있다. 서비스는 프렌들리했다. 객실은 생각 보다 넓고 깨끗했고 침대 매트리스도 편안했다. 레지던스라 객실쓰기는 무척편리했다. 넓직하고 비품 가구며 식기며 다 있고.
단점-레지던스이다보니 부대시설은 부족하다. 그냥 반듯한 느낌.
난 만족했는데 조식이 부실하다는 평을 많이 보았다. 내가 식성이 좋아서인가 있을꺼 다있고 맛도 있고 그랬는데...
푸켓 ==================================================================
2005 트윈팜스 리조트 (9444B+TAX)
장점 - 스위디시 오너의 호텔로 깔끔한 젠스타일의 호텔. 아주 조용하고 깨끗했다. pool access room도 있다. 식당의 음식은 아주 맛있었고 자체 스파를 소유했으며 시설이나 서비스가 아주 좋았다. 집사 서비스가 있어 한명이 4객실을 맡아 서비스하는데 아주 세심했다.
단점 - 비싸다. 내가갔을때는 오픈한지 일년쯤 되었을때라 3박인가 하면 스파,저녁 공항 픽업서비스 등을 제공해주어서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크고 화려한 리조트를 선호한다면 비추. 수린지역이 그렇듯 주변에 편의 시설은 거의 없었다. 해변까지는 툭툭 서비스를 제공하긴하지만 5분정도 걸어야한다.
2005 카타타니리조트 앤 스파 - 주니어 스위트(8800B 레터박스제시 세금포함가격)
장점 - 해변과 닿아있어 멋진 경치. 부대시설이 넓고 다양하다. 풀에서 간단한 마사지 서비스도 가능하고 (유료) 리조트 규모가 큰만큼 조식 종류도 많고 훌륭하고 밤에는 가든에 작은 장도 섰다.
단점-스위트 룸치고 작았던 객실. 떠들석한 리조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오는 불만-극히 개인적인견해.
치앙마이 =========================================================
2009 미소네 (1000B이하)
장점 - 위치. 주변에 식당이며 예쁜 찾집이 많다. 동네 구경도 재미났다. 공항에서 무료 픽업서비스가 되었다. 미소네에 머무는 동안은 투어 위주로 다녔는데 바로앞에서 신청과 참여가 용이 했다. 친절한 서비스.
방도 넓고 욕실도 넓다.
단점- 세면대가 좀 높다. 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는데 채광이 좀 부족했다. 우리 반대편 룸으로 옮기고 싶었으나 낮에는 거의 방에 없었으므로 OK.
2009 카오이 마이 란나 리조트 - 디럭스 룸 (2043B+TAX)
아고다에서 예약하였는데 평도없고...그러나 사진이 멋져서 선택.
그런데...그 넓은 부지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는지 아무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신생리조트이거나 위치때문이거나 홍보를 안하거나 하는 이유인듯합니다. 리조트 자체는 훌륭했거든요. 스파도 예뻤고.
이하는 아고다에 제가 남긴 평인데요.유일한 한국인 평이네요. ^^
시내에서 상당히 먼 위치라 한참 걸림. 주변에 리조트외의 시설 없음. 그러나...... 객실이 상당히 pretty함. 소품하나하나 자연친화적이며 고전적으로 꾸몄으며 욕실구조 또한 편리성을 염두한 세심함이 였보였음. 계단하나하나 표지판하나하나 목조물을 이용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헤치지 않도록하였으며 녹음이 드리운 정원은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음. 수영장과 스파시설 또한 훌륭했음. 직원들은 영어에 능통하지않은 사람도 있고 수줍어 하며 세련되지 않았으나 친절하고 따뜻했음.단, 우리가 방문시에 다른 손님이 별로 없어서 휑한 느낌이 있었음. 나빴던 점 - 시내에서 멀어요~ 타패게이트에서 약 40분.
파타야=========================================================
2006 촐찬 리조트(1400B - 레터박스제시 세금포함가격)
저가패키지로 이용한 호텔. 객실은 크고 깨끗했다. 전망도 탁트여 넓게 바다가 보였다. 그러나 객실수보다 부대시설은 작았다. 풀도 작고 조식 장소도 단체 배식소 같은 느낌. 파타야 시내와는 거리가 약간 있으나 호텔주변에 맛사지샵이나 작은 바들도 있다. 호텔에서 하는 씨푸드 부페는 가격에 비해 괜찮았다.
후아힌=========================================================
2006 하야트 리전시 호텔 (7500B +TAX)
넓은 풀장에 끌려서 선택한 호텔. 우선 방콕 하야트에서 셔틀 서비스가 되어서 편리했다.(유료).
로비에서 바라본 풍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왔으며 정원이 넓고 훌륭하게 가꾸어져있어 엄마와 산책하기 좋았다. 내가 매료됐던 풀장. 여러 종류의 풀장이 설치되어있고 리버풀이 객실동을 따라 흘러서 경치도 좋다.
해변에 바로 닿아있는데 후아힌의 바다는 그저 감상용으로만 좋다^^ 저녁도 대부분 호텔에서 먹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싸고 맛있었다.
단점 - 타운과 멀다. 이부분때문에 힐튼하고 고민했지만 힐튼의 아파트같은 모습이 싫었다. 호텔내 스파를 이용했는데 시설이 아까울정도로 서비스가 떨어졌다. 고급호텔스파에 걸맞지 않게 스파를 받는동안 두분이서 담소를 나누던 테라피스트들. 불편했다.
휴. 여기까지 정리하니 1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쉬운일이 아니네요. 글을 남기는게.
좋은 정보를 남겨주시는 분들께 짐심으로 감사드려요.